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물의 신비 놀라워요’ (더글러스 권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

이슬성신절에 만난 사람 - 더글러스 권 하버드 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발행일 발행호수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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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하버드 의대 교수 더글러스 권 박사가 신앙촌에 왔다. 그의 어머니, 누이와 함께 이슬성신절 예배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었다.

권 박사는 그의 아버지 때문에 생명물에 대한 신앙을 갖게 됐다고 했다. 권 박사의 아버지는 몇 년 전 혈액암으로 돌아가셨다. 그러나 그 자신 신경과 의사였던 아버지는 병원에서 예상한 것보다 훨씬 더 오래 10여 년을 사셨고, 비교적 고통이 없이 돌아가셨는데 어머니가 신앙촌에서 가져온 생명물을 매일 아침 한 컵씩 정성껏 마시는 과정을 권 박사가 세밀히 관찰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권 박사는 운명하신 아버지의 얼굴을 어머니께서 생명물로 닦아 드리자 얼굴빛이 환하게 변하고 굳었던 팔 다리가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것을 보고 놀라웠다고 했다. 그리고 “그 생명물이 운명하신 아버지의 목으로 다 넘어가는 것도 신기했다”고 덧붙였다.

권 박사는 이번에 신앙촌에 와 보고 사람들의 밝은 표정과 친절함, 서로 서로 배려하는 마음씨를 보고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공원같은 도시와 활기차고 빛나는 얼굴을 한 친절한 사람들, 특히 사원 레스토랑의 분위기는 ‘환타스틱’하다”고 좋아했다.

미국에서 태어나 하버드 의대를 졸업하고 뉴욕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엘리트 코스를 달려온 권 박사는 현재 하버드 의대의 촉망받는 젊은 교수이다. 그는 하버드에서 각종 질병과 전염병에 대한 예방 백신을 설계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메사추세츠 제너럴 병원에서 일하고 있다.

2주 전에 LA에서 신앙촌으로 입주한 어머니 손정숙 권사(74)를 만나니 “표정이 밝아지고, 행복해 보이고 더 액티브해졌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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