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여청세미나] ‘방법을 찾았습니다’

윤종애 / 부산 대신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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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여청 세미나에 참석하여 김영수 관장님의 솔직한 ‘나의 이야기’ 시간을 통해 ‘나는 왜 하나님께 기도할 생각을 못했을까’ 부끄러웠습니다. ‘아 그렇게 하면 되는 거였는데’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관장님의 경험을 진솔하게 들려주셔서 참 고마웠습니다.

저도 의식의 죄가 밀려들어올 때 김영수 관장님처럼 찬송가를 틀어놓고는 막연히 ‘이러면 막아지겠지’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관장님은 그 노력만으로 되지 않았을 때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고 나서 어느새 의식으로 들어오던 그 복잡한 생각들이 정리가 되었음을 깨닫게 되셨다고 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의지할 생각은 미처 해보지 않고 그저 나의 작은 노력만으로 ‘이러면 되겠지’라고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를 드리는 것, 진심으로 회개할 때 간절한 기도가 나온다는 말씀을 기억하고 더 많이 기도하겠습니다.

요구르트 ‘런’이 나오고 저도 올해부터 ‘런’과 함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판촉을 하고 있는데, 지금처럼 기도가 간절해지는 때가 없었습니다. 정말 모든 일에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하나, 세미나 둘째 날 새벽예배 후 산책을 하면서 신앙촌이 새삼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저는 신앙촌에서 나고 자라 30년을 생활했습니다. 지금은 부산에서 살고 있는데, 신앙촌의 느낌은 예전과 달랐습니다. 산책길에 발을 담근 계곡물의 시원함은 단지 차가워서 시원한 그 느낌 이상이었습니다.

‘왜 예전에 미처 느끼지 못했을까’ 그렇지만 지금이라도 깨닫게 되어 감사합니다. 그래서 이번 여청 세미나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란 인사를 꼭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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