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촌 건설의 신화(8) 만나가 내리는 땅②

마음으로도 죄 안지으려 노력
발행일 발행호수 2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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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자유율법을 지키는 아름다운 땅   마음으로도 죄 안지으려 노력`

소사신앙촌이 건설된 범박리 일대는 원래 척박한 땅으로 사람이 살기 어려운 곳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신앙촌이 건설되자 그 땅도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땅이 되었다.

1958년 어느 날 하나님께서 “정문 밖에 배추를 심으라.” 하셔서 사람들이 나가 살펴보니, 완전히 자갈밭이었다. ‘어떻게 이런 곳에 심나?’ 하고 당혹스러웠지만, ‘심으라 하셨으니 심자’ 하고 배추, 무, 고구마 등을 심었다. 거의 돌을 들어내고 그 밑에 씨를 놓아 둔 것에 지나지 않을 정도였다. 그러나 가을에 그 자갈밭에서 하나에 1관이 넘는 고구마, 배추, 그리고 손으로 뽑기 힘들 정도의 엄청나게 큰 무를 수확했다.

이렇게 생산된 엄청나게 큰 고구마와 배추, 무는 그 후에 소사신앙촌 ‘문화관’에 전시되어 방문객들을 놀라게 하였다. 그 다음 하나님께서 옥중에 계실 때인 1959년에도 심었는데, 그때는 배추가 3포기쯤 나오다가 말라 죽고, 고구마는 씨도 못 건졌다.

옥중에서 나오신 하나님께서 “금년에도 많이 뽑아 먹었느냐?”고 사람들에게 물으셨다. 사실대로 말씀드리자, 축복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걸 깨닫게 하려고 그렇게 하신 것이라고 하셨다.

또 이때 신앙촌에는 하늘에서 만나가 내렸는데 그 전말은 다음과 같았다.

신앙촌에는 ‘수도국 산’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었는데, 산에 큰 우물을 파서 상수도 파이프를 연결해 식수로 공급하여 그렇게 이름을 붙인 것이다.

어느 날 수도국산 산지기가 우물 주위에 하얀 가루가 있어 쓸어버렸는데, 다음날에도 또 생기고, 그 다음날에는 더 많이 쌓여있는 것이었다. 너무나 이상하여 하나님께 가져가 여쭈어 보니, 하나님께서 그것은 ‘만나가 내린 것’이라고 하시며 다 모아가지고 오라 하셨다.

하나님께서 그 만나를 공장장들과 몇몇 사람들에게 조금씩 나누어 주셨는데, 신기하게도 어떤 사람은 가루가 손바닥에 닫는 즉시 녹아 없어져버렸고, 어떤 사람은 손에 받아 입에까지 가져가면서 없어졌으며, 또 어떤 사람은 입에 넣어 완전히 맛볼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신앙 상태에 따라 만나를 받는 정도가 다르다고 하셨다.

1958년 어느 날 교역자 회의를 마친 후 하나님께서 관장 몇 사람에게 보여줄 것이 있으니 잠깐 남아 있으라고 말씀하시며 와이셔츠 바람으로 밖으로 나갔다 들어오시는 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흰 종이에 밀가루 같이 생긴 것을 한 홉 정도 싸가지고 오셔서 보여주시며 “이것은 신앙촌 상수도 우물 지붕에 내린 것인데 ‘신령한 만나’이다. 모세 때 내린 만나는 육을 살리는 것이거니와 마지막 때 내리는 만나는‘감추었던 만나’인데 죄를 씻고 마귀를 멸하여 영을 살리는 것이다.”고 설명하셨다. 윤재춘 관장이 “한번 먹어보겠습니다”라고 말씀드리자 하나님께서는 “안돼, 안돼” 하시며 이 만나는 악령이 센 집에 가면 삭아지고 만다며 잿빛같이 변한 것을 병에 담에 보여주시는 것이었다.

최정암 승사(86, 기장신앙촌)가 이 만나를 한 번 맛 보았는데 그 순간 천막집회 때 연결 받았던 큰 은혜가 다시 연결되더라고 간증하였다.

이슬성신과 신령한 만나가 내리는 신앙촌에서의 신앙생활은 밖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수준의 은혜생활이었으며 모두들 자유율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애썼다. 눈으로도 마음으로도 죄를 짓지 않고 자유율법을 지키려는 신앙촌 사람들의 생활을 정성숙 집사(62. 부산 동래교회)는 다음과 같이 증언하였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자유율법을 세운다 말씀하시며, 길가에 떨어진 검불 하나라도 건드리면 도둑이니 제자리에 갖다 놓고 회개하라 하셨습니다.

또 눈으로도 마음으로도 생각으로도 죄를 지으면 안 된다고 하셨는데, 하루는 제가 집에 있을 때 신문에서 연재소설이 눈에 띄는 것이었습니다. 읽으면 좋지 않겠다고 느끼면서도 워낙 책 읽는 것을 좋아했던 저는 아무도 몰래 살짝 읽었습니다. 그런데 다 읽고 신문에서 눈을 떼는 순간 갑자기 눈이 토끼 눈처럼 새빨개지며 몸에서 열이 나는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심하게 앓아 꼼짝도 할 수 없을 지경이었는데, 몇몇 집사님들이 예배를 드린 후 겨우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유율법을 세우신 후 그 법을 어겨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었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하나님께서 그 보고를 들으시고 안 되겠다 하시며 며칠 후 바로 그 법을 거두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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