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치실을 꼭 사용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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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세 번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충치는 물론 입냄새, 치석, 잇몸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이 발생한다. 하지만 아무리 꼼꼼하게 양치질을 해도 치아 사이에 낀 미세한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것은 어렵다. 칫솔이 닿기 어려운 치아 사이에는 치실을 이용하여 이를 닦아 주는 것이 좋다.

▣ 치실이란?

치실은 여러 개의 얇은 실로 이루어진 실을 치아 사이에 넣어 닦는 제품이다. 칫솔모가 닿기 어려운 치아 사이의 음식물을 제거하고, 치아 표면에 붙어 있는 플라그와 박테리아를 물리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치실을 사용하면 그냥 양치를 할 때보다 충치 예방 효과가 40% 이상 증가한다고 한다.

▣ 올바른 치실 사용법

치실을 40cm정도 끊어서 양손 검지에 돌돌 말아 10cm정도의 간격을 만든다. 치실을 팽팽하게 잡고 치아 사이에 끼운 후 음식물을 제거한다. 그냥 이 사이에 넣었다가 빼는 것이 아니라 이 사이와 표면의 찌꺼기를 물리적으로 제거해야 한다. 치아 사이에 넣을 때는 억지로 끼우는 것이 아니라 손가락을 앞뒤로 움직여서 조심스레 넣어야 잇몸 출혈 위험이 적다. 치실은 한 번 사용한 부분은 재사용하지 않고 새로운 부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그래도 치실 사용이 어렵다면

여전히 치실 사용이 불편하고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면 플라스틱 손잡이가 달린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추천한다. 치실과 치간칫솔 모두 굵기와 종류가 다양하므로 자신의 잇몸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여 사용해야 한다. 또 수압으로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제거해주는 워터픽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그래도 부담이 된다면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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