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리스트

이슬성신절을 준비하는 사람들

이슬성신절을 준비하는 사람들

시온 스트링 오케스트라와 그 멤버들

이슬성신절 축하예배 음악 순서에서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을 연주하게 되는 시온 스트링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이번에 바이올린 솔로를 맡은 김은혜씨는 늦은 시간에도 연습을 하고 있었다. 시온 스트링 오케스트라는 현악기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로 구성된 스트링 오케스트라이다. “전공자가 있기는 하지만 모두 직업 연주인이 아니라서 시온에서 근무하며 직장 근무가 끝나고 나서 연습해요.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

턱시도 입고 제품 배달하는 문형수 소장

턱시도 입고 제품 배달하는 문형수 소장

일을 하며 체험하는 함께하심의 은혜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 중에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일을 하며 은혜를 체험하게 되니 나는 얼마나 복된 자인가? 하루에도 몇 번씩 자신의 ‘복된 위치’를 확인하며 그것을 영업전선에 긍정적 사고 전략으로 활용하는 사람이 있다. 그렇게 하니 신기하게도 모든 것이 잘 풀려 두려울 것이 없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는 문형수 소장이 바로 그 […]

짜지 않고 맵지 않고 달지 않게 (이성실, 강혜정씨/신앙촌 종합식당 영양사)

짜지 않고 맵지 않고 달지 않게 (이성실, 강혜정씨/신앙촌 종합식당 영양사)

신앙촌 종합식당 영양사 이성실, 강혜정씨

신앙촌을 찾은 사람들의 ‘먹는 즐거움’을 책임지는 종합식당의 영양사 이성실, 강혜정 두 사람과 함께 이슬성신절을 준비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먼저 종합식당(신앙촌 직원식당)의 규모와 조리, 배식 시스템의 소개를 부탁했다. 이성실씨는 ‘교인분들은 축복일이나 절기 때 오셔서 이용하시지만 종합식당은 시온의 직원식당으로 단체급식을 하는 곳’이라고 설명하면서 “시설 면에서 대한민국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요즘에는 위생면이나 시설면에서 소문이 나 인근 […]

맑고 순수한 영혼을 만나는 기쁨 (최우인 학생관장/서울 당산교회)

맑고 순수한 영혼을 만나는 기쁨 (최우인 학생관장/서울 당산교회)

최우인 학생관장 / 서울 당산교회

‘교역자’라는 직분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되면서 저는 제 삶의 큰 기쁨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맑고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어여쁜 아이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주제단에 첫 발령을 받았을 때 저는 심방하던 학교가 고가 밑을 통과하는 좁은 길에 위치해 있고, 경사가 큰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어 힘들어 했습니다. 하지만 더 힘들었던 것은 3,4,5,6월 4달이 지나도 교회에 나오는 […]

나를 감동시킨 ‘수 자매’ 이야기 (정명옥/대전교회)

나를 감동시킨 ‘수 자매’ 이야기 (정명옥/대전교회)

정명옥 / 대전교회

늦깎이로 시작한 반사 활동이 벌써 10년이 다 되어갑니다. 처음엔 쑥스러워서 아이들에게 초대장을 나눠주기도 어려웠는데 지금은 예쁜 아이들이 초대장을 받고 교회에 오는 것을 보면 지금까지 일을 맡겨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반사 직분을 통해 얻은 많은 깨달음과 감동들이 제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기에 오늘도 복잡한 생활 속에 청량제 역할을 해 주는 저희 반 귀염둥이 […]

다시 찾은 삶의 기쁨과 열정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하고파 (김분출 권사/대전교회)

다시 찾은 삶의 기쁨과 열정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하고파 (김분출 권사/대전교회)

대전교회 김분출 회장의 전도이야기

“천부교회에 다시 나온 지 이제 만 7년 됐네요.” 지금이야 전국에서 손에 꼽을 만큼 전도 잘하기로 소문난 김분출(54, 대전교회 부인회장)권사지만 그녀도 새 교인이었을 때가 있었다. ◆새 교인 김분출 씨에서 김분출 회장으로 김분출 회장이 다시 교회에 나오기 시작한 것은 1999년 12월 20일. 소비조합을 하는 어머니와 언니를 따라 중학교 때 잠깐 천부교회에 다닌 것이 신앙 이력의 전부였다. 김회장이 […]

어린이 찬송가의 추억 (송혜란/원주교회)

어린이 찬송가의 추억 (송혜란/원주교회)

송혜란 / 원주교회

차 카세트에 꽂아 둔 어린이 찬송가를 틀었다. 달리면서 찬송가를 따라 부르다 보니, 어느덧 나의 기억은 초등학교 4학년으로 돌아간다. 어릴 때 교회에는 선생님들이 참 많았었다. 그래서 예배 때면 반사 선생님들이 항상 준비 찬송을 해 주셨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와 나에게 선생님들이 준비찬송을 해 보라고 하셨다. 처음으로 찬송인도를 했던 나는 긴장되고 떨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날 같이 […]

어머 그럼 제가 은혜를 받은 거예요? (새교인 정혜심 씨)

어머 그럼 제가 은혜를 받은 거예요? (새교인 정혜심 씨)

예배시간에 '반짝이는 비'를 본 새교인 정혜심 씨

“그날 교회에 가서 본 존영 속 미소가 지금도 눈 감으면 선명하게 떠올라요” 중부 소비조합 축복일 설교 때 소개된 주인공을 만나러 천안을 찾았다. 그 때 본 것을 다시 한 번 자세하게 말해달라고 하자 정혜심(51.천안시 쌍용동)씨는 막힘없이 그날을 이야기했다. “쉭 쉭 이렇게(손짓을 해보이며)하실 때마다 손이 왼쪽으로 가면 그 손 아래로 반짝반짝 빛나는 비처럼 내리고, 손이 오른쪽으로 가면 […]

김영수 관장 편 ④ 달라진 ‘쫀득이’, 나를 부끄럽게 하다

김영수 관장 편 ④ 달라진 ‘쫀득이’, 나를 부끄럽게 하다

달라진 '쫀득이', 나를 부끄럽게 하다

드디어 우리 쫀득이가 ‘전도’를 했습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작년 11월에 헌금 드릴 걸로 문구점 앞에서 쫀득이 사먹고는 맘이 불편해 우울해 하던 아이를 기억하세요? 그 아이의 별명이 ‘쫀득이’가 됐는데, 이번에 친구를 전도 했어요.그게 뭐 대단한 일이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아이의 소망 중 하나가 연말에 ‘전도자 만찬회’에 참석해 보는 거예요.전도는 하고 싶지만, 데리고 올만한 친구가 없어서 2년을 […]

‘일은 혼자 하는 게 아니야’ (우해숙 학생관장/여수교회)

‘일은 혼자 하는 게 아니야’ (우해숙 학생관장/여수교회)

우해숙 학생관장 / 여수교회

하나님의 은혜 안에 형형색색의 꽃들이 우리를 즐겁게 하는 따뜻한 봄이 왔습니다.저에게 있어 이 따뜻한 봄은 나름함과 동시에 새로움이라 할까, 첫 출발의 느낌을 갖게 합니다. 기나긴 겨울 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전국 학생 전도의 날’이 있어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어느 해보다도 부담스럽고 걱정이 많았던 저에게 지난 달에 있었던 ‘전국 학생 전도의 날’은 오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