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신앙의 멘토 고마운 그 사람… 백정혜 씨 / 부천교회

`나에게 기도의 기쁨을 알게 해 준 친구가 고마워요`
발행일 발행호수 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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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친구인 백정혜 씨(왼쪽)를 전도한 박하민 권사.

만약 내 친구인 부천 천부교회 박하민 권사가 나를 천부교회로 이끌어주지 않았더라면 지금 나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한번 생각해봅니다.

제 친구를 통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앙촌 제품을 쓰게 되었고, 2년 반 전에 박하민 권사가 저를 전도하게 되면서 함께 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첫 6개월은 박하민 권사가 토요일마다 전화를 해서 꼭 교회에 오라며 챙겨주었지만 일요일 예배에 빠지기 일쑤였습니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난 어느 날, 일요일에 설교 말씀 한 마디 한 마디가 귀에 쏙쏙 들어오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후 2010년 5월에 이슬성신절을 맞이하여 처음으로 기장 신앙촌에 가게 되었는데 마치 지상천국에 온 듯 했습니다. 그 후부터는 친구가 전화하지 않아도 먼저 일요일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기도문을 해야 은혜를
받을 수 있다는 말씀에
입이 아플 정도로 잠들기
전까지 하고 또 해`

그러면서 24시간 내내 기도문을 해야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다는 말씀을 듣게 되었고 박하민 권사가 기도문을 적어 주면서 열심히 하라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입아귀가 아플 정도로 잠들기 전까지 기도문을 외웠는데 지금은 기도문이 저절로 입에서 흘러나옵니다. 그렇게 기도를 하다 보니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돈이 생기면 먼저 헌금을 드려야겠다는 생각부터 들면서 감사헌금을 드리기 시작했고, 지금은 십일조도 꼬박꼬박 드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어느 교회에 다니냐고 물으면 주변에 천부교회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 때문에 말을 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당당하게 이야기할 뿐만 아니라 천부교회에 대한 잘못된 인식도 지적하고 바로 알려줍니다. 며칠 전에는 아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다가 천부교회 얘기가 나왔는데 천부교회에서는 손 씻은 물, 발 씻은 물을 먹이지 않냐고 하길래 그걸 줄 사람이 어디 있고 주면 마실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상식적으로도 말이 안 되지 않냐며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아직 새내기 교인이지만 천부교회는 하나님을 믿는 아주 확실한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사람은 금세 수그러들면서 더 이상 대꾸를 하지 못했고 다음에는 자신도 함께 기장 신앙촌에 가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저는 하나님 앞에 기도드리는 시간이 가장 즐겁습니다. 이번 이슬성신절 때 하나님 비디오 찬송을 부르는데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흐르면서 마음이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습니다. 순간 “하나님! 감사합니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고, 기독교 집안인 저를 바른 길로 이끌어 준 박하민 권사가 한없이 고마울 뿐이었습니다. 박 권사가 저를 전도한 것처럼 저도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천부교회를 바로 알리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따라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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