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재료로 정성을 담아서 (신앙촌 종합식당)

신앙촌 종합식당
발행일 발행호수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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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해마다 절기 때가 되면 교인들은 한아름 푸짐한 도시락을 받는다. 정성스런 도시락에 떡, 과일, 과자가 한~가득이다.
 
이렇게 많은 양의 도시락을 어떻게 준비할까?
 
종합식당 영양사 이성실씨는 “절기 한 달 전, 메뉴가 결정 되면 행사 보름 전에 숫자를 받아 10일 전부터 재료 발주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일주일 전부터 음식준비에 들어가는데 재료를 준비 할 때는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습니다.
 
음식이 상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거의 모든 음식이 행사가 있기 이틀 전인 금, 토요일에 만들어 지는데 마지막으로 완성을 하는 토요일에는 입사생 150명, 도시락 포장은 부인반 200명이 도와 주고, 밥과 도시락 포장이 다 완성되면 입사생과 여청, 부인소비조합분들이 간식을 합쳐서 마무리를 합니다.” 라고 했다. 
 
“이번에는 밥 짓는 기계(가마솥원리)가 새로 들어와서 그 기계로 밥을 지었습니다. 참고로 기계는 1시간에 3000식이 나오며, 종업원들도 공기그릇에 담아 배식을 합니다. 추수감사절 아침 죽도 이 기계로 만들어 드리니까 너무 맛있었다고 합니다.”라고 귀뜸 했다.
 
수입품을 국산품으로 속여 판다던가 위생이 철저하지 못해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최고의 재료로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드는 신앙촌 종합식당의 조리원, 조리사, 영양사 직원들은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밤늦게까지 기쁘게 일하고 있었다.
송미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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