너무 바쁜 현대인, 수면이 위태롭다

발행일 발행호수 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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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전문가들이 말하는 건강한 성인의 적정 수면시간은 평균 7-8시간이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기가 쉽지 않아 주말에 잠을 몰아자기도 한다. 이렇게 부족한 잠을 몰아서 자는 것은 괜찮은 것일까?

■ 주말에 몰아자는 것은 해롭다? 계속된 수면부족은 정신기능과 심혈관계를 비롯해 신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므로 부족한 잠을 주말에 채우는 것도 결코 나쁘지 않다. 단, 지나치게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거나, 너무 많이 자는 것은 수면 주기의 이상, 불면증, 주간졸음증, 만성피로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 낮잠을 자는 것은 도움이 안된다? 낮에 졸리다면 잠깐 낮잠을 자는 것도 좋다. 2-30분 이내의 적당한 낮잠은 피로회복과 집중력, 판단력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그 이상 자게 되면 밤잠에 지장을 줄 수 있고, 수면 일주기를 변경시켜 자고 일어나는 시간이 불규칙적으로 변할 수도 있다.

■ 스마트폰은 수면과 상관 없다? 스마트폰에서 방출되는 청색광(블루라이트)은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 생성, 분비를 저하시켜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청색광 차단필름이나 야간모드 설정도 청색광을 완전히 막지는 못하므로 잠자리에 든 후에는 스마트폰을 멀리하는 것이 답이다.

■ 가장 좋은 것은 규칙적인 습관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수면시간과 기상시간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낮에 밝은 빛을 쬐는 것은 수면호르몬 생성에 도움을 준다. 또 지나친 카페인 섭취와 음주를 삼가고, 늦은 저녁 운동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정상적인 수면에 문제가 있다면 전문가를 찾아가 보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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