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때의 홍수 심판

발행일 발행호수 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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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노아가 살던 시절, 사람들은 서로 헐뜯고 싸우며 많은 죄를 지었습니다. 하지만 노아만은 하나님을 진실로 믿었습니다.

“노아야. 지금 이 세상은 하나님을 믿지 않고 죄악으로 가득 차 120년 후에 이 세상을 물로서 심판하려 한다. 이 사실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산꼭대기 위에 방주를 지어라.”

하나님 말씀을 굳게 믿은 노아는 산위에 방주를 지으며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외쳤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말을 믿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저런 미친놈이 세상에 어디 있어?”
하지만 노아는 누가 뭐라 해도 하나님의 말씀은 꼭 이루어진다는 것을 굳게 믿었기에 사람들의 조롱과 멸시도 참아가며 산꼭대기 위에 방주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배를 다 짓고 마지막 배의 문을 닫을 때까지 사람들을 전도하기 위해 외쳤지만 단 한사람도 노아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그 배에 노아 여덟 식구와 이 세상의 곤충에서부터 사자, 호랑이, 원숭이, 고양이, 코끼리 등 동물들에 이르기까지 암컷 수컷을 배에다 모두 다 싣고 나니 그때부터 40일 밤낮으로 쉬지 않고 엄청난 비가 쏟아졌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았던 사람들은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자 높이높이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물이 계속 불어나자 제일 높은 산꼭대기까지 올라간 마지막 사람도 결국 물에 잠기어 다 죽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노아의 여덟 식구가 탄 방주만이 떠 있고 육지라고는 조금도 볼 수 없이 세계 제일 높은 산까지도 물에 잠겨버렸습니다.

밤낮으로 40일 동안 비가 온 후, 노아 할아버지는 물이 얼마나 빠졌나 알아보기 위해 까마귀 한 마리를 날려 보냈습니다. 얼마 후 까마귀는 그냥 돌아왔습니다. 또 칠 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날려 보냈습니다. 그러자 비둘기가 감람나무 잎을 물고 와 물이 빠져 땅이 드러났음을 알려주었습니다.

1. 하나님께서는 왜 심판을 하셔야 했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지구 창조 이후 평균 5천년마다 한 번씩 심판하셨습니다. 지구가 평균 5천년 정도 되면 인구가 많아지고 먹을 식량과 자원도 부족하고 환경도 파괴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자꾸 죄를 지어 죄의 양이 늘어나면서 지구는 한계점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노아심판 전에도 하나님의 심판은 수없이 많았고 그 많은 심판들 중에 가장 최근에 하신 심판이 노아의 홍수입니다.

2. 노아가 살던 시대는 어떻게 살았을까요?
아쉽게도 노아가 살던 시대의 기록이 하나도 없답니다. 심판 전에 살았던 사람들에 대해 어떠한 기록도 없고 아무 것도 알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노아가 제일 중요한 역사책을 배에 싣지도 않았고 기억해서 적어놓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3. 노아의 기록이 남아있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당시 노아와 노아의 가족들은 공부를 많이 한 그 시대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역사 자료를 챙기지 않았다는 점은 참 이상한 일입니다. 또 노아가 깜빡 잊어버리고 자료를 싣지 못했다 해도 노아나 노아 가족들은 똑똑한 사람들이라 머릿속에 있는 걸 기억해서 책을 쓸 수 있는데 왜 하나도 쓰지 않았을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 말씀에 있습니다.

“곤충과 코끼리까지 동물을 싣고 오는 것보다도 백배 천배 귀한 것는 역사의 기록과 생활하던 상태의 그 기록을 가져오는 게 더 귀한데, ‘아, 요걸 잊어 버렸구먼. 그 물에 다 잠겼으니 이제 어떡할까. 이제 뛰어들었다간 죽겠고’하는 아쉬운 생각도 없이 쏙 빼 버린게 나예요.”

4. 하나님께서 왜 노아의 기억을 빼셨을까요?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오셔서 성경 창세기가 거짓이라는 것을 밝히시기 위해 노아의 기억을 빼버려 역사가 내려오지 못하게 하신 것입니다. 세상에 그 누구도 노아 심판 전의 역사를 아는 사람이 없거니와 하늘세계의 창조와 그 생활이 어떠하다는 것은 성경 어느 곳에도 없습니다. 오직 창조주 하나님만이 말씀해 주실 수가 있는 것입니다.

5.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안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노아 심판 때 그전의 역사가 흘러내려오지 않게 하신 것은 마지막 때 ‘내가 하나님이야’라고 분명히 드러내셔서 우리들이 하나님을 바로 찾고 구원 얻을 수 있는 길을 알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을 구원주시고자 하셨던 하나님의 깊은 뜻을 깨달아 죄 짓지 않고 은혜 받기 위해 노력하는 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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