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서울 캐릭터 페어 2008’이 열린 삼성동 코엑스에 다녀왔다. 방학이라 그런지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들로 전시장은 붐볐다.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에도 놀랐지만 처음에 가장 놀란 것은 많은 캐릭터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과 캐릭터 부스마다 눈이 부실 정도로 멋진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던 것이다. 너무 예쁜 것들이 많았다. 전시장 입구에 가장 먼저 보이는 캐릭터는 쿵푸소녀 뿌까이다. […]
저는 2007년 7월 신앙촌에 처음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캠프에 온 날 이슬성신이 내린다는 관장님의 말에 친구들과 캠프장 숙소에서 뛰어나가 처음으로 이슬성신을 보았습니다. 저는 1학년 때부터 4학년 때까지 학교 근처에 있는 십자가 교회를 다녔었는데 예수가 3일 만에 부활했다고 배웠습니다. 솔직히 의심스러웠습니다. 그러나 현희가 저를 천부교회에 전도했을 때에도 마찬가지로 의심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신앙촌에서 이슬성신을 본 뒤로 십자가 교회를 […]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 들어서니 세계 미술 거장전의 테마인 ‘판화’ 에 대한 설명과 유명한 화가들의 설명이 써져있었고, 여러 작품도 전시되어 있었다. 판화라 믿지 못 할 만큼 섬세한 표현과 다양한 색채는 항상 같은 색으로 색을 칠해야 찍을 수 있다는 고무판화라는 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었다. 다양한 작품 가운데 굉장히 인상 깊었던 작품이 있었는데 그 중 첫 번째는 독일의 […]
여름 한나절, 뭉게구름이 산허리를 감돌고 있었어요. 피서를 하러 온 가족이 텐트를 쳤어요. “엄마, 우리 전 산골짝에 반쯤 올라갔다 와도 되죠?” 천만이가 허락을 받았어요. 두 살 터울의 동생과 함께 빤히 보이는 데까지 올라가기로 했어요. 형제는 반바지에 러닝 샤쓰 차림으로 흰 모자를 쓰고 나섰어요. 한쪽 발목에는 백반을 비닐로 싸서 고무줄로 맨 것을 아빠가 각각 채워 주었는데, 그러면 […]
* 오늘의 내용을 퀴즈로 풀어봅시다 1. 이스라엘 2대 왕으로 시편의 시를 지은 인물은 누구입니까? 2. 다윗은 자신이 지은 죄를 가리기 위해 누구를 싸움에 앞세워 죽게 했습니까? 3. 다윗이 지은 두 가지 죄는 무엇입니까?
“안녕하세요? 강서지역 임원들 모이라고 해서 왔어요.” 평소 도관 모임을 통해 서로 얼굴을 알고 있는 어린이들은 모이자마자 금새 친해졌다. 강서도관 임원이 소개된다는 말에 무척 떨려하던 손유진 (북가좌교회, 초5)은 친구들과 교회에서 찬송 부르는 시간을 가장 좋아한다고 했다. “올해 2월 시온산에 올라갈 때 아는 동생이 ‘언니, 하늘에서 뭐가 떨어진다’고 해서 봤더니 관장님께서 말씀하신 이슬성신 같았어요. 그날 정말 기분이 […]
수진이는 예전에 다른 교회에 다녔던 친구였는데, 4학년이 되어 친구의 초대로 천부교회에 처음 오게 되었답니다. 일요일에 교회에서 하는 재밌는 행사도 좋았고 처음 알게 된 기도문도 금방 외웠어요. 천부교회에 와서 듣게 된 신기한 이슬성신 이야기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지는 천국의 아름다운 재창조까지 하나씩 배우게 되었습니다. 천국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 수진이는 “내가 크게 잘 못 한 게 있던가?”하면서 […]
기억력이 너무 없는지라 4,5학년 어느 축복일로 기억됩니다. 철없던 저는 축복일 예배시간에 앞자리에 앉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 순서를 위해 1등으로 달려가기 위해서였습니다. 예배실에선 뒷자리에 앉고 다음에 할 순서엔 1등으로 달려가려했으니 지금 생각해보면 참 우스꽝스럽고 철부지였습니다. 그날도 그렇게 뒷자리에 친구와 앉아 예배를 드리는 중에 축복해주시며 계속 말씀해주시던 중 그 어느 말씀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
지은이는 4살 된 어린 동생과 엄마랑 나들이를 하게 되었어요. 무더운 여름철에요. “내 신발!” 지숙이는 제 신발부터 챙겼어요. “큰일났다.” 엄마가 지숙이의 신발을 보고 걱정했어요. 전철을 타고 자리에 앉으면 틀림없이 지숙이가 신발을 벗지 않고 올라설 게 빤하거든요. “신발을 벗으면 누가 가져갈까 봐서 그래.” “엄마, 걱정하지 마세요.” 지은이는 엄마에게 귀엣말을 했어요. 버스를 타러 집을 나가자, 지은이가 지숙이의 손목을 […]
오늘 전시회를 다녀왔다. “페르시아”가 오늘날 “이란” 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첫 번째로 본 것은 바로 금으로 만든 유물이었다. 주자(오늘날의 주전자)와 술잔들이 많길래 나는 ‘페르시아 사람들은 술을 좋아하구나’ 하고 생각했다. 두 번째 코스로 가던 중 큰 지도를 보았는데 총 27개국이 페르시아의 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두 번째 코스 목걸이를 보는 순간 왠지 뭔가 낯설지 않은 느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