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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하는 마음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김영옥 권사/기장신앙촌

저는 1936년 평안북도 철산군에서 태어났습니다. 저희 집은 농사를 크게 짓는 부농이라 부족함 없는 유년 시절을 보냈지만 해방 후에 공산 정권이 들어서 지주들을 핍박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지금도 기억에 생생한 것은 공산당원들이 날마다 동네 사람들을 모아 억지로 사상 교육을 시키며 하루라도 빠진 사람이 있으면 당장 불러다 자아 비판을 하도록 강요하던 모습입니다. 강압적인 모습이 어린 […]

은혜의 땅 신앙촌에서 기쁨과 보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은혜 받은 뒤로 가슴 가득 차오르는 기쁨을 느끼고 귀한 은혜를 간직하기 위해 노력해 은혜 받아 몸이 건강해지고 마음도 즐거워지니 은혜 받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앞장서 신앙촌에서 지내온 시간은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보람을 알게 해 준 시간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신 하나님을 찬송하며 열심히 살아갈 것을 다짐해 1939년에 전라남도 장성에서 태어난 저는 세 살 때 아버지를 […]

인간의 죄를 소멸하시는 권능의 하나님 깨달아

이인숙 권사/동작교회

하나님을 처음 뵌 것은 1955년 3월, 스물두 살의 봄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서울 아현동 집에서 언니(故이옥자 권사, 의정부교회)와 함께 일명 ‘요코’라 불리는 기계를 들여 가내수공업으로 스웨터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언니가 기계로 스웨터를 짜면, 저는 밑단을 마무리하고 다려서 시장에 내놓았습니다. 언니와 함께 만든 스웨터의 인기가 날로 높아져서 바쁘지만 보람차게 일하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하루는 언니가 하는 말이, 요즘 박태선 […]

“은혜가 그리워 찾아온 사람들 한 명도 빼놓지 않고 축복해 주셔”

윤경희 권사(2) / 전농교회

(지난호에 이어서) 요즘 신앙신보에서 이만제단 특전대 기사가 나오면 반갑고 기뻐서 열심히 보게 됩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특전대로 활동하던 때가 떠올라 그립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합니다. 저는 그때 일이 뭉뚱그려져서 떠오르는데 어떤 분이 목사하고 성경 토론할 때 주고받은 말까지 상세하게 기억하는 것을 보면 “맞아! 그랬지!” 하며 무릎을 치게 됩니다. 수요일이면 특전대원끼리 조를 짜서 기성교회를 찾아다니며 목사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

“은혜를 받으니 나쁜 생각을 갖지 않으려 조심하게 돼”

윤경희 권사(1)/ 전농교회

저희 집에는 콘코네 연습 교본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30년도 더 된 낡은 책인데 그걸 보며 발성 연습하던 기억은 어제 일처럼 선명합니다. 교인들 네 명이 음악 관장님께 레슨 받으며 소녀처럼 깔깔대고 웃었던 일이며, 하나님께서 연습 잘하라고 격려해 주셨다는 말씀을 전해 듣고 뛸 듯이 기뻤던 일이 영화 필름 보는 것처럼 떠오릅니다. 1986년 시온합창단의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앞두고 한창 노래를 […]

“하나님 은혜 간구하며 맑은 정신으로 살아가고 싶어”

나옥희 집사(2) / 기장신앙촌

(지난 호에 이어서) 그 후 소사신앙촌에서 지낸 시간은 3년 남짓 짧은 시간인데도 사진으로 찍어둔 것처럼 새록새록 기억납니다. 제과 공장에서 새하얀 유니폼 입고 달콤한 냄새 풍기는 캐러멜을 손이 안 보이도록 빠르게 포장하다 보면 한쪽에서 신나게 찬송하는 소리가 들려왔고, 거기 질세라 목청껏 찬송을 부르며 연신 웃던 얼굴들이 떠오릅니다. 한 번씩 외국 사람들이 공장에 견학 오면 빠른 손놀림을 […]

“이것이 바로 감람나무가 주시는 은혜로구나!”

나옥희 집사(1)/기장신앙촌

지난 3월 학생축복일에 신앙촌에서 아이들이 참새떼처럼 종알대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예배 마치고 2부 행사로 딸기 축제를 열었는데, 제법 야무지게 딸기 자르고 생크림을 올려 조물조물 간식 만들고 열중하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신통방통했습니다. 저는 권사님들과 같이 주변을 치워 주고 의자 정리해 주면서 자꾸만 아이들에게 눈길이 갔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이리 예쁜데 하나님 보시기엔 얼마나 예쁠까 싶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

언제나 내 마음에 성신을 모시고 살고 싶어

최재연 퇴임관장(2) / 기장신앙촌

<지난 호에 이어서> 서울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저는 스물다섯 살에 결혼하고 인천에서 살았습니다. 서울에서는 이만제단에 다녔고 인천 살면서부터 인천전도관에 다녔습니다. 웅장한 인천전도관은 숭의동 산언덕에 있어 시내 어디서나 보였는데, 남편에게 전도관에 같이 가자 했더니 일요일마다 따라나서긴 하면서도 싫은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그런데 연배가 비슷한 인천전도관 전도사님과 자주 대화하며 가까워지더니 심방하시는 전도사님을 따라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전도사님이 축현동에 새로 전도관을 […]

하나님께서 은혜로 함께하실 때 기쁜 마음은 표현할 길이 없어

최재연 퇴임관장(1) / 기장신앙촌

저는 태어났을 때 몹시 병약해서 소아과 의사이신 아버지께서도 살 가망이 없을 것 같다고 낙담할 정도였습니다. 어머니가 저를 가졌을 때 폐병을 앓으셨기 때문인지 저는 폐와 기관지가 약하고 해수병을 달고 살아서 천방지축 뛰어 놀 나이에도 언덕을 오를 때 숨이 차서 한참 쉬었다 올라가야 했습니다. 그때 살았던 서울 흑석동 2층 집은 연탄 보일러였는데 연탄가스를 조금만 맡아도 침대에 쓰러져 […]

눈물짓던 슬픈 마음을 다 씻어 주셔서 기쁘고 감사하게 살아

김병화 권사/ 기장신앙촌

항상 눈물 마를 날이 없었습니다. 하루 종일 농사에 지친 몸으로 시부모님 저녁상까지 치우고 나면 저는 사랑채에 나가 하늘을 올려다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열여덟 살에 충북 보은으로 시집가서 하루하루를 고달프게 지냈습니다. 내 손으로 물 한 그릇 떠 본 일 없이 컸는데 시집에서 밀어닥치는 농사일과 집안일이 버거웠고 호랑이 시어머니가 그렇게 무서울 수 없었습니다. 울다 지쳐서 잠들었다가 새벽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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