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편안해지는 곳

발행일 발행호수 2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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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거 그림틀’ 이민덕 대표.

신앙촌 작품 특히 긴장하며 작업
예배 드리니 마음 기쁘고 편안해

신앙촌에 액자를 납품하는 ‘솔거 그림틀’ 이민덕 대표가 추수감사절 예배에 참석했다. 화가들의 전시회 액자를 맞춰주는 ‘솔거 그림틀’은 부산에 몇 안되는 장인공방이다. 이 대표는 신앙촌에 액자를 납품한 지 10년도 더 됐다고 한다.

“그동안은 화가들 전시회 작품을 주로 작업했습니다. 신앙촌과 거래하면서부터 종교적인 작품도 접하게 된 것입니다.”

그는 신앙촌 사진실 실장님은 항상 실오라기 하나 틀린 것 없이 정확하게 일한다고 이야기하며 “사실 신앙촌에서 의뢰하는 작업은 기도문 등 처음 접하는 작품이라 긴장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밤하늘에 내리는 축복 사진 같은 경우에는 설명을 듣고 나니 아무렇게나 손으로 만지면 안 될 것 같더라고요. 지금은 노하우가 생겨서 손대지 않고 깨끗하게 작업하는 방법을 터득했지요”라고 했다.

직원들에게도 신앙촌 작품은 조심해서 작업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며 이 대표가 미소지었다. 추수감사절 예배에 처음 참석한 그는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규모도 웅장하고 사람도 많은데 질서 정연한 모습이 인상 깊습니다. 예배를 드리고 나니 마음이 정말 편안해졌어요. 사실은 예배 끝나고 바로 일하러 가려고 했는데, 마음이 기쁘고 편안해져서 시간을 내서 도시락도 받고 잘 둘러보고 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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