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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4개월 (이승문/서대문교회)

한국에서의 4개월 (이승문/서대문교회)

주일학교 어린아이들을 보면서 반사선생님으로서의 역할이 흐뭇해 집니다. 어렸을 적 큰아버지를 따라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교회에 나왔던 때를 생각하니 시간의 감사함과 무서움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세상의 유혹에 교회와 멀어지고 또 관장님들의 배려로 인해 다시 교회에 나오기를 반복하였고 그로 인해 믿음을 많이 키워나가지 못하였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을 마치고 캐나다로 몸을 향할 때에는 신앙과 앞으로 영원히 멀어질 것만 […]

하나님과 함께 이슬성신이 쏟아져 나와 (대전교회 강경민 학생관장)

하나님과 함께 이슬성신이 쏟아져 나와 (대전교회 강경민 학생관장)

무지개빛 이슬성신을 본 대전교회 강경민 학생관장

중학교 1학년에 친구의 전도로 천부교회에 처음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 간 곳이었지만 교회에 있던 아이들의 밝은 모습과 관장님의 친절함에 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2주가 지난 후 처음으로 신앙촌에 가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그곳에 가면 제가 좋아하는 합창도 할 수 있고 ‘하나님도 만날 수 있다’고 얘기해 주었지만 그 말에 대해 이상하다거나 궁금하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학생들과 함께 앉아 […]

용기의 선물 (홍성야 권사/시흥교회)

용기의 선물 (홍성야 권사/시흥교회)

“서둘이엄마, 교회에 같이 가보자” 충남 당진에 살다가 서울로 이사를 오게 된 저는 평소 워낙 성격이 급해서 서둘이엄마로 통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박성심 권사님(화곡교회)의 권유로 처음으로 신길동에 있는 영등포전도관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교회활동이 너무 신나고 즐겁다는 것을 느낄 무렵이었습니다. 교회에 다닌 지 1년쯤 지났는데, 어느 날 예배시간에 갑자기 어디선가 향기로운 냄새가 바람에 실려왔습니다. 교회에 다니는 것을 반대하여 […]

30년 만에 다시 찾은 길 (한성순/덕소교회)

30년 만에 다시 찾은 길 (한성순/덕소교회)

중학교 시절 마을에 발안제단이 생겼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찬송이 너무 좋아 부모님 몰래 찬송가를 구입할 정도로 교회에 나가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습니다. 취직이 되어 서울로 올라온 후 처음으로 부모님의 그늘을 벗어나 교회에 맘껏 갈 수 있게 된 어느 날 꿈에 누군가가 언덕 위에 있는 전도관을 가리키며 ‘저기를 가야만 산다’고 하는 외침을 들었습니다. 저는 꿈속이었지만 […]

잊을 수 없는 한 마디 (김형래 권사/일광교회)

잊을 수 없는 한 마디 (김형래 권사/일광교회)

1955년 좌골신경통이라는 진단을 받은 저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치료를 받아보았지만 차도가 없었습니다. 약 180일 동안 누워있다 보니 허리와 다리는 퉁퉁 부어 있었습니다. 그때 집 앞에 사는 아주머니가 전주에서 박태선 장로님 집회가 있는데 많은 환자들이 병이 낫는 기사이적이 일어난다는 말을 하며 같이 가보자고 하였습니다. “내 병은 내가 잘 아니 돌아가시오!”하고 아주머니를 돌려보냈지만 밤새 생각을 해보니 이렇게 […]

은혜를 받고 변해야 (김희정 학생관장/면목교회)

은혜를 받고 변해야 (김희정 학생관장/면목교회)

교역자의 직분을 받은 지 9년째가 됩니다. 세월이 흐른다고 나의 신앙이 바로 서는 것도 아니고 생각이 깊어지는 것도 아닌 그냥 세월은 무심히 흘러가는 것을 느낄 때 어릴 적 느꼈던 나도 어른이 되면 저렇게 되겠지… 좀더 세월이 흐르면 나의 생각도 신앙도 저렇게 되겠지 당연스레 그리고 막연히 앞서 생각했던 것과 현실은 너무도 다름을 느끼게 됩니다. 처음 교역자로 나오게 […]

다시 선 합창무대 (김영철 권사/청주교회)

다시 선 합창무대 (김영철 권사/청주교회)

올해 2월 저는 작업 중 뜻밖에 추락 사고를 당해 척추에 골절상을 입고 추락시 충격을 받아 의치속의 철판이 저의 목을 뚫어 구멍이 났습니다. 사고 순간을 생각하니 아찔하였습니다. 그후 척추골절 치료를 받고 통원치료를 받게 되었는데 어느 날 새벽, 말을 하려해도 음성이 나오지 않고 숨을 쉬려해도 숨이 쉬어지지 않는 고통이 밀려 왔습니다. 혀가 굳어져 더 이상 시간이 지나면 […]

성신을 거스르는 자 (박옥련 권사/서울 충무교회)

성신을 거스르는 자 (박옥련 권사/서울 충무교회)

지금으로부터 44년 전 장로교를 다니던 저는 전도관 다니는 친구를 전도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처음 원효로 제단을 나왔습니다. 전도관에 대한 안 좋은 말을 들어온 터라 모든 것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았습니다. 그런데 와서 보니 듣던 것과는 너무도 달랐습니다. 그래서 한 달 동안 오전은 장로교, 오후에는 전도관을 다니며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저를 옳은 길로 인도해주십시오. 아무리 힘들어도 끝까지 따라가겠습니다.’ 그러던 어느 […]

폭포수 같은 이슬은혜 (사공수자 권사/천호교회)

폭포수 같은 이슬은혜 (사공수자 권사/천호교회)

이슬성신절 신앙촌 사진전시실에 전시된 노구산집회 사진을 보니 16살 때 처음 이만제단에 나갔을 때가 생각납니다. 인산인해를 이룬 노구산집회 때 광경처럼 그 때도 발디딜 틈없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집회에 참석을 했습니다. 직장에서 야근을 하고 처음 이만제단에 참석한 저는 놀랄만큼 많은 사람들이 모인 예배실 맨 뒷자리에 앉았습니다. 단에 서신 분을 뵈려고 엉덩이를 들썩거려봤지만 얼굴도 전혀 알아볼 수 없었고, […]

군대에서 찾은 신앙 (최다솔/동인천교회)

군대에서 찾은 신앙 (최다솔/동인천교회)

한가족이 믿는 집에서 자란 저는 8살 때 처음으로 누나를 따라 천부교회에 가서 중학교 때까지 다녔습니다. 그때는 교회는 안가면 안 되는 곳으로 생각하며 그저 출석만 하며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고등학생, 대학생이 되면서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다 보니 교회와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대학생이 된 어느 날 대학교에 관장님이 찾아오셔서 교회에 한번 오라고 하셨습니다. 고마웠지만 교회에는 가지 않았습니다. 제 마음은 이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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