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건강회복에 의사도 놀라 (노량진교회 손영희씨)

'런'이 생명의 은인이라는 노량진교회 손영희씨
발행일 발행호수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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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5월 이슬성신절에 신앙촌에서 김경임 사장과 함께 한 손영희씨(오른쪽)

“런이 생명의 은인이죠. 제가 복이 많은가봐요.”
건강해보이는 손영희씨(노량진교회.53)는 죽지 않고 살아서 ‘런’을 만나 오늘처럼 건강해졌다며 ‘런’ 이 생명의 은인이라고 고마워했다.

손씨는 어려서부터 약해서 부모님이 ‘쟤가 사람이 될까’하는 정도로 걱정 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학업을 따라 갈 수 없다고 고등학교에서도 자퇴를 권고받을 정도였다. 3년 전에는 친지에게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하면서 신경을 너무 쓰는 바람에 몇 달 사이 몸무게가 10킬로그램이나 빠졌다.

병원에 갔더니 간 빼고 5장 6부에 다 염증이 있다며 의사가 놀랄 정도였다. 병원의 지시대로 일단 한달간 약을 먹었다. 아무런 차도가 없었다. 그런 참에 시온쇼핑 신림1동매장에서 시음회를 하고 있는 ‘런’을 만나게 됐다. 당뇨도 있어서 시중의 요구르트는 달아서 먹지 못하던 손씨는 달지않다는 말을 믿고 집에 와서 런을 먹고 당수치를 쟀더니 진짜로 수치가 올라가지 않았다. 무료 시음도 하고 사서 먹기도 하고 그날부터 시간만 나면 시온쇼핑을 찾아갔다. 머리가 아파 진통제를 달고 살았던 손씨가 진통제는 물론 병원서 받은 약까지 다 버렸다.

몸이 좋아졌다. 남들은 2분이면 갈 거리를 10분도 넘게 걸려 걸었는데 이제는 시온쇼핑에서 집을 몇차례나 오가도 생생했다. 1년만에 병원을 찾아갔다. 의사가 놀랬다. 짜고 맵게 먹는 식습관으로 나빠진 위 빼고는 다 좋아졌다는 것이다. 손씨는 기뻐서 차트를 들고 시온쇼핑으로 뛰어왔다. 한때는 앞으로 ‘런’을 안 팔면 어떡하나 걱정도 했었다.

일요일 낮 12시 텔레비전에서 하는 전국노래자랑을 보는 것이 생활의 낙이던 손씨였다. 트로트 가요를 너무 좋아해 휴대폰에는 엄청나게 많은 가요를 다운 받아서 잠 들기 전에도 그 음악을 자장가 삼아 듣고 자곤 했었다. 그러던 손씨가 그 좋아하던 전국노래자랑 시청보다 더 즐겁고 좋은 일이 생겼다. 지난 해 8월부터 시온쇼핑 김경임 사장을 따라 천부교회에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교회에 나와서는 먼저 사람들의 부지런함에 놀랐다고 한다. “나는 누워서 50년을 살았는데 어쩜 이렇게 부지런하게들 살까 싶어서 놀랐어요.”

김 사장을 끔찍이 챙기는 손씨에게 딸이 물었다. “엄마는 내가 좋아, 그 아줌마가 좋아?” “그러지 마라. 엄마는 ‘런’ 안 먹었으면 죽었다. 엄마 산 것만 해도 얼마나 감사하니.”

신앙촌에 처음 온 날. “세상에 이런 곳이 다 있나. 진작 올걸.” 몇 번을 튕기며 일찍 따라오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며 “지금이 내 일생에서 최고로 건강하고 가장 행복해요.” 그 미소가 건강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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