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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기 심방’의 추억

‘무더기 심방’의 추억

이만제단 건설하며 기쁨이 넘치던 기억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신학대학에 가려고 마음 먹고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먼저 하나님의 집회에 참여하시고 은혜를 받으셨습니다. 저에게도 함께 다닐 것을 말씀하셔서 차마 거절은 못하고 남산집회에 참여는 했으나 하나님은 못 뵙고, 1955년 한강집회 때였습니다. 집회에 가신 어머니가 며칠이 지나도 집에 돌아오지 않으셔서 밥을 해서 어머니에게 가져다 드리고 나오는데 하나님께서 곧 오신다는 말을 해서 한번 보고 가려고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

1958년 6월 16일 – 소사신앙촌에 오만제단 신축

1958년 6월 16일 – 소사신앙촌에 오만제단 신축

가을부터 공사 시작할 오만제단 부지에서 역사적인 기념예배를 드리다

“이름도 아름다운 노구산(露救山)! 지난 6월 1일 하오 8시부터 이 광활한 대지에서는 일만수천여 명의 성도가 운집한 가운데 역사적인 첫 기념예배가 엄숙히 거행되었다.” 오만제단 기지에서 드린 첫 예배에 대해 기자는 감격에 겨워 보도를 하고 있다. “이 산정에 서면 멀리 서울 이만제단과 인천이 그리고 황해 바다가 보이는 절경의 장관!”이라며 위치를 소개하고 6월 30일부터 그 유명한 노구산 집회가 열리는 […]

‘그 때 그곳에는 억수같은 비가 왔어요’

‘그 때 그곳에는 억수같은 비가 왔어요’

1958년 노구산 언덕에서 펼쳐진 대 부흥회에 임하셨던 크고 놀라운 이슬성신. 그 때 그 집회에 참석하여 그 광경을 목격했던 이 모 권사의 증언을 들어본다. “저는 동생과 함께 노구산집회에 갔는데 직장을 마친 뒤라 저녁예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날은 노구산에 비가 온 뒤라 땅이 무척 질었습니다. 노구산을 향해 올라가는 중에 너무나 많은 인파로 앉을 자리가 없다며 내려가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

‘집회때 비가 와 오랜 가뭄이 끝날 거라고 미리 말씀하셨어요’

‘집회때 비가 와 오랜 가뭄이 끝날 거라고 미리 말씀하셨어요’

노구산 집회를 말한다 - 윤재춘 전직관장(당시 종로 갑구 전도사), 박한윤 전직 관장(당시 돈암동 전도관 전도사)

제28회 이슬성신절을 맞아 신앙촌 사진전시실에는 1958년 소사신앙촌 노구산정에서 있었던 노구산 대집회때 불기둥 모습으로 내리는 이슬성신이 찍힌 사진이 전시되었다. 이를 계기로 노구산 대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많은 참석자들은 ‘엄청나게 많은 인파’ ‘비가 쏟아지는 데도 은혜 받는 맛에 자리를 뜨지않던 사람들’ ‘먹지 않아도 배가 고프지 않았던 대집회 기간의 체험’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뽀얗게 내린 이슬성신’ […]

빗물이 흐르고 은혜받아 눈물도 한없이 흘렀다 (김주옥 퇴임 관장)

빗물이 흐르고 은혜받아 눈물도 한없이 흘렀다 (김주옥 퇴임 관장)

김주옥 퇴임 관장

“사람의 음성이 어찌 그럴까. 산이 떠나갈 듯 쩌렁쩌렁 울리는 하나님의 음성이 가슴을 파고들었죠.” 노구산 집회에 대한 기억을 말하는 김주옥(85) 퇴임 관장은 집회 기간 내내 산을 울리던 하나님의 음성을 먼저 기억했다. “내 기억에는 한 닷새는 비가 온 것 같은데, 내리는 비를 누구 하나 피하는 사람도 없었어요. 비가 흐르고 은혜 받아 눈물이 흐르고, 은혜 받아 기쁘고 좋아서 […]

