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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추천도서

어린이를 위한 추천도서

<어린이를 위한 책의 역사> 책의 역사와 발전, 인쇄술의 변화 소개 책은 오랜 세월 동안 인류의 지식과 문화를 기록하고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과거에는 책이 매우 귀한 존재였고, 오직 특별한 사람들만이 책을 소유하고 읽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인쇄술이 발달하면서 책은 점차 대중에게 보급되었고, 오늘날 누구나 쉽게 책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책이 처음 만들어진 시기부터 인쇄술의 발전을 거쳐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을 수 있게 된 과정과, 전자책으로 변화하는 미래까지 책의 역사를 쉽게 풀어낸다. 종이가 없던 시대에는 점토판, 파피루스, 양피지 등에 글씨를 남겼으며, 인쇄술이 발달하기 전에는 사람들이 손으로 글을 써서 책을 만들었다. 이후 목판인쇄와 금속활자의 발명이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책을 통해 지식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책의 역사 속에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다. 예를 들어, 이집트는 파피루스의 수출을 금지했으며, 고려의 금속활자가 유럽보다 먼저 발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널리 퍼지지 못한 이유가 있다. 또한, 조선 시대 사람들은 소설을 빌려보기 위해 솥단지까지 맡겼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있다. 특히 이 책은 한국의 책과 인쇄술 발전도 중요한 부분으로 다룬다. 고려대장경과 한지의 우수성, 조선 시대 세책방 문화 등 한국의 책 역사와 문화가 세계 역사와 함께 비교되며 소개된다. 이를 통해 책의 발전을 보다 넓은 시각에서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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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일러스트의 매력에 푹~!

다채로운 일러스트의 매력에 푹~!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서울 2025’ 관람하고 온 중부지역 여학생들 일러스트에 관심 있는 중부지역 여학생들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서울 2025’(이하 ‘케일페’)에 다녀왔다. 국내외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참여한 ‘케일페’는 최신 일러스트 트렌드와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은 일러스트레이션의 매력을 마음껏 경험해 볼 수 있었다. 다음은 김수정 양(고2, 인천교회)의 관람 소감이다. 평소 그림과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저는 고3을 앞두고 진로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관장님께서 ‘케일페’에 가보자고 하셔서 무척 좋은 기회라 생각되었습니다. ‘케일페’에서는 어떤 그림과 작가분들을 만나볼 수 있을까 기대가 되었는데 도착해보니 수많은 부스가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부스를 돌며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일러스트와 다양한 굿즈를 구경하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도 몰랐습니다. 또한 일러스트와 관련된 직업을 살펴보는 팝업스토어도 있어서 무척 유익하고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케일페’에 다녀온 후 일러스트를 많이 그려서 실력을 쌓고, 굿즈도 직접 제작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제가 잘하는 것으로 진로를 찾아가면 더욱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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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의 단비로 새생명 이루어져요

성신의 단비로 새생명 이루어져요

왼쪽 사진은 어디일까요? 세계에서 가장 건조하기로 유명한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이에요. 약 2000년 동안이나 건조 상태를 유지해 오던 이곳에 몇 해 전 특별한 일이 생겼다고 해요. 무려 7년 치 비의 양이 12시간 동안 한꺼번에 쏟아져 내린 것인데요. 그 결과 이 사막에는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과연 어떤 일이었을까요? 바로 오른쪽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동안 봐오던 사막의 모습이 아닌 수백만 송이의 예쁜 꽃들이 피어있는 꽃밭으로 탈바꿈한 것인데요. 이 메마르고 황폐했던 사막이 수백만 송이의 꽃밭으로 바뀐 것은 무엇 때문이었을까요? 바로 비가 내렸기 때문입니다. 비가 내려 잠들어 있던 씨앗이 새롭게 싹을 틔운 것이었지요. 이처럼 우리의 마음에도 하나님의 성신의 단비가 내리면 성신이 충만히 담겨 새새명이 이루어진다고 하셨는데요. 우리가 자주 부르는 찬송가 335장의 가사에도 이러한 내용이 잘 담겨 있답니다. <찬송가 335장> 빈 들의 마른 풀같이 시들은 나의 영혼 하나님 허락한 성신 간절히 기다리네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 성신의 단비를 부어 새생명 주옵소서 하나님께서는 성신의 은혜를 구하는 데는 찬송가 335장 이상이 없다고 하셨어요. 하나님 말씀 같이 볼까요? 폭포수처럼 내린 비로 메마른 사막이 수백만 송이의 꽃밭으로 바뀐 것처럼 성신의 단비를 받으면 우리에게도 큰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 이것은 은혜 체험을 하신 분들의 신앙체험기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목에서부터 배 속까지 생명물이 연결되거나 코로 향취가 맡아지기도 하고, 이슬성신을 체험할 수도 있어요. 또한, 이 세상에서 느껴보지 못한 하늘의 기쁨을 맛보게 되니 죄를 짓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는 것이에요. 그럼 우리는 은혜를 받기 위해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까요? 성신의 단비를 받으려면 은혜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인간과 하나님 사이에 담을 막아 놓은 것이 죄라고 하셨어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가 담길 수 있도록 죄에서 떠난 생활을 해야 합니다. 은혜가 담길 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져야 하나님께서 은혜를 허락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배시간에 와서 마음문을 열어야 한다고 하셨어요. 항아리의 뚜껑이 닫혀 있으면 아무리 물을 부어도 들어가지 않고 밖으로 쏟아지는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려면 마음문을 활짝 열고 은혜를 간절하게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약속한 예배시간에 참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죄 된 생활에서 벗어나 얼마만큼 은혜받을 준비를 하는지에 따라 각자가 받는 은혜도 달라지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새해에는 마음속에 성신의 단비를 흡족히 받을 수 있도록 죄 안 짓는 맑은 생활과 간절하게 은혜를 구하는 생활을 실천해 보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