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을 전도로 이끌어 (정명숙 권사/영등포 교회)

정명숙 권사 / 영등포 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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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사촌언니의 전도로 전도관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별 의심없는 성격에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다 이루어지는 것 ─ 시신이 피는 것, 향취의 은혜, 썩지 않는 생명물의 권능 등을 체험하며 하나님을 믿고 있는 정명숙 권사.

“제가 교회에 꾸준히 다니며 이 울타리 안에서 젖어서 산 것처럼, 제가 교회로 모시고 가는 분들도 ‘언젠가는 열매가 되겠지‘하는 생각을 하면서 계속 모시고 갑니다.” 시온쇼핑 신길동 매장을 운영하는 정 권사는 신앙촌 제품을 애용하는 오랜 단골들을 교회로 인도하고 있다.

젊어서 경기창을 했다는 일명 국악아줌마 심금순 씨도 정 권사의 인도로 교회에 나온다. 그녀는 지난 일요일에 친지의 결혼식 때문에 고민을 했으나 ‘거기는 통장으로 송금해 주기로 했다.’며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렸다. 정 피치 못할 경우엔 새벽예배를 드리고 간다고 했다. “세상 사람들이 말하던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 천부교회 와서 진실을 알았어요.”라며 예배 시간에 관장님 말씀을 들으면서는 “맞아. 맞아”를 연발하게 된다고 했다.

정 권사의 열매인 최옥순 씨는 일요일에 교회에 안 가면 궁금하고 다녀오면 마음이 편안하다며 이슬성신절에 신앙촌에 가서 많은 감동을 받고 왔다고 했다. 그녀도 “이 세상에 천부교회 다니는 사람들같이 올바른 사람들이 없다.”며 주일예배를 꼭 지키려고 노력한다. 정운준 씨는 일요일 아침이면 교회 갈 준비로 마음이 설레인다고 했다. “꼭 목욕하고 교회에 가. 하루는 내가 생각을 해봤는데 천부교회를 다녀오면 기분이 참 좋은 거야, 마음이 편안하고. 교회 다닌 후에는 젊었을 때부터 열심히 다녔던 절에는 안 가지.”

정 권사가 운영하는 시온쇼핑은 동네 사랑방이다. 정 권사 성품대로 다른 사람을 믿으니 정 권사가 배달을 가면 고객들이 가게를 맡아서 지켜주기도 하며 축복일에 가면 대신 문을 열고 판매도 하고 외상값도 받아놓는다. “제가 이분들을 믿으니까 맡기고 다니죠. 다 좋은 분들이세요.” “이런 사람이 없어요. 진실하고 사람이 참 좋아요.” 주인과 고객이 서로가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매 주일 소기의 전도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는 기쁨을 말하는 정 권사에게선 아이같은 순수함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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