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 갈 희망을 주신 하나님

김정숙 학생관장 / 태백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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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나라 사람들은 뭐든지 거꾸로 한답니다. 말 그대로 거꾸로 사는 사람들이랍니다.
나이 많은 사람이 어린아이에게 공손하게 인사를 하고 젊은이는 놀고 먹으며 노인들은 힘든 일을 하구요. 또 신선한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썩고 물크러진 음식을 먹는 답니다. 그래서 거꾸로 나라 사람들은 몸이 아프고 병든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거꾸로 나라 사람들은 수백 년 수천 년 동안 이런 생활이 당연하다고 믿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한 소녀가 나타났어요. 그 소녀는 사람들에게 잘못된 것과 거꾸로 된 것을 말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오히려 소녀를 비웃고 놀렸답니다.

그러나 몇몇 사람들은 소녀의 말을 듣고 실천하려고 꾸준히 노력했지요. 그런데 정말 소녀의 말대로 해보니 몸도 건강해지고 훨씬 기쁘고 즐거웠어요. 소녀는 사람들에게 마을 사람 모두에게 자신의 말을 전해주고 그대로 실천해 주길 부탁하며 그 마을을 떠났어요. 거꾸로 나라 사람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가르쳐준 소녀의 고마움을 생각하며 아직도 거꾸로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소녀의 말을 전할 것을 약속했답니다.

소녀가 거꾸로 나라 사람들에게 그들의 잘못을 말해주기 전까지 전혀 알지 못했듯이 우리 인간들도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지구가 1차 지옥인 것을 말씀해 주시기 전엔 아무도 알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육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천국에 갈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눈으로도 마음으로도 생각으로도 죄를 짓지 않는 자유율법을 지키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이슬성신 은혜를 받아 죄를 씻어야 하죠.

또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하늘세계의 놀라운 말씀과 은혜 받았을 때의 기쁨을 맛보게 해 주시고 죄를 짓지 않는 사람을 천국에 데리고 가시겠다고 약속해 주시고 지금 낙원에서 우리들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지만 예배 빠지고 친구랑 놀러가고 컴퓨터 하느라 다음날 늦게 일어나 주일예배 지각하고 교회와선 친구나 동생들과 싸우고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한다면 아름다운 천국에 갈 수 있을까요?

소녀의 말을 듣고 깨우친 사람들이 마을 사람들에게 전하겠다고 약속한 것처럼 우리들도 하나님 말씀을 아직 알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전해야합니다.

소녀의 말을 듣고 깨우친 사람들이 떠난 소녀를 잊지 않았듯이 우리들에게 사랑과 희생으로 천국에 갈 희망을 주신 하나님을 더욱 그리워하고 생각하는 날이 바로 성신사모일이랍니다.

성신사모일을 맞아 올해도 하나님의 사랑과 희생을 잊지 않고 마음속에 새기며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의로운 어린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해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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