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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곡’ 같은 아이들 (김민정 학생관장/부산 서면교회)

알곡’ 같은 아이들 (김민정 학생관장/부산 서면교회)

김민정 학생관장 / 부산 서면교회

부산 서면교회로 첫 발령을 받은 저는 토요일 말씀공부시간에 아이들을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한 아이가 “여기에 있는 아이들은 다 교회에 꾸준히 다니는 아이들이에요.”라며 모인 아이들을 자신있게 소개했습니다. 유년 아이들은 새떼처럼 주일예배에만 한두번 우르르 왔다가 가거나 이 교회 저 교회 옮겨다니는 아이들이라고 여겨왔던 저에게 그 아이의 말은 조금 충격이었습니다. 몇 주가 지나자 주일예배는 물론 수요일, 토요일 말씀공부, […]

‘엄마, 기도해야지’ 아이들 성화가 더 무서워 (서영호 씨 가족)

‘엄마, 기도해야지’ 아이들 성화가 더 무서워 (서영호 씨 가족)

아이들 따라 교회 오기 시작한 엄마와 아빠

#1. 아이들이 학교 앞에서 천부교회 초대장을 받아들고 교회에 가겠다고 했다. #2. 엄마는 ‘런’홍보를 통해 ‘런’을 마시기 시작했다. #3. 아빠는 이웃인 안진순 씨를 통해 생명물의 권능을 듣고 천부교회를 알게 되었다. 이렇게 3박자가 맞아 떨어지며 이들 가족은 천부교인이 되었다. 엄마 박혜숙 씨는 신앙촌에 가장 가까운 기장읍에 살면서도 “저도 처음엔 신앙촌이 폐쇄적인 곳인 줄만 알았어요.”라고 했다. 아이들이 교회에 […]

신앙촌까지 이어진 고객의 정 (김영희 권사의 40년 고객 황영자 씨)

신앙촌까지 이어진 고객의 정 (김영희 권사의 40년 고객 황영자 씨)

2006 추수감사절

“우리 집에 늘 다니시던 신앙촌 아줌마 보고 싶어서 찾아 왔어요.” 경기도 구리시에 사는 황영자(65) 씨는 40 여년 왕래하던 ‘신앙촌 아줌마’를 잊지 못해 추수감사절에 신앙촌을 찾았다. ‘신앙촌 아줌마’는 3년 전에 신앙촌 양로원으로 들어와서 생활을 하는 김영희(85) 권사. “그동안 전화 연락은 하고 지냈지만 여기까지 찾아 온다니까 어제 잠이 다 안 오더라구.” 천리길에 이어진 끈끈한 정, 육친의 정보다 […]

내가 만난 어여쁜 코스모스

내가 만난 어여쁜 코스모스

시온의 주니어들에게

가을 길 어디에서나 흔하게 마주치는 코스모스. 화려하지 않은 단순한 꽃이지만 연분홍 맑은 얼굴로 하늘을 바라보는 코스모스는 그 소박하고 순수한 아름다움이 우리 시온의 여학생들을 닮았습니다. 코스모스꽃 안에서 수줍게 미소 짓는 얼굴들이 보입니다. #1. 노력 : 박수치며 찬송 부르는 것이 아직 서툴다. 그 찬송가는 늘 박자가 잘 맞지 않는다. 그 사실을 알고 있던 그 여학생을 전도한 친구가 […]

온갖 어려움을 이기고 참된 행복과 감사를 일군다 (최규자 집사/기장신앙촌 소비조합 )

온갖 어려움을 이기고 참된 행복과 감사를 일군다 (최규자 집사/기장신앙촌 소비조합 )

기장신앙촌 소비조합 최규자 집사

“처음 소비조합 나가자는 말이 얼마나 반갑고 좋았는지 몰라요.” 건강이 좋지 않아 일을 쉬면서 농사일이나 거들고 있던 그에게 함께 소비조합 나가자는 말이 그렇게 기뻤다는 기장신앙촌 소비조합 최규자 집사. 오늘도 자기의 걷는 길이 “정말 행복해요.”라고 말하는 최규자 집사와 하루를 함께 했다. ▶ 일광에서 유명인사 소비조합 일을 처음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 부터 26년 전이 된다. 1980년 4월에 정식으로 […]

