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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가지들을 지켜주시는 하나님 (황인숙 권사 / 소사교회)

언제 어디서나 가지들을 지켜주시는 하나님 (황인숙 권사 / 소사교회)

버스 전복사고의 순간 지켜주심을 입어(황인숙 권사 / 소사교회)

1959년 초겨울이었습니다. 결핵 진단을 받은 후 신앙촌 캐러멜을 먹으며 하나님의 은혜로 결핵 완치 판정을 받고 더욱 하나님을 사모하며 신앙으로 살고자 노력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어에 계실 때지만 새벽 3시면 생명물 축복을 해주신다고 하시며 감람나무 가지들을 기억해주셨습니다. 사고가 있던 그날따라 아침 출근 버스가 난폭하게 차를 빨리 몰면서 유난히 서두르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사단이 났습니다. 고척동을 좀 못미쳤을 때인데 가로수를 […]

한국에서의 4개월 (이승문/서대문교회)

한국에서의 4개월 (이승문/서대문교회)

주일학교 어린아이들을 보면서 반사선생님으로서의 역할이 흐뭇해 집니다. 어렸을 적 큰아버지를 따라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교회에 나왔던 때를 생각하니 시간의 감사함과 무서움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세상의 유혹에 교회와 멀어지고 또 관장님들의 배려로 인해 다시 교회에 나오기를 반복하였고 그로 인해 믿음을 많이 키워나가지 못하였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을 마치고 캐나다로 몸을 향할 때에는 신앙과 앞으로 영원히 멀어질 것만 […]

하나님과 함께 이슬성신이 쏟아져 나와 (대전교회 강경민 학생관장)

하나님과 함께 이슬성신이 쏟아져 나와 (대전교회 강경민 학생관장)

무지개빛 이슬성신을 본 대전교회 강경민 학생관장

중학교 1학년에 친구의 전도로 천부교회에 처음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 간 곳이었지만 교회에 있던 아이들의 밝은 모습과 관장님의 친절함에 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2주가 지난 후 처음으로 신앙촌에 가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그곳에 가면 제가 좋아하는 합창도 할 수 있고 ‘하나님도 만날 수 있다’고 얘기해 주었지만 그 말에 대해 이상하다거나 궁금하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학생들과 함께 앉아 […]

용기의 선물 (홍성야 권사/시흥교회)

용기의 선물 (홍성야 권사/시흥교회)

“서둘이엄마, 교회에 같이 가보자” 충남 당진에 살다가 서울로 이사를 오게 된 저는 평소 워낙 성격이 급해서 서둘이엄마로 통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박성심 권사님(화곡교회)의 권유로 처음으로 신길동에 있는 영등포전도관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교회활동이 너무 신나고 즐겁다는 것을 느낄 무렵이었습니다. 교회에 다닌 지 1년쯤 지났는데, 어느 날 예배시간에 갑자기 어디선가 향기로운 냄새가 바람에 실려왔습니다. 교회에 다니는 것을 반대하여 […]

30년 만에 다시 찾은 길 (한성순/덕소교회)

30년 만에 다시 찾은 길 (한성순/덕소교회)

중학교 시절 마을에 발안제단이 생겼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찬송이 너무 좋아 부모님 몰래 찬송가를 구입할 정도로 교회에 나가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습니다. 취직이 되어 서울로 올라온 후 처음으로 부모님의 그늘을 벗어나 교회에 맘껏 갈 수 있게 된 어느 날 꿈에 누군가가 언덕 위에 있는 전도관을 가리키며 ‘저기를 가야만 산다’고 하는 외침을 들었습니다. 저는 꿈속이었지만 […]

잊을 수 없는 한 마디 (김형래 권사/일광교회)

잊을 수 없는 한 마디 (김형래 권사/일광교회)

1955년 좌골신경통이라는 진단을 받은 저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치료를 받아보았지만 차도가 없었습니다. 약 180일 동안 누워있다 보니 허리와 다리는 퉁퉁 부어 있었습니다. 그때 집 앞에 사는 아주머니가 전주에서 박태선 장로님 집회가 있는데 많은 환자들이 병이 낫는 기사이적이 일어난다는 말을 하며 같이 가보자고 하였습니다. “내 병은 내가 잘 아니 돌아가시오!”하고 아주머니를 돌려보냈지만 밤새 생각을 해보니 이렇게 […]

은혜를 받고 변해야 (김희정 학생관장/면목교회)

은혜를 받고 변해야 (김희정 학생관장/면목교회)

교역자의 직분을 받은 지 9년째가 됩니다. 세월이 흐른다고 나의 신앙이 바로 서는 것도 아니고 생각이 깊어지는 것도 아닌 그냥 세월은 무심히 흘러가는 것을 느낄 때 어릴 적 느꼈던 나도 어른이 되면 저렇게 되겠지… 좀더 세월이 흐르면 나의 생각도 신앙도 저렇게 되겠지 당연스레 그리고 막연히 앞서 생각했던 것과 현실은 너무도 다름을 느끼게 됩니다. 처음 교역자로 나오게 […]

다시 선 합창무대 (김영철 권사/청주교회)

다시 선 합창무대 (김영철 권사/청주교회)

올해 2월 저는 작업 중 뜻밖에 추락 사고를 당해 척추에 골절상을 입고 추락시 충격을 받아 의치속의 철판이 저의 목을 뚫어 구멍이 났습니다. 사고 순간을 생각하니 아찔하였습니다. 그후 척추골절 치료를 받고 통원치료를 받게 되었는데 어느 날 새벽, 말을 하려해도 음성이 나오지 않고 숨을 쉬려해도 숨이 쉬어지지 않는 고통이 밀려 왔습니다. 혀가 굳어져 더 이상 시간이 지나면 […]

성신을 거스르는 자 (박옥련 권사/서울 충무교회)

성신을 거스르는 자 (박옥련 권사/서울 충무교회)

지금으로부터 44년 전 장로교를 다니던 저는 전도관 다니는 친구를 전도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처음 원효로 제단을 나왔습니다. 전도관에 대한 안 좋은 말을 들어온 터라 모든 것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았습니다. 그런데 와서 보니 듣던 것과는 너무도 달랐습니다. 그래서 한 달 동안 오전은 장로교, 오후에는 전도관을 다니며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저를 옳은 길로 인도해주십시오. 아무리 힘들어도 끝까지 따라가겠습니다.’ 그러던 어느 […]

폭포수 같은 이슬은혜 (사공수자 권사/천호교회)

폭포수 같은 이슬은혜 (사공수자 권사/천호교회)

이슬성신절 신앙촌 사진전시실에 전시된 노구산집회 사진을 보니 16살 때 처음 이만제단에 나갔을 때가 생각납니다. 인산인해를 이룬 노구산집회 때 광경처럼 그 때도 발디딜 틈없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집회에 참석을 했습니다. 직장에서 야근을 하고 처음 이만제단에 참석한 저는 놀랄만큼 많은 사람들이 모인 예배실 맨 뒷자리에 앉았습니다. 단에 서신 분을 뵈려고 엉덩이를 들썩거려봤지만 얼굴도 전혀 알아볼 수 없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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