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촌 건설의 신화(20)시온탁구②-2

탁구를 통해 알게된 시온
발행일 발행호수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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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 천영석 대한탁구협회 회장.

`천영석 대한탁구협회 회장 인터뷰`

한국 탁구계의 대부 천영석(千榮石, 75) 대한탁구협회회장은 “시온탁구는 한국 탁구대표선수의 산실이었으며 시온이야말로 진정한 탁구명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탁구를 통해서 시온과 많은 교류를 하였다며 그가 알게 된 시온의 인상은 아름답고 선한 것이었다고 했다. “당시의 많은 사람들이 시온을 이단이라고 했으나 나는 시온의 어디서도 그런 것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천회장은 탁구야말로 시온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시온의 명예를 드높여준 것이었다고 했다.

시온이 탁구명문이 된 이유에 대해 천회장은 열과 성의를 다한 지도와 많은 투자의 결과라고 진단했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나이보다 10년은 젊어보이는 천회장은 시온탁구가 다시 한번 옛 명성을 되찾아주기를 고대한다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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