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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촌 간장

신앙촌 간장

`한 번 맛보면 뗄 수 없는 맛`

“1960년대 초 부천군 소사읍 범박리에 소재했던 신앙촌에서 생산 판매하던 왜간장은 아직도 향수가 깊다. 뜨끈한 밥에 달걀 한 개 깨뜨려 넣고 왜간장을 쳐서 비비면 그야말로 일미였었다.” 요즘에도 마땅한 반찬이 없을 때면 뜨끈한 밥에 달걀 프라이 해서 얹고 신앙촌 간장 넣고 참기름 한 방울 떨어뜨려 비벼 먹는 것은 일미다. 그것은 맛있는 간장이 있기에 가능한 메뉴인데, 그 맛있는 […]

1957년 1월 15일 – 청주전도관 개관집회

1957년 1월 15일 – 청주전도관 개관집회

서울전도관 천여 명의 임원임명식

1957년 1월 두 번째 주일은 13일이었다. 1957년 1월 15일자에는 그날 영하 17도의 혹한이 몰아쳤고 그런 가운데도 변변한 난방 장치가 없었을 서울 중앙 전도관 이만제단에는 약 만 여명이 넘게 모여 주일 오전 대예배를 드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넘치는 수의 교우로서 성대한 오전 대예배를 마치고 곧 그에 뒤이어 금년도 새 임원이 발표되고 … 이정길 목사의 사회아래 […]

구리교회 – 드리며 감사하는 작지만 알찬교회

구리교회 – 드리며 감사하는 작지만 알찬교회

`우리 교회의 자랑은 화합입니다. 무슨 일이 생기면 한 마음으로 뜻을 모은답니다.` 지난 12월 14일 주일날 아침은 꽤 쌀쌀한 날씨였다. 경기도에서 서울로 들어서는 길목에 구리시가 자리잡고 있다. 구리시는 한강을 마주하며 급속도로 발전하고 하고 있는 서울의 위성도시이다. 이곳에 교회가 세워지게 된 계기는 1960년대 초에 덕소 신앙촌에 초·중고등학교가 설립되면서 하나님께서 덕소 인근에 교회를 개척하라고 하여 시작되었다고 한다. 교회 […]

쌀 한가마도 거뜬히 ‘꼬리 없는 황소’라고

쌀 한가마도 거뜬히 ‘꼬리 없는 황소’라고

함께 시온복을 입은 건설대

저는 마포 을구에서 1958년 1월 1일 소사신앙촌 건설대로 신앙촌에 들어갔습니다. 주택 건설대에 속했는데 주택 건설대를 A반이라고 했고 B반은 제단 건설대라고 했습니다. 1월 1일 신앙촌에 들어간 바로 그날 시온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시온복이 그날 처음 선을 보인 거라고 하는데 멜빵바지 같은 형태로 활동하기 편하고 질기고 나름 맵시도 있었습니다. 처음엔 국방색이었는데오른쪽 호주머니엔 영어로 Zion 이라고 크게 수도 놓여있었습니다. […]

신앙촌 엑슬란 내복

신앙촌 엑슬란 내복

`그건 '산업의 혁명'이었어요`

“방풍복과 더불어 꼭 있어야 하는 것이 내복이다. 웬 내복! 초등학교 다닐 때 빨간색 신앙촌 내복을 입어보고 정말 수십 년 만에 처음 입는다.” “신앙촌 아줌마가 일주일에 한 번은 산타클로스처럼 커다란 보따리를 들고 집에 들러 맨드라미처럼 붉은 내복과 튼튼한 팬티와 구리무를 내놓고,”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신앙촌 빨간 내복. “왜 빨간색이어야 했나?” 라는 질문에 […]

1967년 12월 11일 – 無知 깨우치는 계몽의 횃불

1967년 12월 11일 – 無知 깨우치는 계몽의 횃불

전국 전도관에 세워진 시온공민학교

“전곡의 시온고등공민학교가 설립, 5개월만에 큼지막한 교사를 신축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1면 머리기사로 전하고 있다. 전곡전도관에는 하나님께서 순회집회를 가지신 후 고공학교가 세워지자 지방민들의 큰 호응 아래 발전을 하고 있다는 것인데 1,800여 평의 부지를 마련하고 교사를 산축하여 12월에 준공을 보아 전도에도 좋은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지난 7월 14일 준공하여 구령사업에 성과를 […]

소사교회 – 여기는 소사신앙촌 노구산 정상 오만제단

소사교회 – 여기는 소사신앙촌 노구산 정상 오만제단

“바로 저기가 하나님과 함께 식목일에 나무도 심었던 곳이야. 그때는 묘목이 흔치 않아서 흔한 아까시 나무를 많이 심었지.” 무성한 숲을 자랑하는 지금과 사뭇 다른 민둥산 50년 전 소사교회 입구. 친구들과 함께 찍은 작은 사진과 지금 교회 옆 군부대 자리에서 찍은 사진을 보이면서 “여기가 이렇게 돌밭이라서 지금 제단이 있는 자리로 조금 밀려와 교회를 지은 거야” 유흥례 권사는 […]

소사교회 – ‘나도 하나님을 뵙고 싶어요’

소사교회 – ‘나도 하나님을 뵙고 싶어요’

광명시에서 버스를 타고 다시 전철을 갈아타고 교회에 오는 김선영(초5)은 말씀공부 시간을 좋아한다. 하나님께서 좋아하셨던 것, 싫어하셨던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큰 눈이 더욱 커지며 귀를 기울인다. 어른들의 체험담을 읽으면서 ‘나도 하나님이 뵙고 싶어 눈물이 난다’는 선영이는 교회에 다니며 봉사 활동도 열심히 하게 됐고, 친구 질투하는 마음도 많이 사라졌다며 생글생글 웃으며 말한다. 이향미 학생관장은 지난 7월 […]

소비조합, 신앙촌과 함께한 50년

소비조합, 신앙촌과 함께한 50년

“50년 은혜 속에 걸어온 길, 오늘도 끊임없이 힘찬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신앙촌의 전국 소비조합 사무실 입구의 명문 앞에 선 소비조합 두 세대. 1981년 처음 신앙촌 소비조합이 되어 1985년 시온쇼핑 민락매장을 열고 지금까지 소비조합의 길을 걷고 있는 전금의 권사. 신앙촌 판매부에서 찾아 오는 소비조합과 그의 손님들을 맞이하여 제품을 설명하고 판매하다가 2007년 4월 소비조합의 대열에 합류한 시온쇼핑 대연 […]

기장신앙촌 건설대의 추억

기장신앙촌 건설대의 추억

추락사고에서 일어난 기적같은 일

기장신앙촌 건설현장에서 찍은 사진인데 1972년으로 기억합니다. 아래 사진의 모습은 리어카로 흙을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인데 사진 속의 현장은 지금 대예배실이 있는 1동 건물입니다. 제가 건설현장 3층에서 일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지금 신앙촌 1동 건물 시계탑 중앙 복도 쯤 위치였는데 리어카에서 콘크리트를 부으면 저는 옆에서 쏟아지는 콘크리트가 구멍으로 잘 들어갈 수 있도록 삽질을 하는 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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