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받을 조건을 갖추는 어린이

발행일 발행호수 2418
글자 크기 조절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해주세요.
인쇄하기
북마크추가

신앙신보 사진

어느덧 2013년 새해가 밝았어요. 새해에는 어떤 다짐을 했나요?
성적 올리기, 운동으로 튼튼해지기, 피아노 배우기 등 나름대로 계획을 세웠을 거예요. 이렇게 우리가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것은 좀 더 나은 삶과 자기 발전을 위해서예요.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답니다.

그럼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생활을 해야 할까요? 바로 구원입니다. 구원을 받으려면 하나님의 도우심, 곧 하나님의 복이 필요해요. 하나님의 복을 받기 위한 어린이가 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 있어야 할까요?

진실로 행동으로, 진실로 마음 향함이, 진실로 생각 가짐이 전체가 하나님을 위하는 그가 가장 복되고 하나님이 가장 사랑할 만한 조건이 갖춰진 존재인 것이에요.

하나님께서는 진실된 마음과 행동을 귀하다고 하셨어요. 그렇다면 새해를 맞이하며 내 모습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함께 계획을 세워볼까요?

1.예배시간에 은혜를 받아요
예배시간은 하나님을 만나서 은혜를 받아 죄를 씻는 귀한 시간이에요. 그러므로 예배에 빠지는 것은 구원을 모르는 것이라고 하셨어요.

또한 예배를 드릴 때에는 은혜가 담길 수 있는 맑고 깨끗한 마음의 그릇을 준비해야 은혜를 많이 받을 수 있다고 하셨어요.

어느 선생님이 학창시절 예배시간에 느낀 체험담입니다.

저는 예배시간이 중요한 걸 알면서도 항상 예배시간을 잘 지키지 않는 학생이었습니다.
어느 날 문득, 교회에 미리 가서 준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 시간 전에 가서 예배실 정리 정돈을 한 후에 사람들이 앉을 방석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깔고 찬송가 테이프를 틀었습니다. 예배실 안에 조용하게 울려 퍼지는 찬송가 소리가 제 마음을 무척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앉아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저는 이 시간이 너무 좋아져서 매주 남들보다 더 일찍 와서 준비를 하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 비디오 찬송이 시작되는데 하나님께서 ‘쉭쉭’ 축복을 하실 때마다 강한 향취가 맡아졌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곳에서 향취가 나는 줄 알고 이곳저곳을 두리번거렸는데 놀랍게도 하나님께서 축복하실 때마다 향취가 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날 예배시간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마구 쏟아졌습니다.

2. 진심으로 기도 드리면 들어주셔요
기도는 하나님과 내가 연결 되어 대화하는 시간으로 진실한 마음으로 드리면 들어주셔요. 하나님께서 주신 기도의 선물 아시죠? 바로 기도문입니다. 기도문을 쉬지 않고 계속 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연결 되어 마귀가 침입하지 못한다고 하셨어요.

6학년이 되던 해에 유년부 회장에 임명을 받아서 기도도 열심히 전도도 열심히 하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하루에 기도문을 200번씩 했는데 차츰 올려서 500번, 1000번까지도 하고 요즘은 계속 기도문을 하니 천 번이 넘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슬성신절에 기장에 가는 버스 안에서도 기도문을 쉬지 않고 하다가 깜박 잠이 들었습니다. 꿈속에서 기장에 도착했고 예배실로 들어갔더니 평소에 사진으로 뵈었던 하나님께서 계셨습니다.
“네가 이슬이구나?”
“네 어떻게 아셨어요?”
“너희 옆엔 하나님이 항상 몇 분 계신다고 했지?”
“세 분이요.”
“너희들이 죄를 짓거나 착한 일을 하거나 무엇이든지 다 알 수 있단다. 알겠니? 네가 기도문을 열심히 하고 또 착한 마음을 가지고 나에게 기도를 하고 전도하면 너희 천부교회에 차고 넘치도록 아이들을 보내주마.”
“네 열심히 할게요.”
“열심히 기도문하고 전도도 하고 착하게 살면 천국에 꼭 데리고 가마.”
“네.”
하나님께선 제 머리를 한 번 쳐주시고 자리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옆에 앉아 있던 친구가 휴게실이라고 깨워서 일어났습니다.

3. 죄 안 지으려고 항상 노력해요
하나님께서는 마음이 성결한 자를 기뻐하신다고 하셨어요. 성결한 마음을 지니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율법을 지켜야 합니다. 생각으로도 눈으로도 마음으로도 죄를 지어서는 안 되지요. 죽어도 죄를 안 지으려고 바둥바둥거리며 노력하는 어린이야 말로 하나님을 진실로 믿는 어린이입니다. 그런 어린이는 하나님께서 꼭 기억해주시고 죄를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실 거예요.

지금까지 세운 계획을 함께 볼까요?

첫째! 예배 시간은 절대 빠지지 않고 마음의 그릇을 꼭 준비한다!
둘째! 진실된 마음으로 기도를 드리고 기도문을 많이 한다!
셋째! 죄 안 지으려고 노력한다!

지금 세운 계획을 꼭 지켜서 2013년 새해에는 하나님께서 가장 사랑하시는, 가장 복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해주세요.
인쇄하기
북마크추가
관련 글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