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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교인 ‘왜곡’ 깨뜨리려면 (임영혁 / 소사교회)

기성교인 ‘왜곡’ 깨뜨리려면 (임영혁 / 소사교회)

임영혁 / 소사교회

저는 저희 어머니를 비롯한 외가 식구들 대부분이 천부교인이어서 어렸을 때부터 천부교회를 다니긴 했지만 저에겐 별다른 감흥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교회를 다니는 동안 기성교회를 다니는 친구들을 비롯해서 천부교인이 아닌 친구들과 천부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친구들은 제가 천부교회를 다닌다는 사실을 모르고 천부교회를 실제의 천부교회와 다른, 그것도 상당히 왜곡된 이미지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

슬픔 대신 기쁨을 주신 하나님 (김은정/서울 시흥교회)

슬픔 대신 기쁨을 주신 하나님 (김은정/서울 시흥교회)

김은정(서울 시흥교회)

서울 노량진 센터에 입사하고,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막 입사해서 어리둥절했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역시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고 앞으로만 내달리듯 질주하는가 봅니다.   지난 일년은 저에게 있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기도로 매달리면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신다는 것을 깨우쳐 주시고,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크신 은혜에 감사를 드리는 해이기도 […]

이 젊은이들의 사는 법(2) 시온쇼핑 개봉동매장 사장 류근임씨

이 젊은이들의 사는 법(2) 시온쇼핑 개봉동매장 사장 류근임씨

`뚜렷한 목표 세우면 삶의 자세가 달라져요`

  `뚜렷하게 무엇을 해야겠다는   목표가 세워지면   인생을 대하는 자세가   완전히 달라져요.   일의 우선 순위도 생기고요.`   시온쇼핑 사장이 되기 전17년 근속사원이었을 만큼 성실하고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류근임씨는 단조로운 직장생활로 삶의 활력이 없었다. 내 일이 아닌 것 같은 생각은 들었지만 안정적인 직장을 계속 다닐건지, 시작은 불안하지만 나의 ‘열정’을 쏟아 부을 수 있는 일을 […]

반사, 나에겐 너무나 소중한 두 글자 (황수남/방어진 교회)

반사, 나에겐 너무나 소중한 두 글자 (황수남/방어진 교회)

황수남(방어진 교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가 바람같이 순식간에 변하는 사람의 마음을 머물게 하는 일이 아닐까 싶다. 나 역시도 처음 하나님을 알았을 때, 처음 하나님 일을 시작했을 때의 그 소중한 마음들을 자주 잊고 사는 것 같다.   # 2003년 2월 – 많은 방황을 끝내고 다시 돌아온 나에게 하나님께서는 처음과 똑같은 미소로 반겨 주신다. 난 하나님께 무엇을 […]

김영수 관장 편 ① 다섯 개 ‘슈거캐러멜’의 기억

김영수 관장 편 ① 다섯 개 ‘슈거캐러멜’의 기억

다섯 개 '슈거캐러멜'의 기억

6-7년 전으로 기억된다. 한 아이가 씩씩거리면서 교회로 왔다. 도덕 시험을 봤는데 선생님과 다퉜단다.   문제) 길을 지나다가 5,000원을 주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① 경찰서나 선생님께 가지고 가서 주인을 찾아준다. ② 내가 발견 했으니까 그냥 가져도 된다.   이 친구는 2번을 답으로 적었는데 선생님이 1번이 정답이라고 해서 따졌단다 “선생님은 길에서 100원이든 500원이든 주우면 주인 찾아줘요?” “정답을 […]

이 젊은이들의 사는 법(1) 시온식품 전주영업소 정주현 팀장

이 젊은이들의 사는 법(1) 시온식품 전주영업소 정주현 팀장

시온식품 전주영업소 정주현 팀장 동행기

젊음의 엔진을 달고 자기의 이상을 향해 달려가는 젊은이들이 있다. 그들이 도달하고자 하는 고지(高地)는 이 세상의 돈이나 지위가 아니다. 그들은 어떠한 실패도 두려워 하지 않는 굳은 의지를 가졌으며 반드시 ‘젊음의 대박’을 터뜨리겠다는 자신감에 차 있다. 전주의 정주현 팀장은 24시간이 모자라는 ‘런맨’이었다. 저녁 8시 식사가 끝나자마자 한동안 소식이 없던 경찰공무원 준비생인 고객을 만나러 갔다. 정팀장은 그간 안부와 […]

하나님 앞에 작은 정성 (김성민권사/서대문 교회)

하나님 앞에 작은 정성 (김성민권사/서대문 교회)

김성민권사(서대문 교회)

오늘도 연세가 칠순을 넘긴 나이드신 회장님들을 모시고 ‘런’차에 올라 신앙신보사에 런을 배달했다.    반가이 맞아주는 직원들의 모습에서 따뜻함이 풍겨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서울 시내를 누비면서 굳어진 마음을 녹여준다. 온 서울 시민이 다같이 ‘런’을 따뜻하게 맞이해 줄 때는 언제쯤일 것인가?   하나님을 위해 지극히 적은 수고를 한다는데 보람을 느껴본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중에 은혜를 받을 수가 있다”라고 […]

‘전도를 할 때 처음 세 번이 중요해요’ (부인 전도 1등 최정화 권사/대전교회)

‘전도를 할 때 처음 세 번이 중요해요’ (부인 전도 1등 최정화 권사/대전교회)

부인 전도 1등 최정화 권사(대전교회)

2005 부인연간전도시상식에서 전도 1등을 차지한 최정화권사(사진)는 “부족한 제가 1등상을 받으리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더 열심히 해야지요.”라며 수상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최권사는 시온쇼핑을 운영하면서 고객관리를 위해 수시로 전화하고 찾아간 것이 1석2조의 효과로 전도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했다. “전도를 할 때 처음 세 번이 중요해요. 수시로 연락해서 안부를 묻고 찾아가고… 그걸 매일 하다보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전도가 되더라구요. 그렇게 […]

‘뭐든 대충하면 절대 안돼요’ (전도 1등 박옥순/소사교회)

‘뭐든 대충하면 절대 안돼요’ (전도 1등 박옥순/소사교회)

전도 1등 박옥순(소사교회)

“목표를 정하고 매진해야지, 대충 생각하면 그대로 돼요. 생각을 조금만 놓아도 안돼요.”자칭 ‘늙은 선생님’이 1등 할 수 있는 원동력은 긴장을 풀지 않고 아이들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조심스레 말한다. 서울 노량진 센터에 근무하는 박옥순 반사는 일을 마치는 대로 아이들의 집으로 향해 심방을 하는데 해가 짧아져서 아이들을 많이 만날 수 없다며 아쉬워했다. 어린이들과 세대 차이를 느끼지 […]

학생들이 예뻐지는 모습에 반해 (전도 1등 김정희/부산광안교회)

학생들이 예뻐지는 모습에 반해 (전도 1등 김정희/부산광안교회)

전도 1등 김정희(부산광안교회)

“겉모습하고 달리 아이들이 여리고 조금만 얘기해보면 너무나 착해요. 그래서 교회에 오면 아이들 얘기를 많이 들어주는 편이에요.   그리고 학생들이 일요일 날 교회에 예배를 드리러 오면 예배만 드리고 바로 집에 가는 것이 아니라 유년 아이들의 간식을 같이 준비하는 등 교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요. 몇 번 이렇게 하다보면 자연스레 아이들에게 교회가 익숙하고 편해지면서 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