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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교회 · 워싱턴 교인들

워싱턴 교회 · 워싱턴 교인들

● 가장 멀리서 오는 왕영희 집사 “오늘같이 행복한 신축예배에 참석하게 되어 무척이나 영광입니다.” 왕영희 집사는 어릴 적 군산천막집회예배에서 반짝이는 유리 가루 같은 것을 보게 되었다. 그 후 미국에서 받아보는 신앙신보의 신앙체험기를 보고 ‘아 그때 내가 은혜를 받은 것이구나!’하고 알게 되었다. 그러나 그 때도 열리지 않던 마음이 미국에 모셔온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생명물로 시신이 아름답게 피는 […]

앞으로 앞으로… 우리는 젊은 소비조합원이다

앞으로 앞으로… 우리는 젊은 소비조합원이다

소비조합원 간담회

소비조합 합창단이 금년 추수감사절 무대에 오른다. 합창 연습에 여념이 없는 소비조합원 중에 새내기 젊은 소비조합원들을 만나 그들의 감사와 기쁨, 노래에 대해 들어보았다 ●더 힘차게 앞장서 달리고 싶어 – 김미정씨 저는 주민등록증 사진을 남들에게 보여 주기 싫어 꼭꼭 숨기고 다닙니다. 면허증 사진은 요즘의 모습을 담아서 신분증을 제시하라면 얼른 면허증을 내밀곤 합니다. 소비조합을 하기 전에는 예쁘다는 말을 […]

박한윤 전직 관장 편 ⑧ 우주보다 더 큰 은혜로 갚아주시는 하나님의 사랑

박한윤 전직 관장 편 ⑧ 우주보다 더 큰 은혜로 갚아주시는 하나님의 사랑

박한윤 전직 관장(8)

제가 인천전도관에 시무할 때의 일입니다. 송은면 권사님이 계셨는데 그 분의 바깥어르신네는 인천 삼화정미소 사장으로 인천지역 갑부 중 한분이었습니다. 송 권사님은 정성을 다해 하나님께 향하고 기울이는 신앙의 소유자였습니다. 송 권사님이 아프다는 말씀을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그래? 어디다 축복을 해 주지?” 하고 주위를 둘러보시더니 주머니에서 당신의 깨끗한 새 손수건을 친히 꺼내셔서 강하게 축복을 하신 후 “이것을 어떻게 전해줄까?” […]

마음만 먹으면 (김오님 권사/의정부교회)

마음만 먹으면 (김오님 권사/의정부교회)

몇 십 년 전 늑막염으로 크게 아픈 적이 있었습니다. 언니가 소사신앙촌에 들어 간 이후, 어머니의 반대가 심해져 교회도 못 나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예배를 드리지 못한 불편한 마음을 ‘나는 아프니까, 교회가 멀리 있으니까’하는 이유로 잊으려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그런 마음도 점점 무디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꿈을 꾸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귀에 대고 “육은 성해 가는데 영은 […]

기장신앙촌 전홍석 권사(85세)

기장신앙촌 전홍석 권사(85세)

기장신앙촌 전홍석 권사(85세)

천부교 장례문화가 구원의 빛을 제시한다는 것은 이제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그 사실의 역사를 함께한 증인이 있으니 그가 바로 현역 장례반 전흥석 권사(기장신앙촌. 85)이다. 술을 끊고 안수를 받기까지 “전 11살 때부터 감리교회에 다녔어요. 목사들 심부름 도와주고, 난롯불 지피는 땔감도 날라주는 등 뒷일을 도와 주었지요. 하지만 저는 감리교회를 다니면서도 술고래였고 노름꾼이었어요. 정말 엉망이었죠. 그 때 장모님이 전도관에 […]

내 생활의 윤활유 ‘런’과 함께 (신앙촌상회 개금점 단골 런 고객)

내 생활의 윤활유 ‘런’과 함께 (신앙촌상회 개금점 단골 런 고객)

신앙촌상회 개금점 권정희 사장의 고객 중에 ‘런’ 사랑이 남다른 사람 있다고 하여 찾아갔다. 구수한 부산 사투리를 사용하며 형님아우하며 정답게 지내는 지금조씨(63세. 학장동)와 김순자씨(69세. 개금동)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지금조씨(사진 왼쪽 두번째)는 원래 위가 안 좋고 약해 18년을 넘게 소화 때문에 먹는 것을 조심을 하며 살았다. 또한 몇 년 전 빚보증 때문에 큰 빚을 지게 되면서 스트레스와 우울증, […]

전도로 삶의 희망과 용기가 생겼어요 (권소현 권사/포항교회)

전도로 삶의 희망과 용기가 생겼어요 (권소현 권사/포항교회)

전도로 삶의 희망과 용기가 생겼어요

▼ 즐거울 때나 힘들 때 진심으로 함께 해 “아이고~ 반갑습니다. 지난 주 일요일에 얼굴 한 번 못 봤다고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네요. 이번 주 일요일에 꼭 교회에 오세요.” 포항 죽도 재래시장 권소현 권사의 가게에서는 종종 이런 대화들이 오간다. 다른 사람이 아무리 와서 교회에 가자고 해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는데, 권소현 권사에게 만큼은 마음이 흔들려 자신도 모르게 […]

내게 가장 기쁜 시간은 (정영애 권사/가좌교회)

내게 가장 기쁜 시간은 (정영애 권사/가좌교회)

요즘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습니다. ‘아, 벌써 가을인가?’ 하고 놀란 저는 몇 장 남지도 않은 달력을 들추어 보았습니다. 1월이 엊그제 같기만 한데 벌써 10월이라니 정말 화살보다 더 빠른 것이 시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1978년 이웃 아주머니의 전도로 처음 서대문 전도관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전도관에 가면 큰일 난다’는 사촌 언니의 말과는 달리, 가면 갈수록 […]

‘내 마음이 간절해질 때 길이 열려’

‘내 마음이 간절해질 때 길이 열려’

나는 신앙촌의 소비조합입니다 신인자

“나는 도저히 못 한다. 이 일은 내 일이 아니다.” 6년 전 신앙촌상회를 오픈하기 전 제 모습입니다. 1년 동안 제자리걸음 뿐이던 어느 날, 생명물두부 배달 중에 제가 원하는 지역에 가격조건도 좋은 상가주택 매매광고를 보게 됐습니다.‘이젠 정말 할 때가 왔구나!’ 하나님 일 앞에 늘 핑계만 대던 내 모습 소비조합원 된 후 내 형편과 조건 따라 선택하는 일이 […]

김명선 관장 편 ③ 기도

김명선 관장 편 ③ 기도

한 달에 한 번 신앙촌에서 하는 학생관장 월례회의 시간에는 회의시간 중간에 ‘10분 기도’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어느 날은 그 기도시간에 박하향이 나는 향취를 맡았습니다. 정말 말로만 듣던 그 박하향취를 맡았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아마도 제단에서부터 내 생활이 기도생활로 이어진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도에 대해서는 청주교회에 시무하고 있을 때 함께 계셨던 여성회 관장님께 크게 배웠습니다. 그 관장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