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우 관장(미아교회)

마음을 녹이는 생명물의 권능
발행일 발행호수 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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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저는 고등학교 때까지 신은 존재하지 않고 모든 종교는 거짓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친척언니를 따라 천부교회에 갔을 때도 내키지 않아 멀뚱히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설교를 하시던 관장님께서 생명물의 권능은 시신도 아름답게 피게 한다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관장님이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며 이제 다시는 교회에 가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교인이 돌아가셨으니 입관예배에 오라고 하여 친구와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관장님께서 고인을 앉히고 손을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몸이 뻣뻣해져 움직여지지 않는 것이 상식인데 몸이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을 보고 저는 너무 놀랐습니다. 그것보다 더 놀라운 것은 그분의 피부였습니다. 돌아가신 아저씨는 흰옷을 입고 있었는데 그 옷과 피부색이 구별이 안 될 정도로 환하고 뽀얗게 피어있었습니다. 또 얼굴에는 불그스름하게 혈색이 돌아 그 모습이 너무 예뻤습니다. 보는 순간 ‘저분이 천사가 되었구나!’ 하고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그날 저는 제가 알고 있던 모든 상식이 무너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리곤 깊이 고민했습니다. ‘정말 신이 존재하는 것일까?’ 2주 정도 고민을 하던 저는 결국 천부교회에 다니기 시작했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오늘날 교역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생명물의 능력을 증거하고 하나님의 진리를 많은 이들에게 전하는 교역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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