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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로님이 이슬 같은 은혜를 주시는 감람나무이심을 깨달아

오정자 권사(2) / 기장신앙촌

설교 시간에 박 장로님께서는 죄를 회개하라 하시며 누구든지 진정으로 회개하고 죄를 사함 받아야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양심에 비추어 작은 죄라도 지으면 안 된다고 하실 때 저는 고향에서 과일 서리를 했던 일이 떠올랐습니다. 그때는 남의 밭의 과일을 먹어도 야단을 맞지 않았지만 박 장로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그것도 죄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렇게 후회될 수가 없었습니다. […]

하나님 집회장에 내린 성신의 불, 마음의 죄악을 살라

오정자 권사(1) / 기장신앙촌

저는 1940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6남매 중 첫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릴 적에 황해도 연백군 연안읍으로 이사를 했는데 아버님이 큰 가구점 두 개를 운영하셔서 부족함 없이 풍족한 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 나이 열한 살 무렵에 6·25 전쟁이 일어나면서 저희 집은 모든 것을 잃고 말았습니다. 동네가 치열한 전선의 한가운데 있었기 때문에 날마다 폭격이 쏟아지는 속에서 풀죽을 쑤어 먹으며 지낼 […]

예수의 피로 구원을 준다는 말이 터무니 없음을 깨닫다

최분상 승사(3) / 기장신앙촌

그러던 어느 날 판매를 다니던 중에 갑자기 다리가 아파서 설설 기다시피 하며 집에 돌아온 적이 있었습니다. 며칠 전에 자전거와 부딪히는 사고가 있었는데 그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도저히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다리가 아픈 것이었습니다. 이튿날은 제단에서 안수를 해 주신다고 하여 업힌 채로 제단에 갔는데 안수를 받고 나자 다리를 조금씩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생명물을 적신 […]

하나님의 말씀을 읽은 남편은 술과 담배를 한번에 끊어버려

최분상 승사(2) / 기장신앙촌

그러던 1958년 어느 날, 저는 남편을 전도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전도관에서 발행되는 신앙신보를 읽어 보라고 주었습니다. 남편은 처음에 별 관심을 보이지 않고 한쪽으로 밀쳐 두었으나 그래도 계속 신문을 갖다 주며 권했더니 결국 펴 들고 읽어 보았습니다. 신앙신보에는 하나님의 설교 말씀이 실려 있었는데 그 말씀을 한참 동안 유심히 읽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신앙신보를 읽은 후로 남편에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

확실한 은혜의 체험을 했으니 세상이 뭐라 떠들어도 상관 안 해

최분상 승사(1) / 기장신앙촌

저는 1929년 경상남도 사천군에서 8남매 중 넷째로 태어났습니다. 시골에서 농사를 크게 지었던 저희 집은 먹고사는 걱정 없이 넉넉한 생활을 했습니다. 강직한 성품의 아버님은 항상 정직하게 살 것을 가르치셨으며 면장 일을 맡아 동네 사람들의 대소사를 도와주곤 하셨습니다. 저는 성장하는 동안 교회에 다녀 보지 않았는데 결혼 후 마산에 살면서부터 교회에 다니고 싶어서 집과 가까운 장로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

내 기도하는 한 시간은 하나님께서 힘과 용기를 주시는 시간

김상문 관장(3) / 덕소교회

1985년에는 연산동제단의 정화영 집사님이라는 분이 숨을 거두어 입관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여러 교인들과 그 집에 도착해 보니 시신은 온몸이 뻣뻣하게 굳은 데다 피부가 검푸른 색으로 변하여 한눈에 보기에도 섬뜩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교인들이 찬송을 부르며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저는 생명물을 떠서 고인의 입에 넣어 드리고 생명물로 온몸을 닦아 드렸습니다. 그러자 뻣뻣하게 굳었던 몸이 차츰 유연해지며 검푸른 빛을 […]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인생의 근본 문제를 속시원히 풀다

김상문 관장(2) / 덕소교회

저는 제단에 다니면서 성경을 매일 읽기 시작했습니다. 성경 구절을 알게 되니 하나님께서 풀어 주시는 말씀을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성경을 읽던 중에 야고보서의 ‘누구든지 온 율법을 다 지키다가 하나라도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된다.’ 하는 구절이 인상에 남았는데, 하나님께서 설교 시간에 그 구절을 강조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 구절은 자유율법을 지키다가 하나라도 어기면 구원을 얻지 못한다는 뜻이라고 […]

제단에 들어가니 뽀얀 안개 같은 것이 자욱하여 사람이 안 보여

김상문 관장(1) / 덕소교회

저는 1952년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에서 6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저희 집안은 아무런 종교를 갖지 않아서 저 역시 종교에 큰 관심이 없었으며 어렸을 때 교회에 한두 번 가 본 것이 전부였습니다. 열세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로는 ‘사람은 왜 죽을까? 죽고 난 뒤에는 어떻게 될까?’ 하는 것이 항상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농사를 짓는 시골에서 자라면서 홍수나 […]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는 기쁨과 즐거움과 소망

공병순 권사 / 기장신앙촌

소사신앙촌에서 지내는 하루하루는 참으로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저는 건설대를 거쳐 메리야스 공장에서 근무했는데 하나님께서 수시로 공장을 방문하셔서 안수를 해 주셨습니다. 공장 2층에서 일에 열중하다가 아주 진한 향취가 진동하여 주위를 둘러보면 하나님께서 1층으로 들어서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직원들은 일을 하다가도 향취가 진동하면 하나님께서 오시나 보다고 하며 안수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곤 했습니다. 안수를 받은 후에는 즐겁게 찬송을 […]

이슬 같은 은혜를 내리고 향기를 내리는 자는 ‘감람나무’

공병순 권사 / 기장신앙촌

그 후로 집회가 열리는 일주일 동안 저는 신기한 광경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박 장로님께서 “마음 문 여세요.” 하시며 단상을 탕 치시자 커다란 불덩어리가 쏟아져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찬송을 인도하시며 단을 치실 때마다 불덩어리가 확확 튀어나오는 것을 똑똑히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씨인데도 예배실 안에 뽀얀 안개 같은 것이 자욱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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