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죄를 싫어하셔요’

발행일 발행호수 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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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꿀벌 윙윙이와 리리는 보통 때처럼 향기로운 꽃밭에서 재미있게 놀고 있었어요. 그런데 저 멀리서 꼬질꼬질하고 냄새나는 쉬파리가 날아왔어요.
“얘들아 안녕? 오늘은 내가 노는 재밌는 놀이터에 같이 가보자.”
윙윙이와 리리는 쉬파리를 따라갔어요. 그런데 쉬파리가 간 놀이터는 놀랍게도 냄새나는 똥이 수북히 쌓여 있는 곳이었어요. 윙윙이와 리리는 너무나 냄새가 나서 얼굴을 찡그리고 소리를 치며 멀리 도망가 버렸어요.
쉬파리는 윙윙이와 리리를 뒤따라갔어요. 윙윙이와 리리가 간 곳은 예쁜 꽃들이 피어있는 꽃밭이었어요. 윙윙이와 리리는 노래를 부르면서 꽃과 꽃 사이를 날아다녔어요.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쉬파리는 향기로운 꽃 냄새가 싫었어요.
쉬파리가 더 냄새나는 똥밭을 찾아 날아가고 있을 때였어요. “와! 어디선가 내가 좋아하는 냄새가 나는데…”
쉬파리는 냄새를 따라 날아갔어요. 그런데 그곳에는 예쁜 꽃이 피어있었어요. “어, 이상하다. 보기에 예쁜 꽃인데 왜 내가 좋아하는 냄새가 나지? 와∼ 신난다.”
윙윙이와 리리가 그 모습을 보고 쉬파리가 앉아 있는 꽃으로 날아갔어요. 하지만 꽃 가까이로 다가가는 순간 윙윙이와 리리는 갑자기 얼굴을 찡그렸어요. 쉬파리가 앉아 있던 꽃은 겉으로 보기엔 예쁘지만 속은 썩어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윙윙이와 리리는 얼른 다른 곳으로 날아갔답니다.
하나님께서는 벌과 나비, 쉬파리의 모습을 통해 아주 중요한 것을 알려주셨답니다. 무엇일까요?
바로 예쁘고 아름다운 마음에만 하나님께서 오시고, 죄를 짓는 순간 하나님은 떠나시고 마귀가 달라붙는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이랍니다.

“성령이 충만하여 아름다운 심령을 가졌어도 그 아름다운 곳에 죄가 개재될 적에 성신은 도리도리 하고 떠나요.”

집사님은 천부교회에 다니는 중 향취가 한 달 동안이나 끊이지 않으셨대요.
심지어는 냄새나는 화장실에서 조차 향취가 났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동생과 심하게 다투게 되었어요.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그 이후로 향취를 맡을 수 없게 되었어요.
집사님은 한 달 동안이나 향취은혜를 받았지만 화를 내자마자 바로 더 이상 향취은혜를 받을 수가 없으셨어요.

하나님께서는, 천국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곳이라 죄가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사람은 갈 수 없는 곳이라고 하셨어요.
아무리 겉모양이 예쁜 꽃이라도 속이 썩기 시작하면 벌과 나비가 떠나가듯, 하나님께서 계셨던 아름다운 마음이더라도 우리가 조그만 죄라도 짓게 되면 하나님의 신은 그 순간 떠나가셔요.

“성신은 죄와 타협하지 않아요. 성신은 그 순간 가버려요. 아름다운 마음속에 성신이 거하는 거예요.”

어린이 여러분, 죄를 짓는 순간 하나님은 떠나시고 누가 온다고 했죠? 그럼 죄를 짓지 않고 예쁜 마음이 되기 위해 노력하면 누가 오실까요?

우리가 마음속에 하나님을 모시려면 죄를 지으면 안돼요. 하나님께서는 행동으로 짓는 것뿐만 아니라 마음으로 짓는 죄도 죄라고 하셨어요.

죄를 짓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눈은 – 나쁜 것을 보지 않아요. (싸우는 것, tv&인터넷의 나쁜 화면)
2. 마음은 – 친구를 미워하지 않아요.
3. 입은 – 다른 사람을 욕하지 않아요.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
4. 생각은 – 내 것이 아닌 것은 가지고 싶어 하지 않아요.

여러분들도 하나님께서 내 마음 속에 오셔서 아름다운 마음을 주시도록 기도를 드려요. 진심으로 기도를 드리다보면, 이슬성신을 많이 받아 죄를 짓지 않게 되고 마음이 예쁜 어린이가 될 거예요.
오늘 배운 것처럼 마음이 예뻐져서 천국에 꼭 갈 수 있는 어린이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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