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은혜에 감사를 드릴 줄 아는 어린이

발행일 발행호수 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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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추수감사절을 맞아 우리 함께 하나님의 보살피심과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는 무엇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을까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먼저 3명의 친구들을 소개할게요. 당연이, 나눔이, 기쁨이. 이 세 명의 친구들은 여러분들처럼 천부교회를 다닌답니다.

모 두: 안녕하세요? 관장님!
관장님: 어서 오렴~
기쁨이: 관장님, 날씨가 정말 좋아요! 바람도 시원하고 햇볕도 따뜻하고…….
나눔이: 맞아요. 꽃들도 예쁘고, 공기도 맑고.
당연이: 당연하지! 원래 가을은 그런 거야. 곡식도 누렇게 익고, 나무에 열매들은 주렁주렁. 와, 맛있겠다! 쩝.
관장님: 그래, 가을은 정말 예쁘고 멋있는 계절이지. 하지만 그냥 당연히 되는 건 아니란다. 우리가 사는 지구, 아름다운 자연을 모두 하나님께서 1초도 쉬지 않으시고 돌봐주시고 계신다는 걸… 몰랐지?
끝없이 넓은 우주도, 수많은 별들도, 하나님께서 만드셨단다. 그 별들 중에 하나가 지구란다. 아무리 많은 별이 있어도 지구보다 더 큰 별들이 있어도 사람이 살고 있는 별은 바로 지구 하나밖에 없어. 왜냐하면 우리는 원래 아름다운 1차 천국에서 살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어겨 죄를 짓게 되었고 또 죄를 지었기 때문에 영원한 지옥에 갈 수 밖에 없었어.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1차 지옥인 이 지구를 창조하셔서 우리들에게 죄를 벗고 천국으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단다. 그래서 다른 별에는 사람이 없지. 그리고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도 그저 반짝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다 운행하여 주시는 거야.
지구뿐만 아니라 다른 별들도 서로 다른 궤도를 따라 태양 주위를 돌고 있어. 그 별들이 자기 궤도에서 조금만 이탈해도 서로 부딪혀서 지구는 무사할 수가 없을 거야.
그러나 그 행성들이 자기 궤도를 이탈하지 않고 질서 있게 움직이는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모든 별 속에서 온도를 딱 맞게 맞추어 주고 계시기 때문이야. 그 온도가 틀려지면 궤도가 어긋나게 된다고 하셨단다.
이렇게 지구를 창조해 주시고 우리들이 살 수 있도록 자연을 운행해 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편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거란다.
모 두: 우와! 너무 놀라워요!
관장님: 봄이 되면 예쁜 꽃들이 피고 가을이 되면 곡식과 열매가 익는 것도 지구 속에서 하나님께서 온도를 적절하게 맞추고 계시기 때문이야.
당연이: 모든 게 당연히 되는 줄 알았는데 하나님이 안 계시면 안되겠구나.
관장님: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씻을 수 있는 이슬성신을 창조하셔서 우리에게 내려 주시고 계신단다.
기쁨이: 맞다. 저도 알아요!
나눔이: 난 하나님께 해 드린 게 하나도 없는데. 너무 죄송해요.
당연이: 이렇게 항상 하나님의 은혜 속에 살고 있는 줄은 몰랐어요.
기쁨이: 나는 평소에 감사하다는 생각을 못했어요.
관장님: 그래. 하나님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하지만 그동안 우리는 감사드리는 마음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구나.
기쁨이: 그런 것 같아요. 이제부터라도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어요.

일요일 아침!
일찍부터 예배드릴 준비를 하고 교회에 온 당연이, 나눔이, 기쁨이의 모습이 평소와는 많이 달라 보이네요. 반듯한 옷차림과 정성껏 준비한 헌금, 예쁘게 앉아서 기도드리는 모습!
뭐든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당연이는 더욱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하나님께서 우리 곁에서 보호해 주심을 느끼며 감사의 기도를 잊지 않네요.
드릴 줄은 모르고 받을 줄만 알던 당연이. 하나님께 무언가를 드린다는 것은 참 기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거예요.
여러분! 우리 모두 항상 감사하는 마음과 하나님께 드리는 마음, 잊지 않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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