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촌 봄 산책

봄 향기 가득 품은 아름다운 꽃의 물결
발행일 발행호수 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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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촌 봄꽃축제 열려

바야흐로 봄이다. 반짝이는 햇살 아래 피어난 연한 꽃잎 사이사이에 따스한 봄의 기운이 배어있다. 신앙촌에서는 봄을 맞아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4월 2일, 신앙촌 주민들은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망울을 터뜨린 벚꽃을 배경으로 봄소풍을 즐겼다. ‘안녕, 신앙촌의 봄’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행사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미니 게임이 준비되어 연령대와 상관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4월 9일에는 여성회 축복일 예배가 끝나고 식품단지와 산책로를 걷는 ‘신앙촌 봄 산책’ 시간이 있었다. 산책로에서 주사위 던지기 등 게임을 성공하면 귀여운 머리핀을 받을 수 있었는데, 선물받은 머리핀을 하고 설레는 표정으로 신앙촌 곳곳을 산책하는 교인들의 미소가 밝았다. 이날은 봄 사진 공모전도 개최되어 아름다운 신앙촌 풍경을 핸드폰 사진에 담는 사람도 많았다. 또한 셔틀버스가 식품단지 대형 분수대까지 운행되어 어르신들도 봄빛으로 물든 신앙촌을 즐길 수 있었다.

학생축복일 예배가 있었던 4월 16일, 종합식당 앞 분수대는 어린이와 학생들을 위한 ‘봄봄! 피크닉’ 장소로 변신했다. 분수대 주변에서는 회오리감자, 구슬 아이스크림 등 피크닉에 어울리는 간식들을 판매했다. 캐릭터 머리띠, 공주 드레스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사진을 찍는 하루 네 컷 사진존도 있었다. 또한 분수대 한쪽에는 봄의 신앙촌을 그려보는 스케치존, 종합식당 옆 롤러장에는 에어바운스 존이 준비되어 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신앙촌에 가득했다.


다음 신앙촌 봄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의 소감이다.

○오랜만에 여유롭게 신앙촌의 풍경과 정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도시에서는 맛볼 수 없는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곳곳에 핀 색색의 예쁜 꽃들과 푸르른 산, 그리고 들풀까지… 몸과 마음에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은혜가 함께 하는 곳이기에 4월의 산책길이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 때마다 새로운 곳을 보는 것 같아서 감동입니다. 산책길을 걷다가 우연히 신앙촌에 계시는 분을 만나 그 분의이만제단 시절 이야기를 들으며 너무나 귀한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봄 산책 시간이 정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 마스크 해제에도 밖에서는 못 벗고 다녔는데, 신앙촌 봄 산책에서 마스크 벗고 맑은 공기 실컷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가 느낀 신앙촌의 아름다움을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요.

○ 오랜만에 온 신앙촌이 너무 아름다웠고 마치 외국에 온 것 같았습니다. 말로만 듣던 산책로를 걸어보니 표현할 수 없이 좋았습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꽃도 보이고 분수도 보이고 너무 좋아요. 버스 안에서만 봐도 이렇게 예쁜데 산책하러 갈 생각하니 마음이 벅차요. 기뻐서 박수가 절로 나오네요.
제천교회 신임호 권사

○ 날씨도 공기도 모두 기가 막히게 좋고, 정신이 맑아지는 것 같아요. 봄꽃축제라고 일부러 입은 건 아닌데, 오늘 입은 옷이 식품단지에 핀 꽃 색깔이랑 똑같네요. 제가 꽃분홍색을 좋아하거든요. 기념으로 사진 찍어줄 수 있어요?
성남교회 이영자 권사

○봄 산책 코스마다 멋진 장소가 많아서 사진도 찍으며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마음의 위로를 얻고, 다시 질주할 수 있는 힘을 얻고 갑니다. 연세 많은 어르신들을 위해 차량 운행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다가 분수대 옆길 호숫가에서 걸음을 멈추고 자연에 빠져 힐링했습니다. 행복한 휴식 시간이었습니다.

○ 처음 와 본 신앙촌 산책에 마음이 편하고 기뻤습니다. 이렇게 좋은 곳에 안 왔으면 어쩔 뻔 했나 하고 생각했어요. 몸도 가볍고 마음도 기뻐서 다음에 또 오고 싶습니다. 봄 산책 코스마다 멋진 장소가 많아서 사진도 찍으며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마음의 위로를 얻고, 다시 질주할 수 있는 힘을 얻고 갑니다. 연세 많은 어르신들을 위해 차량 운행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다가 분수대 옆길 호숫가에서 걸음을 멈추고 자연에 빠져 힐링했습니다. 행복한 휴식 시간이었습니다.

○ 처음 와 본 신앙촌 산책에 마음이 편하고 기뻤습니다. 이렇게 좋은 곳에 안 왔으면 어쩔 뻔 했나 하고 생각했어요. 몸도 가볍고 마음도 기뻐서 다음에 또 오고 싶습니다.

○ 함께 온 권사님들과 같이 훌라후프 게임에 성공해서 병아리 머리핀 받았어요. 노란 것이 참 귀여워요. 정말 즐겁네요. 저는 여기만 오면 천국 같아요.
영주교회 박혜자 권사

○ 큰 분수 속 돌멩이가 반짝거리는 것이 너무 예뻐요. 꼭 보석을 박아놓은 것 같아요. 오늘 식품단지가 정말 아름답네요. 지난번에는 노란 유채꽃 보고, 이번에는 분홍 영산홍 보고… 기분도 상쾌하고 조금 더 오래 머물다 가고 싶어요.
대신교회 박옥수 권사

○ 오늘 봄봄 피크닉을 위해서 옷이랑 신발도 샀어요. 날씨도 너무 좋고, 솜사탕 등 맛있는 간식도 먹고 진짜 재미있어요. 또 어린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 보니까 너무 귀엽고 저까지 기분이 좋아져요.
성남교회 중3 강보람 양

○ 아이가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어요. 캠프장 내 환경이 깨끗하고 안전해서 앞으로 더욱 믿고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청주교회 김민경 양의 어머니 김도희 씨

○ 신앙촌에 처음 왔는데 생각보다 캠프장이 커서 놀랐어요. 너무 재미있어서 캠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음 달에 친구를 초대해서 같이 오고 싶어요.

○ (자신이 그린 캐릭터를 보여주며) 제가 그린 신앙촌 캐릭터 ‘신양순’이예요. 평소에도 신앙촌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그림으로 그려봤어요. 어때요?

○ 오늘 정말 재미있고 특별했어요! 전도한 친구와 함께 하루 네 컷 사진 찍으려고 소품도 챙겨왔는데, 사진이 잘 나와서 너무 기분 좋아요.

○ 솜사탕 체험도 하고 피터팬, 팅커벨 언니와 사진도 찍었어요. 포토존에서 보라색 드레스도 입었는데 너무 예뻐서 이~따 만큼 기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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