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부심, 신앙촌 간장
김남준 권사 / 죽성교회최근 들어 저는 기사 식당을 위주로 신앙촌 간장홍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 한 기사식당에서 신앙촌 간장을 써보고 싶다고 하여 간장 한통을 드리고 왔습니다. 며칠 후 식당의 반응이 궁금하여 저녁식사시간에 찾아가 보았는데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오늘은 문을 일찍 닫으셨네’ 하고 며칠 후 다시 찾아가 보았는데도 식당은 불빛 하나 없이 캄캄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주변을 지나는데 식당에 불이 켜져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저는 반가운 마음에 한달음에 식당으로 달려가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저를 알아본 식당 사장님이 오히려 더 반가워하시며 어서 들어오라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항상 식당에 불이 꺼져있어서 장사를 안 하시는 줄 알고 걱정했어요”라고 하자 사장님은 웃으면서 요새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아져서 낮에만 장사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신앙촌 간장에 고기를 재워서 손님상에 올렸는데 먹어본 손님들이 하나같이 “고기가 왜 이렇게 맛있어졌어요?” 하고 물어봤다는 겁니다.
손님들의 말에 깜짝 놀란 사장님은 신앙촌 간장을 꾸준히 써야겠다고 생각하고는 제가 오기만을 기다렸다고 하셨습니다. 사장님은 앞으로 된장찌개와 청국장에 넣을 두부도 신앙촌 두부를 쓰겠다고 하시며 그 자리에서 간장과 함께 두부도 주문하셨습니다.
기사 식당 사장님의 이야기를 듣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터져 나오는 기쁨을 숨길 수가 없어 혼자서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성을 다해 만드는 신앙촌 간장의 맛과 품질을 알아주는것 같아 참 뿌듯했습니다. 앞으로도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신앙촌 간장을 판매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일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