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들이 갖은 비방을 해도 내가 받은 은혜는 잊을 수 없어요
강봉임 권사(2) / 기장신앙촌
당시 종갓집 맏며느리로 대식구의 살림을 맡아 하던 저는 30대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깨와 무릎의 신경통으로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식구들과 일꾼들의 식사 준비, 빨래, 바느질, 베 짜기 등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쉼 없이 일하다 보면 종종 칼로 베는 것처럼 날카로운 통증으로 꼼짝할 수도 없었습니다. 어깨가 너무 아파서 팔을 들어 올리지 못하고 무릎이 아플 때는 가만히 누워 있어야 그나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