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 영만꽃게 김영만사장

'뚝심으로 걸어온 길'
발행일 발행호수 2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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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일명 ‘밥도둑’으로 불리며 별미 중에 별미로 꼽히는 간장게장. 간장게장을 더 맛있게, 더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10년이 넘도록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30가지 한약재가 들어간 게장으로 특허까지 받았다는 ‘영만꽂게’ 김영만 사장은 얼마 전 게장의 핵심 재료인 간장을 과감히 신앙촌간장으로 바꿨다. 간장게장집에서 간장을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을텐데도 불구하고 이런 결단을 내린 이유를 물어보았다.

“신앙촌간장은 맛과 향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품질이 좋으니까요. 사실 식당에서 쓰는 대부분의 간장제품들은 산분해간장이에요. 산분해 간장은 염산을 넣기 때문에 당연히 몸에 좋지 않죠. 그래서 항상 간장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마침 신앙촌간장 사장님께서 홍보를 오셨어요. 보통 사람들은 큰 차이를 모를 수 있어요. 하지만 저는 음식 사업을 하기 전에 식품회사에 다녔었기 때문에 간장 성분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지요.”

김영만 사장이 식품회사를 다니다가 그만두고 간장게장 전문점을 차린 이유가 궁금했다.
“회사 다닐 적에 가끔 직원들에게 요리를 해 준적이 있어요. 저희 어머니가 전라도 분이신데 그 요리 솜씨를 제가 빼닮았는지 제 음식을 먹어본 직원들 모두 맛있다고 가게 하나 차려도 되겠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어요. 기분이 어찌나 좋던지 참 뿌듯하더라구요. 그때 느꼈죠. ‘아! 난 책상에 앉아서 하는 일보다 요리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구나.’ 그 후 과감히 회사를 그만두고 음식 사업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타고난 요리 솜씨를 자랑하는 그였지만 지금의 간장게장 맛에 이르기까지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노력이 필요했다고 한다.
“그때는 게장에 자신있다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늘 아쉬운 부분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간장에 들어갈 한약재 공부를 하려고 직접 한의사 친구들 밥 사줘 가면서 정보도 얻고, 인터넷 검색해가면서 밤을 새워 연구했어요. 하도 게장 연구를 하다보니 꿈에서까지 레시피 만드는 꿈을 꿨다니까요? 그 과정을 말로 하니 짧은데 정말 오랜 시간 노력했어요.”

만족스러운 게장맛을 위해 밤샘
연구끝에 탄생한 노력의 결과물
좋은 재료만 쓴다는 신념가지고
손님 만족을 최고 우선순위로 둬

지금의 게장 맛이 자리잡기까지 고단한 과정을 거쳤지만 이제는 손님들이 먼저 맛있다고 해주니 살맛이 난다고 하는 김 사장. 그의 꾸준한 노력을 알아주기라도 하듯이 그의 가게에는 멀리서도 찾아와주는 단골들이 많다. 요새도 그의 게장맛을 잊지 못해 전에 다니던 회사 직원들이 종종 김 사장의 가게에 들른다.
“정말 맛있게 먹었다고 인사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요. 늘 감사하죠. 그러니 고마워서라도 더 좋은 재료로 더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드리고 싶지 않겠어요?”

그런 시간들이 기쁘고 행복하다는 김 사장은 요즘 신앙촌간장 전도사로 발벗고 나섰다.
“주변 식당 사장님들을 만나면 핸드폰으로 찍어 둔 신앙촌간장 라벨 사진을 다른 회사 간장과 비교해서 보여주고 설명해줘요. 신앙촌간장은 정말 정직하게 건강을 생각해서 만든 제품이니 한 번 써보라고 권하죠. 좋은 제품은 알려야죠. 이런 좋은 제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이름만으로도 믿음이 가는 신앙촌식품을 많이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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