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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 다녀왔어요!

박물관에 다녀왔어요!

속초교회 장아영(초5) 오지숙(초4),정수나(초3) 어린이가 속초시립박물관과 실향민문화촌을 다녀왔다. 시립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속초의 역사, 속초팔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설악산을 중심으로 한 ‘산촌문화’와 동해바다를 중심으로 한 ‘어촌문화’를 둘러보았다. 또 실향민문화촌에서는 문지방과 벽에 붙어있었던 ‘쥐잡기 표어’와 ‘가려봤자 소용없다’라는 당시 자유당의 선거유세 표어와 이북5도 가옥전시실에서는 북한의 도마다 다른 방들과 마루, 부엌, 창고 등이 특색있게 배열되어 있어서 흥미로웠다.

나의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 (최원영 학생관장 / 미아교회)

나의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 (최원영 학생관장 / 미아교회)

최원영 학생관장 / 미아교회

어린 시절의 축복일은 하나님을 뵐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고 귀한 축복일 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루는 축복일 가는 차안에서 관장님께서 몇 시에 어디로 가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관장님의 권유로 간 곳에는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모든 곳이 환하고 시원한 느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빙그레 웃으시며 사람들에게 앨범을 보여주시려는데 “누구 한 명 나와라.”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마음속으로 나갈 용기는 안 생기고 […]

엄마가 영국에 가셨대요

엄마가 영국에 가셨대요

이효성 (동화작가)

외딴 골목에 자그마한 슈퍼가 있어요. ‘보람 슈퍼’. 흰 머리카락이 약간 있는 여자 주인이 그 안에 혼자 살고 있었습니다. “까악까악……” 아침부터 까치 소리가 요란했어요. “나를 찾아올 사람이 없는데……” 아주머니는 고개를 갸웃거렸어요. 그 날 오후, 여자아이가 가게 안을 기웃거렸어요. “뭐 줄까?” 아주머니는 문을 열고 물어보았어요. “제가 보람이예요.” “그게 무슨 소리니?” “이 슈퍼, 저희가 처음 낸 건데요, 팔았어요.” […]

‘음악회에서 박수 치는 예절도 배웠어요’

‘음악회에서 박수 치는 예절도 배웠어요’

청소년 기자 동아일보 청소년 음악회 다녀오다

방학을 보내며 교회 친구들과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청소년 음악회에 갔었다. 콘서트홀로 들어서 공연이 시작되기 전까지 긴장을 많이 했었다. 과연 어떠한 음악이 나에게 어떠한 기분을 주게 될 지가 궁금했다. 이번에 들은 음악들은 모두 독일 낭만시대에 활동했던 작곡가들의 음악이었다. 요즘 한창 학교에서 낭만시대의 작곡가들에 대해 배우고 있다. 곡이 한 곡, 한 곡 끝날 때마다 나와 모든 사람들은 […]

41. 성경인물 비판 – ⑤ 바울. 끝

41. 성경인물 비판 – ⑤ 바울. 끝

오늘의 내용을 퀴즈로 풀어봅시다. 1.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하고 전도여행을 다닌 인물은 누구인가요? 2. 바울은 음란죄 지은 것을 합법화 시키기 위해 어떻게 했나요? 3. 천국에 가 봤다고 하면서 바울은 천국에 대해 왜 말을 못 했을까요?

소중한 시간을 아끼는 어린이

소중한 시간을 아끼는 어린이

시온어린이를 위한 설교

1년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똑같은 시간을 주셨습니다. 어떤 아이가 더 예쁘다고 더 많은 시간을 주시고, 다른 아이는 예쁘지 않다고 시간을 조금 주시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하루는 24시간이고, 1년은 365일입니다. ‘시간은 금이다’라는 말이 있듯 시간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아주 소중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이 소중한 시간에 게임하기, […]

‘보고싶던 캐릭터들이 모두 한 자리에 있네’

‘보고싶던 캐릭터들이 모두 한 자리에 있네’

서울 캐릭터 페어 2008

7월 25일 ‘서울 캐릭터 페어 2008’이 열린 삼성동 코엑스에 다녀왔다. 방학이라 그런지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들로 전시장은 붐볐다.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에도 놀랐지만 처음에 가장 놀란 것은 많은 캐릭터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과 캐릭터 부스마다 눈이 부실 정도로 멋진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던 것이다. 너무 예쁜 것들이 많았다. 전시장 입구에 가장 먼저 보이는 캐릭터는 쿵푸소녀 뿌까이다. […]

처음 신앙촌에 온 날 보게 된 이슬성신 (서지은(초5) / 화곡교회)

처음 신앙촌에 온 날 보게 된 이슬성신 (서지은(초5) / 화곡교회)

서지은(초5) / 화곡교회

저는 2007년 7월 신앙촌에 처음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캠프에 온 날 이슬성신이 내린다는 관장님의 말에 친구들과 캠프장 숙소에서 뛰어나가 처음으로 이슬성신을 보았습니다. 저는 1학년 때부터 4학년 때까지 학교 근처에 있는 십자가 교회를 다녔었는데 예수가 3일 만에 부활했다고 배웠습니다. 솔직히 의심스러웠습니다. 그러나 현희가 저를 천부교회에 전도했을 때에도 마찬가지로 의심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신앙촌에서 이슬성신을 본 뒤로 십자가 교회를 […]

대가들의 판화 한자리서 보다

대가들의 판화 한자리서 보다

청소년기자 세계미술거장전에 가다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 들어서니 세계 미술 거장전의 테마인 ‘판화’ 에 대한 설명과 유명한 화가들의 설명이 써져있었고, 여러 작품도 전시되어 있었다. 판화라 믿지 못 할 만큼 섬세한 표현과 다양한 색채는 항상 같은 색으로 색을 칠해야 찍을 수 있다는 고무판화라는 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었다. 다양한 작품 가운데 굉장히 인상 깊었던 작품이 있었는데 그 중 첫 번째는 독일의 […]

산 속의 음악당

이효성 (동화작가)

여름 한나절, 뭉게구름이 산허리를 감돌고 있었어요. 피서를 하러 온 가족이 텐트를 쳤어요. “엄마, 우리 전 산골짝에 반쯤 올라갔다 와도 되죠?” 천만이가 허락을 받았어요. 두 살 터울의 동생과 함께 빤히 보이는 데까지 올라가기로 했어요. 형제는 반바지에 러닝 샤쓰 차림으로 흰 모자를 쓰고 나섰어요. 한쪽 발목에는 백반을 비닐로 싸서 고무줄로 맨 것을 아빠가 각각 채워 주었는데, 그러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