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동안 요구르트 런을 꾸준히 챙겨 먹었어요”

발행일 발행호수 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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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건강의 필수품, 부천시 원미구 부곡유통 김영희 사장

런 메아리 부곡유통 김영희사장

부곡유통 김영희 사장

4년 전 대장암 수술을 받은 이후 암이 직장으로 전이되어 최근 다시 수술을 받은 김영희 사장. 김 사장은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며 주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권했다.

“처음 대장암 판정을 받기 1년 전, 저도 건강검진 때 변 검사만 하고 내시경 검사를 안 했어요. 처음에는 복부가 팽팽하고 소화도 안 되고 변비인 줄 알았어요. 동네 내과에 가서 관장하고 약을 먹었는데도 상태가 많이 안 좋아서 다음날 응급실까지 갔어요. 그때 S결장에서 암이 발견된 거죠. 25센티 정도 S결장을 자르고 열 두 번 항암치료를 받았어요.”

대장암 수술을 받은 지 1년 4개월 후, 주치의가 바뀌면서 김영희 사장은 다시 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또다시 직장에 암이 생겼다고 해서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수술을 받았어요. 조기에 발견했기 때문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높지만 발견 시기가 늦어질수록 생존율이 급격하게 낮아진대요. 내시경 검사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대장암 예방과 장 건강에 효과적인 유산균 음료
달지 않아 당뇨에도 도움

현재도 3개월마다 검사를 받으면서 장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영희 사장은 항암치료를 받는 동안 유산균 음료인 요구르트 ‘런’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요즘은 표적치료라고 해서 개인에게 맞는 항암치료법으로 하기 때문에 옛날에 비해 덜 힘들어요. 그래도 항암치료를 잘 받으려면 체력이 좋아야 해요. 그러니 아무 음식이나 먹을 수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아침, 저녁으로 달지 않고 영양성분이 우수한 요구르트 런을 꼭 챙겨 먹었어요. 런을 먹으니까 가장 먼저 변 보기가 수월했어요. 가스도 덜 차고 변도 잘 나오고요. 대장암 환자는 대변을 자주 봐요. 왜냐면 장이 대변을 모으고 있어야 하는 데 못 모으니까 어떤 환자는 하루에 20번 이상 보는 환자도 있어요. 저 역시 하루에 5~6번씩 보다가 지금은 점점 나아지고 있어요.”

장 건강에 효과적인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대장암 예방과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김영희 사장은 강조했다.

김영희 사장이 요구르트 런을 알게 된 것은 2011년 부곡유통을 운영하면서이다. 신앙촌두부를 납품, 관리하는 기정심 사장의 권유로 처음에는 당뇨 환자이던 남편만 런을 먹기 시작했다.

“타사 제품은 너무 달고 향이 강해서 남편이 먹기 힘들어했는데 런을 먹어보더니 달지 않아서 좋고 속이 편하다며 런의 성분표를 유심히 보고는 저한테도 먹으라고 권하더라고요.”

큰 수술을 두 번이나 받았다는 사실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지금은 부곡유통 매장을 운영하며 활기찬 생활을 하고 있는 김영희 사장. “지금도 매일 런 두 병과 운동, 올바른 식습관으로 꾸준하게 건강관리를 하고 있어요. 요구르트 런 한 병만 봐도 신앙촌식품이 어떤 마음으로 제품을 만들었는지 느껴져요. 앞으로도 건강한 제품 열심히 만들어주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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