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이 안 보일 정도로 내리는 이슬성신을 보다
임종희 권사(2) / 기장신앙촌
<지난호에 이어서> 1955년 7월, 고대하던 하나님 집회가 한강 모래사장에서 일주일간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가 참석했습니다. 단상에 서신 하나님께서는 군중들을 향해 ‘쉭! 쉭!’ 하신 후 찬송가를 놓는 받침을 들어 힘 있게 치셨는데, 그 순간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단상에서 하얀 연기가 뿜어 나와 하나님과 사람들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뽀얗게 퍼져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또 하루는 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