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뵙고 따라온 시간은 ‘만 가지 은혜’를 받은 세월
박영희 권사(4) / 소사신앙촌
그로부터 9년이 지난 1971년, 어머님이 운명하시기 얼마 전이었습니다. 어머님이 큰오빠와 저를 부르시더니 큰오빠에게 하시는 말씀이 “애비야, 내가 마지막 부탁이 있다. 막내가 그러는데 전도관에서는 시신을 생수로 씻어서 매듭을 묶지 않고 편안하게 입관한다는구나. 나도 꼭 전도관식으로 해 다오.”라고 하셨습니다. 임종을 앞두고 계신 어머니는 전도관식으로 입관할 것을 간절히 원하셨습니다. 대대로 염을 하여 장례를 치러 온 저희 집안에서 전도관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