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든든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발행일 발행호수 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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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신앙촌 통나무집에서 대학부 졸업 환송회(오른쪽 사진)가 열렸다. 환송회에서는 대학부 선후배들의 진심 어린 축하 속에서 대담, 선물 증정, 영상편지 등의 순서가 있었고 훈훈한 분위기로 마무리되었다. 행사를 마치고 이날의 주인공인 졸업생 이미연, 김서윤, 정아영 씨를 만나보았다.


올해 대학을 졸업한 입사생 이미연, 김서윤, 정아영 씨(왼쪽부터 차례로)

◇ 나의 꿈이 자라는 곳 신앙촌
이미연, 김서윤, 정아영 씨는 신앙촌 사원으로 일하며 일과 대학교 공부를 병행해왔다. 이들은 신앙촌에서의 생활이 대학에 가서 자신의 꿈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신앙촌 건설부에서 일하고 있는 이미연 씨는 건설시스템공학을 전공으로 선택한 것이 일과 학습에 시너지효과를 가져왔다고 한다.

“공부할 때는 배운 것이 실무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빨리 이해되었고, 일할 때는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남들보다 더욱 입체적으로 공부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매우 기쁘고 감사합니다.”

김서윤 씨는 “신앙촌 사람들은 모두 부지런해요. 게을렀던 저도 그 생활에 맞춰가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 노력이 일과 공부를 함께하면서 필요한 인내심을 키워준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라고 했다.

정아영 씨 역시 “대학생들은 시간표를 자유롭게 짜다 보니 자칫 나태해지기 쉬운데, 신앙촌 사원으로 일을 하며 공부하는 바쁜 일과가 오히려 학업에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알찬 대학생활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라고 하며 시온입사생임에 감사하다고 했다.

◇ 입사생 대학부 모임이 활력소 돼
또 대학 생활 중 가장 큰 힘이 되었던 모임으로 이들 세 명은 입사생 대학부 모임을 꼽았다.
이미연 씨는 “활기찬 대학 모임에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았습니다. 그 힘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일할 수 있었어요”라고 했다.

대학부 신앙특강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김서윤 씨는 “얼마 전에 천부교 역사에 대해 강의를 들었는데, 제가 잘 몰랐던 부분을 많이 배웠고 하나님께 더 큰 감사함을 느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했다.

정아영 씨는 “대학부 모임을 할 때마다 저의 일과 학업에 치우쳐 신앙생활에 소홀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자신을 발전시키는 좋은 기회였습니다”라고 했다.

성장하는 계기가 된 대학생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환경
만들어 주심에 감사드려

◇ 초심 잃지 않고 성장하는 모습 보여줄 것
이제 학생 신분을 벗고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세 명의 힘찬 다짐을 들어보았다.

“많은 경험을 쌓고 꾸준히 노력해서 지금보다 더욱 성장하는 제가 되고 싶습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맑게 살아가겠습니다.”(정아영)
“다시 시작이라고 생각하니 기분 좋은 설렘이 앞섭니다.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든든한 시온의 일꾼이 되겠습니다.”(이미연)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의 열정을 간직하여 무엇이든지 열심히 하는 입사생이 되고 싶습니다.”(김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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