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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의 의인이 한국 땅에 나셨으니 참으로 복이구나

백정환 권사(1) / 기장신앙촌

저는 1933년 황해도 장연에서 5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 장로교회에 다녔던 저는 종교 서적을 자주 읽으며 장래에 목사가 될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6?25 전쟁 때 이남으로 내려와 서울에 정착했는데, 저는 낮에 미군부대에서 일하고 밤에는 고등학교에 다녔습니다. 그리고 장로교회에 열심히 다니며 신학대학에 가기 위해 준비를 했습니다. 그러던 1955년이었습니다. 어머니(故 박음전 권사)가 […]

1981년 감람나무가 곧 하나님이심을 발표하시다

김창섭 권사(3) / 소사신앙촌

그 후 1978년 4월 9일, 전주의 형님 댁에 계시던 어머니께서 자궁암으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어머니는 비록 제단에 다니지 않으셨지만 저는 전도관식으로 장례를 치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축복 비누와 축복 간장을 가지고 전주로 내려갔습니다. 형님 댁에 도착해 보니 형님은 이미 어머니의 팔다리를 염포로 묶어 두었으며 시신은 장작개비처럼 딱딱하게 굳어 있었습니다. 저는 꽁꽁 묶은 염포를 푼 후에 […]

감람나무께서 이슬같은 은혜로 우리의 죄를 씻어주신다

김창섭 권사(2) / 소사신앙촌

그 자리에 제단 건물을 마련하면서 정식으로 ‘광주전도관’이 세워졌습니다. 1956년 9월에는 하나님을 모시고 개관집회가 열렸는데 집회 첫날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개관집회에 사람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여 제단 바깥에 천막을 설치해 두었는데, 예배 전에 둘러보니 제단은 물론이고 천막 안까지 집회장 전체에 뽀얀 안개 같은 것이 가득 차 있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예전에 광주공원 집회에서 그런 광경을 본 […]

감람나무의 입에서 이슬성신이 뽀얗게 쏟아지는 것을 목격

김창섭 권사(1) / 소사신앙촌

1936년 충청남도 금산에서 태어난 저는 어렸을 때 전라북도 고창으로 이사하여 그곳에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녔습니다. 고교 졸업 후 건강이 좋지 않아서 1년간 집에서 쉬고 있을 때 친구의 전도로 동네 장로교회에 다니게 되었으며, 이듬해 광주사범대학에 진학하면서부터 광주 중앙 장로교회에 나갔습니다. 제가 하숙하는 집의 주인아주머니도 중앙교회에 열심히 다니는 집사님이었습니다. 그러던 1955년 11월 어느 날이었습니다. 주인아주머니가 하는 말이, 박태선 […]

‘죄 짓지 말고 꼭 지켜 그 세계 함께 가자’ 그 음성 귓가에 울려

김엄정 승사(4) / 영덕교회

예배를 마친 후 저는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서 예배 시간에 있었던 일을 들려주었습니다. 남편은 전도관에 다니지 않았지만 ‘나는 어쩐지 당신이 전도관에 가면 나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하면서 내일 수술을 받지 말고 대학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를 받아 보라고 했습니다. 다음 날 저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며칠 후 결과를 알아보러 갔습니다. 그런데 검사 결과 […]

기성교인에게 감람나무를 질문하니 횡설수설하며 답변 못해

김엄정 승사(3) / 영덕교회

제가 어머니와 함께 영해 집으로 돌아왔을 때 가족들은 감쪽같이 나은 눈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정말 수술하지 않고 전도관에 가서 눈이 나았느냐면서 신기해했습니다. 그리고 부산전도관에 다녀온 후로 저희 어머니에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어머니는 예전부터 심한 가슴앓이가 있어서 속에서 뭉친 것이 치받고 올라오면 몸부림을 치며 괴로워했으며 증상이 심할 때는 아편을 조금씩 먹어야만 그나마 가라앉을 정도였습니다. 한 […]

기성교회에는 은혜가 없으니 죄를 씻을 수가 없어

김엄정 승사(2) / 영덕교회

그렇게 향취를 맡은 후로 제 마음이 기쁘고 즐거워지는 것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 기도처에서 예배드릴 때 ‘여기가 이단이라는데…….’ 하고 교인들을 둘러보던 저는 어느새 교인들과 함께 손뼉을 치면서 찬송을 불렀으며, 예배를 마치고 나면 다음 날 예배 시간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동생은 매주 일요일마다 대신동의 부산전도관에 박태선 장로님께서 오신다면서, 대구로 가기 전에 꼭 그 예배에 참석하라고 했습니다. […]

목사의 비방에 ‘전도관은 어떤 곳일까’ 호기심 생겨

김엄정 승사(1) / 영덕교회

저는 1935년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에서 6남매 중 넷째로 태어났습니다. 집 안에 삼신(三神)을 모시고 가족의 무병장수를 빌었던 저희 집은 교회에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제가 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 3학년 때 동네 어른들을 따라 장로교회에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들었던 천국과 지옥에 관한 이야기는 어린 마음에 큰 놀라움을 안겨 주었습니다. 영원히 고통을 받는 지옥이 참으로 무섭게 느껴졌으며 나도 아름다운 […]

어려울 때 힘과 용기를 주신 하나님 은혜로 이 길을 달려와

박영례 권사(3) / 덕소신앙촌

제과 공장을 지을 때는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공장 건물에 함석지붕을 올리기 위해 함석을 운반하는데, 제가 함석을 내리다가 잘못하여 그만 발등을 찍고 말았습니다. 무거운 함석 뭉치에 찍혀 살점이 뭉텅 떨어져 나가고 순식간에 피가 솟구쳤습니다. 그 자리에 주저앉은 저는 심한 통증 때문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습니다. 한 건설대원이 저를 업고 하나님께로 급히 달려가자, 하나님께서는 저를 바닥에 내려놓으라 […]

예배실에 향취가 진동할 때면 가슴 가득히 기쁨이 차올라

박영례 권사(2) / 덕소신앙촌

집회에 참석하며 은혜를 받고 보니 ‘이렇게 귀한 은혜를 나만 받을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어머니를 집회장에 모셔 왔습니다. 어머니(故 이홍대 권사)는 저와 함께 집회가 끝날 때까지 참석하셨는데 하루는 예배 시간에 가슴이 너무나 뜨겁다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한참 후에는 그 뜨거움이 사라지고 머리부터 가슴까지 시원하고 상쾌해진다면서 그렇게 기뻐하실 수가 없었습니다. 박 장로님께서는 구원을 얻으려면 성신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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