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비결

김옥자 권사/장위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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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 때 삶의 활력이 더해지고
연습을 하여 몸도 더욱 건강해져

2019 체육대회에 싱글벙글 건강 체조 선수로 참가했습니다. 3년 전은 물론 그 전에도 체육대회라면 빠지지 않고 선수로 참가했기때문에 이번에도 꼭 선수가 되고 싶었습니다. 90이 넘는 저를 나이가 많다고 걱정하시는 분도 있었지만, 운동 연습을 통해 건강해지고 싶은 마음에 빠짐없이 연습에 참석했습니다.

체육대회 당일은 물론이고 연습을 하는 3개월 내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동작이 쉽지 않았지만 사람들과 함께 웃으며 운동하는 것이 무척 즐거웠습니다. 어떤 이들은 환한 얼굴로 연습에도 빠지지 않고 열심인 제가 활기차 보였나 봅니다. 연세에 비해 무척 정정하시다며 어떻게 건강관리를 하는지 묻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특별한 것은 없다고 말했었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체육대회에 빠지지 않고 선수로 경기에 나가는 것입니다.

일단 체육대회 때는 우승이라는 목표가 생기며 평소와는 다른 기분 좋은 긴장감이 더해져 삶에 활력이 더해집니다. 또 선수가 되면 경기 연습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게 되니 마음도 즐거워지고 몸도 더욱 건강해집니다. 그러다 보니 체육대회가 끝나고도 체력이 유지되어 이전보다 더욱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체육대회를 통해 더욱 가볍고 건강해진 몸으로 사람들을 만나 신앙촌 제품도 설명하고 웃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저는 매우 즐겁습니다. 알찬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오면 몸도 마음도 한층 밝고 건강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아마 체육대회처럼 매 순간 삶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일들을 찾아다니는 것이 제 건강의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 꿈은 3년 후 열리는 체육대회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에 참가하는 것입니다. 그날을 위해 앞으로도 건강관리에 더욱 힘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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