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이 넘치도록 차올랐던 순간

백소연 / 대1(서부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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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백소연 / 대1(서부교회)

올해 대학생이 된 저는 작년에 수험생활로 인해 열심히 하지 못했던 전도를 잘 하는 것이 이번 해의 목표였습니다.

3월 전도의 날을 앞두고는 가까운 초등학교 앞에서 아이들에게 초대장을 주며 틈나는대로 전도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전도의 날 당일 아이들이 기대만큼 많이 오지 않아 실망스러운 생각이 잠깐 들었습니다. 그래도 평소보다 훨씬 많은 아이들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기도하는 순간 너무나도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몰려왔고 실망했던 마음이 싹 사라졌습니다. 다시 즐거운 마음으로 밖에 나가서 아이들을 전도하는데 귀엽고 예쁜 아이들이 선뜻 천부교회에 가고 싶다고 해서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인 7월 둘째주에는 전도를 위해 다시 한번 마음을 모으자는 의미로 평소보다 더욱 전도에 힘썼습니다. 그 결과 많은 아이들이 교회에 왔습니다.

저와 기존 아이들은 너무나 기쁜 마음으로 새친구들을 맞이했고, 그날은 바쁘지만 웃음이 가득했던 행복한 날로 기억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제 마음속에 기쁨이 넘치도록 차올랐던 순간은 예쁜 아이들이 전도되었던 순간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전도해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해 봅니다.

요즘 저는 하나님께 감사한 일이 참 많습니다. 만약 제가 하나님을 알지 못 했더라면 구원이라는 것을 생각해보지도 않고 막연하게 살아갔을 것입니다. 어렸을 때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이제야 조금이나마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저와 우리교회 아이들이 하나님을 끝까지 믿고 따라서 다 함께 천국에 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기도하고 전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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