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풀리는 봄철, 허리 디스크 주의

발행일 발행호수 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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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고 있다. 아직 일교차가 큰 탓에 얇은 옷 하나만 걸칠 수는 없지만 매서운 겨울이 지나가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그런데 봄이 가까워져 오면서 유달리 관절과 허리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건강칼럼

갑작스런 신체활동

급격히 올라간 기온에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봄맞이 대청소를 하며 갑작스레 활동량이 늘어나 통증이 유발되는 것이다. 적당한 운동과 청소는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을 풀고 기분을 환기시키는 데 좋지만 준비 없이 무리하게 움직일 경우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기침과 재채기

또 환절기인 탓에 감기에 걸리면서 기침, 재채기로 허리에 압박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평소 척주가 좋지 않은 사람은 기침과 재채기 시 허리에 욱신거리거나 찌릿한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이때는 허리디스크를 의심해 봐야 한다.

허리디스크란

허리디스크란 척추뼈 사이에서 척추 사이의 마모를 방지하는 디스크조직이 충격이나 자극 등으로 척추 밖으로 터저 나오는 경우를 말한다. 탈출한 디스크가 신경을 자극하여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디스크는 주변 신경을 건드리기 때문에 심한 경우 마비 증상까지 발생할 수 있어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

허리디스크를 막으려면

따라서 운동을 시작하기 전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굳어있는 몸을 풀어주고, 자신의 몸 상태와 맞지 않는 지나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허리 통증이 있다면 우선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그 후에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가까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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