쏟아지는 빗소리가 이기나 우리 찬송소리가 이기나 내기하듯 (김계순 권사 / 소사교회)

쏟아지는 빗소리가 이기나 우리 찬송소리가 이기나 내기하듯 (김계순 권사 / 소사교회)

김계순 권사 / 소사교회

“빗줄기가 엄지 손가락만했어요. 하늘하고 땅하고 닿은 듯이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어요. 하나님께서 찬송을 얼마나 빠르고 힘차게 인도를 하시는지 그 박자를 따라가느라고 우리도 힘차게 손뼉을 치며 찬송을 했어요. ‘비가 이기나 우리가 이기나’ 얼마나 신이 나서 찬송을 했는지 몰라요. 그건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속도였어요.” 김계순 권사(소사교회. 84)는 힘차게 찬송했던 일을 손뼉을 쳐가며 보여주며 설명을 했다. “찬송이 […]

몰려오던 먹구름이 별안간 서기도 하고(집회에 참석한 소사교회 교인들)

몰려오던 먹구름이 별안간 서기도 하고(집회에 참석한 소사교회 교인들)

◇장로 임명 할 때 먹구름이 서 김정자 권사(소사교회. 69)는 집회 기간 중 몰려오던 먹구름이 하나님께서 기운을 부시니까 서더라는 이야기를 했다. “그때는 집회 때 장로가 될 분들에게 임명장을 주고 임명을 하던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노구산 집회 때도 장로 임명을 하려던 때인데 먹구름이 몰려왔습니다. 몰려오던 먹구름을 향해 하나님께서 기운을 부시니까 먹구름 움직이던 것이 멎어 서있던 일이 지금도 […]

[홍제교회-학생회] 예배시간이 즐거운 아이들

[홍제교회-학생회] 예배시간이 즐거운 아이들

주일 아침, 어린이 임원들의 아침예배가 시작되었다. “눈 뜨자마자 아침예배 드릴 준비를 하고 교회로 달려와요”라고 선화가 말하자 “저도 유년예배를 드리기 전 조용히 하나님께 먼저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이 시간이 좋아요”라고 수진이가 말했다. 선화는 친구 미희를 전도해서 함께 교회에 다닌다. 아침예배도 말씀공부도 봉사활동도 늘 함께 한다. 학교에서도 단짝, 교회에서도 둘도 없는 단짝이다. 선화는 교회에 다니면서 가장 […]

홍제교회 – 하나님 의지하는 믿음, 하나님 일을 하는 열정

홍제교회 – 하나님 의지하는 믿음, 하나님 일을 하는 열정

지하철 3호선. 고속터미널역부터 독립문역, 홍제역, 화정역, 마두역까지 역에서 내리면 홍제교회 시온쇼핑 매장들을 만날 수가 있다. 봄비가 내린 4월 28, 29일 이들 시온쇼핑 사장님들과 홍제교회 여성회를 만나보았다. 사랑과 가족애가 넘치는 홍제교회 여성회원들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자신감과 열정으로 하나님 일을 하고 있었다. ■ 끝까지 노력하며 따라야 20년 전 시온쇼핑 독립문점을 가장 먼저 오픈한 권오숙 권사. 가게에 막 들어서니 […]

1972년 5월 29일 – 3개 신앙촌 소식 고루 전해

1972년 5월 29일 – 3개 신앙촌 소식 고루 전해

소사 시온 제1국교(초등학교)70인조 의장대 창단
덕소 시온 2제2국교 어머니날 위문 공연 성황리에

기장 신앙촌과 가까운 기장면에 기장교회가 신축을 마치고 개관집회를 본 소식을 전하고 있다. “기장 제3신앙촌 부근에 자리잡고 주민 전도에 힘쓰고 있는 기장전도관 신축 개관집회가 24일 인근 주민들이 만당을 이룬 가운데 성대히 거행되었다.” 1971년 7월에 최신 2층 건물로 지어 1972년 3월에 준공을 마치고 개관집회를 한 것이다. “개관과 더불어 기구를 재편성, 집사 8명을 임명하여 조직적인 대전도 운동을 벌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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