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여성회추수감사 음악회의 “가지와 열매”

전도자와 열매가 한 무대에 서서 즐거워하다
발행일 발행호수 2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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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임회숙씨/ 소사교회, 성연자씨/인천교회, 강정오씨/대전교회, 정승만씨/소사교회(왼쪽부터)

서부여성회 추수감사 음악회

11월 13일 신앙촌에서 있었던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리고 나서 20일에는 소사교회에서 서부여성회 추수감사 음악회가 있었다.
“가지와 열매”라는 이름으로 전도자와 그의 열매가 한 무대에 오르는 음악회였다.
천부교를 처음 알고 전도된 사람부터 예전에 믿다가 다시 나온 사람들, 하나님이 이끄심대로 하나님을 깨달아 가는 길도 다양했다.

엄마와 함께 서는 무대 기뻐
임회숙씨/소사교회
“엄마와 함께 한 무대에 서서 찬송을 하고 노래를 부른다는 것이 정말 기뻐요.”
임회숙씨는 엄마 이남선 권사의 권유로 다시 교회에 나오기 시작한 것이 4년 전쯤이다. “그때는 효도하는 마음으로 다시 나왔어요. 사실 그때는 일요일마다 폭풍이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만약에 일요일 예배를 못 지키면 그게 더 불편해요.” 교회에 다시 나오며 엄마가 하는 신앙촌상회 일도 도와주고, 보험 일도 병행하며 더 일이 잘되는 것을 느꼈다.
“추수감사절에 신앙촌에 가서 양조간장공장 견학홀에 갔다가 그 작품들 보고 감동 받아 눈물 흘렸어요. 다음에 모시고 갈 분들 쫙 뽑아놨답니다. 호호.”

신앙촌상회 사장님이 전도
성연자씨/인천교회
신앙촌상회 구월4동점 매니저로 일하다가 천부교회에 다니게 된 성연자씨.
“점장님(김지은 사장) 통해 교회에 나가게 되었어요. 그전에는 천부교회가 있는 줄 전혀 몰랐어요. 신앙촌 제품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제품을 써보고 깜짝 놀랐어요. 쓰면 쓸수록 좋아요. 특히 간장! 간장 맛 최곱니다. 그리고 ‘런’ 어디 가서 비교도 할 수 없는 제품이잖아요. 생명물간장 ‘런’ 생명물두부 이런 제품을 팔면 기분이 정말 좋아요.
교회에 와서 기도문을 배웠는데 정말 좋은 거예요. 어느새 입에서 기도문을 하고 있곤 합니다. 하나님에 대해 배워갈 때마다 감동스럽고, 하나님 앞에 어떻게 해서 더 가까이 갈까 궁리하게 되었습니다.”
큰 키만큼이나 시원한 웃음으로 말했다.

신앙촌에 가서 향취 맡아
강정오씨/대전교회
“30년 전에 성남에서 처음 전도받고 5년간 열심히 전도관에 다녔어요. 받으신 분들은 알겠지만 은혜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때 그 은혜가 그리워 교회를 다시 찾아온 강정오씨. 이제 6개월이 지났다.
“10월 마라톤대회때도 가고 추수감사절에도 신앙촌에 갔는데, 이번에 갔을 때 폭포 있는데를 지나는데 향취를 말도 못하게 진하게 맡았어요. 맡아본 분들은 알잖아요. 아무리 좋은 향수라고 해도 그 냄새를 흉내낼 수가 없잖아요. 하나님께서 날 기억해주시는가 싶어서 울었어요.”
세상 일에는 울 일이 없는데 하나님 앞에만 가면 눈물이 나온다는 강씨. “오늘 합창이요? 정말 기쁘죠. 같이 할 수 있어서 감격스럽고 눈물도 납니다.”

10월에 신앙촌상회 차렸어요
정승만씨/소사교회
“말만 새교인이지 새교인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요. 예전에 덕소, 기장신앙촌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30여 년을 잠자고 있었지만 찬송도 부르고 싶고, 교회도 가고 싶었습니다.
지난 해 12월에 엄마가 돌아가시고, 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 신앙촌에 다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권사님이 5월 이슬성신절에 “신앙촌 갈래?”라고 한 마디 건네는데 물에 빠진 사람 머리카락이라도 잡아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장 땅을 밟고, ‘하나님, 저를 붙들어 주세요’ 울면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10월에는 소사 동남삼거리에 신앙촌상회를 차렸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귀한 자리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하나 깨달아 가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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