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예방의 첫 걸음,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발행일 발행호수 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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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접어들며 기침 환자들이 늘고 있다. 게다가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 환자가 3년 만에 발생하여 불안감이 늘고 있다. 이럴 때일 수록 개인위생과 기침 예절을 잘 지켜야 한다.

▣ 손만 잘 씻어도 질병 피해 줄어

손은 각종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에 가장 많이 접촉하는 부위이다. 질병의 70%가 손을 통해 전염될 정도이다. 그러므로 손만 잘 씻어도 각종 감염병과 결핵, 식중독 등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손을 씻을 때는 꼭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거품을 내어 씻어야 한다. 또 손바닥, 손등, 손가락 사이, 엄지손가락, 손톱 밑까지 꼼꼼하게 닦아야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기침 예절

공공장소에서 무방비로 기침을 하는 것은 금물이다. 침방울은 기침을 할 때 2m, 재채기를 할 때는 6m까지 날아가기 때문이다. 메르스 감염 원인이 기침할 때 나오는 분비물 접촉인 만큼 기침 예절을 꼭 지켜야 한다. 기침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꼭 가리고, 휴지나 손수건이 없다면 어깨나 옷 소매로 입을 가리고 해야 한다. 기침이 계속 나온다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기침 후에는 꼭 손을 씻는다.

▣ 올바른 마스크를 선택해야

마스크를 선택할 때는 식약처에서 인증하는 KF(코리아 필터) 마크가 있는지 확인하자. 마스크를 만지기 전 손을 깨끗이 하고, 마스크가 코와 입을 충분히 가릴 수 있도록 펴준다. 양 손가락으로 마스크 고정 심이 코에 밀착되도록 잘 눌러준다. 공기가 새는지 체크하면서 자신의 얼굴 모양에 꼭 맞게 조절하여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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