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소아변비와 아토피 ‘런’이 좋아 세광 어린이집 박수진 원장

'우리는 매일 아침마다 간식으로 요구르트 '런'을 먹어요'
발행일 발행호수 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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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요구르트 런이 최고, 세광 어린이집 아이들과 교사들이 런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경남 창녕군 남지읍에 위치한 ‘세광 어린이집’은 영유아에게 안전한 보호와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일정수준 이상의 어린이집에 대하여 국가가 인증을 부여, 평가인증을 받은 20년 된 명문어린이집이다.

세광 어린이집은 아이들의 교육과 먹거리 면에서 특히 학부형들의 큰 신뢰를 얻고 있었다. 신뢰를 받고 있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요구르트 ‘런’ 때문이라고 박수진 원장은 말했다.
“매일 아침 10시 반이면 요구르트 ‘런’과 하루견과, 죽을 간식으로 먹이고 있어요. 아이들이 참 좋아해요.”


학부형들에게 어린이집이 신뢰받는
이유는 바로 요구르트 ‘런’때문
매일 아침마다 런을 간식으로 먹여

박수진 원장이 처음 런을 알게 된 것은 박 원장의 자녀 때문이었다. “우리 집 아이가 장이 안 좋아서 소아변비가 있었고 아토피로 고생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우연찮게 지인이 요구르트 ‘런’이 장 건강에 좋다고 권유를 하더라고요. 그걸 먹였더니 정말 소아변비가 없어지고 아토피 증상까지 점점 호전되더라고요.”

요구르트 ‘런’이 아이들 건강에 좋다는 것을 알고 있던 박 원장은 급식용 런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원아들에게 필수적으로 먹여야겠다는 생각에 먼저 학부형들에게 공문을 보냈다고 한다. “공문을 보내니까 학부형들도 런이 아이들 건강에 좋다는 것을 다 알고 계시더라고요. 다들 좋아하셔서 런 급식을 하게 됐고 좋은 유산균이 들어있고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은 제품이니까 자주 먹이면 좋겠다는 생각에 간식으로 매일 주게 됐습니다.”

런을 먹인 후 소아변비를 가지고 있던 원아들은 변비증상이 개선되고, 어린이집 교사들로부터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말을 많이 듣게 됐다고 박 원장은 말했다.
“해마다 2월이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해요. 그때 학부형들께 저희 어린이집의 급식 상황에 대해 말씀을 드리죠. 그럼 그때 기존 학부형들이 새로 오신 학부형들에게 런을 먹고 달라진 아이들의 건강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어떤 어머니는 아이가 아토피 때문에 잠을 못 잘 정도였는데 런을 먹고, 다 먹고 남은 런을 아이들 피부에 발라서 스며들 때까지 문질러 줬더니 잠도 잘 자고 아토피 증상이 호전됐다고 하시더라고요. 선생님들 중에도 변비에 좋다고 런을 매번 구입해서 드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아이들 소아변비 개선되고
아토피로 잠 못자던 아이들도
증상이 호전되어 건강해져

세광 어린이집에는 몇 년간 꾸준히 런을 먹은 건강한 원아들이 많다는 박 원장은 어릴 때부터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런을 매일 먹은 아이들은 아마 단 음식을 싫어할 거예요. 우리 아이가 그렇더라고요. 어릴 때부터 매일 런을 먹였더니 다른 음료는 달다고 잘 안 먹더라고요. 건강한 식습관 교육에도 런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세광 어린이집은 매일 아침 신선한 식재료 구입을 원칙으로 한다고 했다. “아이들 성장과 면역력을 위해서는 건강한 식재료 구입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죠. 건강한 식단과 균형 잡힌 영양식을 아이들에게 먹이겠다는 마음으로, 반찬 하나 식재료 하나 선정할 때마다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20여 년 어린이집 교사로 일을 하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커가는 모습에서 가장 큰 힘과 보람을 얻는다는 박수진 원장은 “저희는 재취원률이 90%예요. 3세부터 7세 졸업할 때까지 다니고 주로 형제들이 많이 와요. 아이들의 성장은 계절마다 달라요. 선생님 보고 싶다고 찾아오는 아이들, 학교 입학해서 선생님이 이렇게 가르쳐주셔서 칭찬받았다고 하면 보람되죠.” 아이들이 좋아서 아이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늘 즐겁다는 박 원장의 미소가 무척 밝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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