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촌 건설의 신화(23) 노구산 대집회②

놀라운 이슬성신, 감람나무를 증거
발행일 발행호수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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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 노구산 대집회에 임하시는 이슬성신

“비도 안오는데 이슬같은 것이 뽀얗게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노구산 대집회에는 연인원 70만이라는 전무후무한 인파가 모여 이 나라 기성교계와 정계를 경악시켰다. 그들은 이 엄청난 세력이 자신들의 기득권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는 경계심을 품었다. 그러나 노구산을 뒤덮은 인파보다도 더욱 놀라운 것은 이슬성신의 역사가 노구산 대집회에 한없이 나타나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을 증거하였다는 것이다.  집회에 참석한 수많은 사람들은 혹은 이슬성신이 내리는 놀라운 광경을 보고 신기해 하였고, 혹은 이슬성신을 받아 마음이 기쁘고 즐거워지는 체험을 얻었는가 하면 혹은 수많은 병자들이 하나님의 권능으로 치유되는 것을 보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기도 하였다.
노구산 대집회는 1958년 6월 30일 월요일부터 시작되었는데 노구산 정상 일대는 완만한 경사지로 잔디에 앉아 은혜 받기에 알맞은 집회장소였다. 산꼭대기에는 하나님께서 설교하실 단(壇)이 마련되었고, 모여들기 시작한 인파는 온 산을 뒤덮어 문자 그대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오전 10시쯤 되자, 드디어 박장로님께서 등단하셨습니다. 그때 저는 단상에서 10미터 정도 떨어진 잔디에 앉아 박장로님의 모습을 우러러보았습니다. 큰 키에 빛나는 얼굴, 그리고 찬송을 인도하시는 그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도 같았습니다. 마음의 문이 열릴 때까지 찬송을 계속하시다가 멈추시고, 힘주어 설교하셨던 그 요지는 ‘죄와 구원’에 대한 말씀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설교 도중에 하나님께서는 ‘이제 여러분들이 앉아 있는 모양을 여기서 보니 꼭 우리 한반도 지도 같습니다. 지금 내가 본 모양을 확인하고 싶으면 20명만 단상으로 올라와 보세요.’하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곳 저곳에서 20여명의 사람들이 단상 밑으로 나왔습니다. 이 때 저도 단 밑으로 뛰어갔습니다. 단 밑에는 안내원이 있어 올라온 사람들을 합판으로 된 문을 통해 한 사람씩 단상으로 들여보냈습니다. 저는 단상에 올라서자마자 단 아래 끝없이 앉아있는 대군중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말씀대로 어쩌면 저렇게도 한반도 지형처럼 사람들이 앉아 있는지, 볼수록 신기 했습니다.
이어 박 장로님은 ‘여러분들, 남북통일 되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 하지요? 그러나 통일은 마음의 38선부터 무너져야 합니다. 마음의 38선이란, 곧 죄입니다. 죄의 담이 무너져야 진정 평화로운 조국통일이 이루어집니다.’ 하고 힘주어 말씀하셨습니다.”

이어서 노구산 대집회 참석자들의 증언을 들어 본다.

“저는1958년에 소사신앙촌에 입주하였습니다. 그 해 6월 노구산 집회 때는, 전국에서 모여든 수많은 인파로 노구산은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그때 예배를 드리는 중에 갑자기 이슬 같은 것이 위에서 뽀얗게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슬비가 계속 내리니 옷이 젖는 것 같아서 옷을 만져보면 옷은 마른 상태로 보송보송하였고 하나도 젖어 있지 않았습니다. 당시에는 그것이 이슬성신인지 깨닫지 못하고 ‘이게 뭔가. 비도 안 오는데…….’ 하며 의아해 하였는데, 눈앞이 안개 낀 것처럼 뽀얗게 보일 정도로 은혜의 창파를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서 계신 단상을 바라보니, 하나님 주위에 광채가 둘러져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환한 빛이 하나님 주위를 감싸며 둘러져서 뻗어 나오는데, 그 형상이 너무도 신기하여 옆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빛으로 둘러져 있는 모습이 보이냐고 물어보았더니 보이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참으로 신기하였습니다.”  (박병순권사 80세, 기장신앙촌)
“‘누가 지혜가 있어 이를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를 알겠느냐?’ 하나님께서는 호세아서 14장 말씀을 읽으시며 같이 따라 읽으라고 하셨다. 감람나무에 대한 증거는 이때 가장 관심의 초점으로 열 번을 들어도 실증을 느낄 수 없었다. 그 오묘한 말씀을 경청하느라 그 많은 군중이 숨 소리조차 들리지 않게 조용하다가도 찬송인도가 시작되면 노구산 산천이 떠나갈 듯한 우렁찬 찬송소리로 뒤덮였다. “ (장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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