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전도의 날을 보내고 (정선영, 고3 / 김천교회)

정선영(고3) / 김천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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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축복일 예배에서 퀴즈를 풀고 있는 어린이들.

저는 경북 김천 천부교회에서 지금 반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가 천부교회에 나오게 된 계기는 김천 천부교회에 다니던 동생 때문이었습니다. “언니! 천부교회에 가면 재미있는 행사도 하고 선물도 받는데 같이 한번만 가자!!” 솔직히 하나님을 믿기 위해 교회에 가는 것보다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재미있는 행사와 선물 때문에 교회에 처음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어떤 것이 계기가 되었든 천부교회에 간 것을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후 교회에 한번 가고 두 번 가고 자꾸 가다보니 교회에 있는 시간이 행복했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저를 부르신다는 느낌이 들면서 자꾸만 교회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그리고 몇 번째였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어느 날부터 ‘아… 나도 여기 천부교회에 계속 다니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교회에 나가면서 교회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하나님 말씀공부도 하고, 찬송도 부르다보니까 언젠가 집에 가서도 찬송이 귀에 들리고, 저도 모르게 입에서 찬송이 흥얼거려져서 놀란 적도 있었습니다.

제가 말씀공부를 통해 기억하는 하나님 말씀은 감람나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 주신다는 것과 천국에서는 1초에 144번 재창조 되는 것, 우리가 죄를 지으면 하나님이 대신 고통을 안아맡으신다는 것, 기도와 기도문, 전도의 중요성에 대한 것입니다. 제가 천부교회를 믿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도 말씀공부를 하면서입니다. 처음 들어보는 하나님 말씀을 공부하고 말씀 퀴즈를 맞추면서 어려운 말씀을 재미있게 공부를 하니까 머리에도 쏙쏙 들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 곁에 계시다는 것을 느끼고 하나님이심을 느끼고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 직접 하나님 은혜를 체험 해보지는 못했지만 신앙촌 캠프에 참석하고 말씀공부, 신앙체험기 등을 보면서 더 열심히 기도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생활하기 위해 노력해서 저도 꼭 하나님의 이슬성신 은혜 체험을 하고 싶습니다.

3월 전국 어린이 전도의 날 다른 때보다 교회에 많은 아이들이 모였습니다. 제가 반사니까 잘 챙겨줘야 한다는 부담감, 긴장감이 처음에는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언니니까 교회에 온 아이들을 잘 챙기려고 하고, 교회에 처음 온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가니까 아이들이 활짝 웃어 주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았고, 저의 작은 노력으로 아이들이 웃을 수 있도록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렸습니다. 서로 도우면서 함께 일하는 것이 뿌듯하고 감사하고 행복한 전도의 날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저에게 천부교회를 알게 해 주시고 하나님을 알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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