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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주판

무지개 주판

시온어린이를 위한 동화 설교

나민이 가방에는 무지개 주판이 들어있어요. 주산을 배우면 집중력이 좋아진다고 아빠가 사 주셨어요. 오늘은 아빠가 가르쳐 주셨던 곱셈 방법을 혼자 해 보려고 가방에서 주판을 꺼내 책상에 올려 놓았어요. 그리고 관장님이 하신 말씀 중에 ‘배율’도 직접 해보고도 싶었고요. 먼저 일 자리에 “이요” 하며 소리 내어 알 두 개를 엄지로 밀어 놓고는 “이 곱하기 이는 사요, 사 곱하기 […]

교회 안과 밖이 그렇게 달랐습니다 (추윤영 / 시온입사생)

교회 안과 밖이 그렇게 달랐습니다 (추윤영 / 시온입사생)

추윤영 / 시온입사생

저는 어렸을 적부터 어머니를 따라 기장에 자주 왔고, 반사선생님들과 함께 교회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초등학교 5학년 때 일본으로 이민을 가게되었습니다. 교회가 없는 낯선 땅 일본. 하나님께서 고학을 하셨던 일본에서 처음에는 일본어를 한마디도 못해 애를 먹었습니다. 교회도 가고 싶고, 친구들도 보고 싶어서 여름방학이면 한국에 왔습니다. 여름방학 동안 교회에서 지내는 두 달의 시간은 너무나 소중했고, […]

‘임원 된 후 제 모습이 달라졌어요’

‘임원 된 후 제 모습이 달라졌어요’

2008 강동 어린이 임원

지난 6월 6일 11시 전농교회에서 강동지역 모임이 있었다. 강동지역 유년부와 중고생들은 전농교회에서 각각 말씀공부를 한 뒤 가까운 서울시립대에서 게임도 하고 간식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말씀공부를 마친 후 강동 어린이 임원들을 잠깐 만나보았다. 모임의 다음 순서를 위해 봉사활동에 여념이 없었던 어린이 임원들은 한결같이 교회에서 하는 말씀공부, 축복일예배, 도관 행사와 같은 모임을 즐겁다고 했다. 강동 유년 […]

이슬성신을 내려주시는 하나님

이슬성신을 내려주시는 하나님

시온어린이를 위한 설교말씀

슬기는 예배시간에 천부교회 관장님께서 천국은 이 세상의 어떤 곳보다 아름답고 즐거운 곳이며 신나게 날아다니고, 영원히 살 수 있는 멋진 곳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하나님 천국에 가게 해 주세요. 앞으로 더 열심히 교회도 다니고 전도도 많이 할게요”라고 다짐하며 잠이 든 슬기. 그날 밤 꿈에 슬기는 천국으로 슈웅~ 하고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어? 그런데 천국에 막 […]

내 일생 가장 큰 축복은 하나님을 만난 것 (민은정/시온입사생)

내 일생 가장 큰 축복은 하나님을 만난 것 (민은정/시온입사생)

민은정 / 시온입사생

예배드리는 것과 축복일의 귀중성을 잘 몰랐던 어린 시절 교회에 가고 싶으면 가고 힘들면 안 나가던 때가 있었습니다. 제가 어릴 적에는 축복일 집회에 참석하려면 표을 내고 들어가야 했는데 그것을 몰랐던 저는 축복일 집회에 참석하려고 신앙촌에 왔으면서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주변만 맴돌곤 했습니다. 그때까지도 예배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시간이니 꼭 참석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

‘잊을 수 없는 그 향취… 감사합니다 하나님’

‘잊을 수 없는 그 향취… 감사합니다 하나님’

2006년 12월이었습니다. 학기 말이라 풀어져 있던 마음을 다지고 열심히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12월 학생축복일에 기장신앙촌으로 가는 차 안에서 찬송가를 부르던 중 꽃 냄새 같은 좋은 향기가 진동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게 무슨 냄새지?’ 하며 맡으려고 하자 바로 사라졌습니다. 다시 내가 좋아하는 찬송가들을 부르는데 또 맡아졌습니다. 순간 놀라서 관장님께 여쭤 보았습니다. “관장님, 좋은 냄새 안 나요?”라고 여쭤 보니 […]

37. 성경인물 비판 – ① 아브라함

37. 성경인물 비판 – ① 아브라함

오늘의 내용을 퀴즈로 풀어봅시다. 1. 성경에 ‘믿음의 조상’으로 불리는 인물은 누구인가요? 2. 사람들이 아브라함을 존경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3. 아내의 종을 첩으로 삼은 아브라함은 구원을 아는 자일까요?

‘친구들을 전도해서 이슬성신을 알려주고 싶어요’

‘친구들을 전도해서 이슬성신을 알려주고 싶어요’

2008 전국 어린이 임원

5월 10일 노량진교회에서 강남도관 어린이 임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5월에 있을 이슬성신절을 앞두고 그동안 각 교회에서, 도관에서의 각자의 임원 활동과 앞으로의 각오를 들어보았다. 신유민 (회장, 초6 /시흥교회). 유민이는 쌍둥이다. 5분차이로 언니가 되었다고 한다. 5분 차이 언니인데도 친구와 아이들을 잘 챙기고 특히 교회봉사활동을 할 때는 회장으로서 아이들에게 모범이 된다고 한다. 유민이는 올해 시온실고에 입학한 예빈이의 전도로 […]

‘와~ 모나리자가 윙크를 해요!’

‘와~ 모나리자가 윙크를 해요!’

어린이 기자들, 살아있는 미술관에 가다

`초상화를 그릴 때 얼마나 시간이 걸렸어요?` 디지털로 복원된 그림 속 주인공과 대화를 하다 오늘 체험한 곳은 정말 무엇이든 살아있는 것처럼 신기한 미술관이었다. 그 중에서 모나리자와 대화한 것이 정말 인상 깊었다. 액자 속의 모나리자가 움직이며 사람들의 질문에 대답을 해주었는데 나와 동생 소정이도 모나리자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았다. 그 질문은 “초상화 그릴 때 걸린 시간은 얼만큼인가요?”였다. 모나리자는 4년이라고 […]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가 산 속에 나무 꼭대기에 둥지를 틀고 알을 여러 개 낳았어요. 솔바람이 지나가다가 가르쳐 주었어요. “너무 꼭 껴안고 있기만 하면 더워서 알이 곯아.” “그럼 어떻게 하나요?” “알을 요리조리 굴려 가며 품어.” “네, 잘 알았어요. 저는 처음이라 잘 몰라요.” 꾀꼬리는 부리로 알을 굴려가며 품었어요. 밤에는 별들이 좋은 이야기를 들려 주었지요. “생명은 제일 소중하단다…… .” 낮에는 솔바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