가장 지혜로운 자 (오준경/시온입사생)

가장 지혜로운 자 (오준경/시온입사생)

오준경 / 시온입사생

되돌아보면 후회되는 일 투성이지만, 신앙촌에서 산지 13년이 되었습니다. 처음 입사했을 때, 입사생언니들과 예배를 드리는 것이 가장 좋았고, 예배 시간의 찬송과 설교 말씀은 저의 신앙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곳에 사는 모든 조건이 감사할 부분이지만, 더욱 감사드릴 부분은 하나님께서 신앙의 울타리를 만들어 주셨다는 것과,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직업을 가져야 하고 하루 동안 […]

건강 회복한 최기만 승사의 감사

건강 회복한 최기만 승사의 감사

아버지께 신장을 드린 최대규 학생관장의 효도

최근 최대규 학생관장(서대문교회)이 신부전증으로 투병 중이던 아버지 최기만 승사(전주교회)에게 신장을 이식한 미담이 전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3년 전부터 신부전증을 앓아오던 최기만 승사는 지난 5월 병세가 더욱 악화되어 일주일에 두 번씩 투석을 받지 않으면 안 되었다. 최승사의 힘든 투병 생활을 지켜보던 아들 최대규 관장은 자기의 신장을 아버지께 이식해 드릴 것을 결심하고 예비 검사에 들어갔다. 서울대 […]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건 오직 ‘진실’ 그것 하나 뿐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건 오직 ‘진실’ 그것 하나 뿐

2/3분기 사업 시상 1등 (소사교회 박미자 권사)

“요구르트 판매가 1등을 해서 더 기뻐요.” 1등 한 소감을 묻자 대뜸 요구르트가 1등을 한 것이 더 기쁘다고 한다. 박미자 권사는 일산시 고양 하나로 마트에서 요구르트를 판매하는 팀장이다. 제품이 놓이는 곳이 냉장고이다 보니 그 앞에서 하루 종일 제품 설명을 하고 정리를 할 때면 냉기에 온 몸이 차디차 진다. 나중에는 밤 11시에 퇴근 하고 집에 와서 12시까지 […]

나를 생명의 길로 인도한 김길남 권사님께 (고은미 관장)

나를 생명의 길로 인도한 김길남 권사님께 (고은미 관장)

이제야 감사함을 전합니다

몇 달째 아이들의 노랫소리가 기장신앙촌에 울려 퍼집니다. 11월 추수감사절을 준비하는 사람들과 연습하는 아이들로 활기차 보입니다. 힘들다고 투정부리는 아이도 있지만 아이들은 멋진 합창복을 입고 무대에 설 자신을 생각하면서 기대에 찬 모습입니다. 20년 전 처음 합창단을 한 기억이 새삼 떠오릅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8회 정기음악회에 합창단으로 무대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서울 5중앙에서 한 주에 몇 번씩, 몇 달 […]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물질의 축복을 실감 (대구교회 이남선 권사)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물질의 축복을 실감 (대구교회 이남선 권사)

`허리띠를 졸라 매어도 십일조는 꼭 드려야` 대구교회 이남선권사

2006년 2/3분기 사업 시상에서 전국 2등을 한 대구교회 이남선 권사(62)는 매일매일 그날 수입의 십일조를 떼어놓는다. “저녁에 집에 들어오면 손도 까딱하기 힘들어요. 그래도 그날 번 돈의 십일조는 꼭 계산을 해서 따로 떼어놓습니다.” 이 권사는 소비조합을 시작하고 난 지 얼마 안 돼서 있었던 추수감사절에 하나님 말씀을 들었다. 그날 ‘허리띠를 졸라 매는 일이 있어도 십일조는 꼭 드려야 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