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람나무의 입에서 이슬성신이 뽀얗게 쏟아지는 것을 목격
김창섭 권사(1) / 소사신앙촌
1936년 충청남도 금산에서 태어난 저는 어렸을 때 전라북도 고창으로 이사하여 그곳에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녔습니다. 고교 졸업 후 건강이 좋지 않아서 1년간 집에서 쉬고 있을 때 친구의 전도로 동네 장로교회에 다니게 되었으며, 이듬해 광주사범대학에 진학하면서부터 광주 중앙 장로교회에 나갔습니다. 제가 하숙하는 집의 주인아주머니도 중앙교회에 열심히 다니는 집사님이었습니다. 그러던 1955년 11월 어느 날이었습니다. 주인아주머니가 하는 말이, 박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