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받으니 병마는 사라지고 마음속엔 희망의 빛이 비쳐
김후순 집사(1) / 기장신앙촌
저는 1928년 함경남도 함흥의 부유한 농가에서 7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부모님은 함흥에서 손꼽히는 지주이면서도 아끼고 절약하는 생활을 하셨으며, 저희 형제들에게 정직하고 바르게 살아야 된다는 말씀을 자주 하셨습니다. 저는 아홉 살 때 동네 교회에 다니면서 성경 이야기를 들었는데 하나님께서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셨다는 노아 이야기는 큰 놀라움을 안겨 주었습니다. 노아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