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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의 추억 (김선주/시온입사생)

13년 만의 추억 (김선주/시온입사생)

신축예배를 드리기 위해 13년 만에 송탄교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도착하니 예전의 추억들이 기억을 되살려 주었습니다. 제가 주일학교 때 반사 선생님들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공부도 잘하고 교회 활동도 열심히 하고, 또 서로 간에 친분이 좋아서 자주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도 빨리 커서 반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송탄에서 반사활동을 할 때의 일입니다. 송탄교회는 주일이면 평택, 안성으로 […]

다시 시작하는 기도 (이은영 학생관장/소사동교회)

다시 시작하는 기도 (이은영 학생관장/소사동교회)

고등학교 시절 공부 핑계로 제단과 멀어졌다가 대학교 3학년이 되어서 반사가 되었습니다. 처음 반사활동 할 때부터 꾸준히 심방했던 중학교가 있었는데 처음 심방을 할 때에는 학교 앞에서 교회에 다니는 아이들에게 초대장을 나누어 주는 것이 왠지 부끄럽고 말을 걸 용기가 나지 않아서 학교 앞에 가는 것이 너무 싫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저를 아이들은 무척 반가워해줬습니다. 교문 앞에서 끝나기를 기다리고 […]

평화’가 하늘 위에서 내려왔다 (김영애 학생관장)

평화’가 하늘 위에서 내려왔다 (김영애 학생관장)

농구장의 추억

1985,6년 경으로 기억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한창 농구를 장려하셨던 시절이었는데 축복일 전날 학생들이 야외 농구장에서 경기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코코아를 한 컵씩 나눠 주셨고 저와 다른 친구들은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초저녁에 시작한 경기가 한참 진행되다 어느 순간 하늘을 바라봤는데, 그 하늘 어디서부턴가 눈에 보이지는 않았지만 제 가슴속으로 평안한 어떤 줄기가 싹 오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제 마음은 잔잔한 호수와 […]

저는 정말 ‘런’이 살려줬어요 (이임순 권사/광의교회)

저는 정말 ‘런’이 살려줬어요 (이임순 권사/광의교회)

3년 전에 아침마다 속이 쓰리고 아픈 날이 계속 되었습니다. 그때 처음 나오기 시작한 ‘런’을 많이 먹었습니다. 동네 병원에 가서 내시경을 찍었더니 ‘위암’이라는 소견과 함께 큰 병원에 가보라고 하여 을지로 메디컬센터에 입원했었습니다. 다시 내시경을 찍고 암 진단과 함께 수술 날짜를 잡고 입원을 하여 이틀 뒤가 수술 날이던 날, 아들이 세브란스에 유명한 의사를 소개 받았다며 병원을 옮기자고 […]

언제 어디서나 가지들을 지켜주시는 하나님 (황인숙 권사 / 소사교회)

언제 어디서나 가지들을 지켜주시는 하나님 (황인숙 권사 / 소사교회)

버스 전복사고의 순간 지켜주심을 입어(황인숙 권사 / 소사교회)

1959년 초겨울이었습니다. 결핵 진단을 받은 후 신앙촌 캐러멜을 먹으며 하나님의 은혜로 결핵 완치 판정을 받고 더욱 하나님을 사모하며 신앙으로 살고자 노력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어에 계실 때지만 새벽 3시면 생명물 축복을 해주신다고 하시며 감람나무 가지들을 기억해주셨습니다. 사고가 있던 그날따라 아침 출근 버스가 난폭하게 차를 빨리 몰면서 유난히 서두르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사단이 났습니다. 고척동을 좀 못미쳤을 때인데 가로수를 […]

한국에서의 4개월 (이승문/서대문교회)

한국에서의 4개월 (이승문/서대문교회)

주일학교 어린아이들을 보면서 반사선생님으로서의 역할이 흐뭇해 집니다. 어렸을 적 큰아버지를 따라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교회에 나왔던 때를 생각하니 시간의 감사함과 무서움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세상의 유혹에 교회와 멀어지고 또 관장님들의 배려로 인해 다시 교회에 나오기를 반복하였고 그로 인해 믿음을 많이 키워나가지 못하였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을 마치고 캐나다로 몸을 향할 때에는 신앙과 앞으로 영원히 멀어질 것만 […]

하나님과 함께 이슬성신이 쏟아져 나와 (대전교회 강경민 학생관장)

하나님과 함께 이슬성신이 쏟아져 나와 (대전교회 강경민 학생관장)

무지개빛 이슬성신을 본 대전교회 강경민 학생관장

중학교 1학년에 친구의 전도로 천부교회에 처음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 간 곳이었지만 교회에 있던 아이들의 밝은 모습과 관장님의 친절함에 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2주가 지난 후 처음으로 신앙촌에 가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그곳에 가면 제가 좋아하는 합창도 할 수 있고 ‘하나님도 만날 수 있다’고 얘기해 주었지만 그 말에 대해 이상하다거나 궁금하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학생들과 함께 앉아 […]

용기의 선물 (홍성야 권사/시흥교회)

용기의 선물 (홍성야 권사/시흥교회)

“서둘이엄마, 교회에 같이 가보자” 충남 당진에 살다가 서울로 이사를 오게 된 저는 평소 워낙 성격이 급해서 서둘이엄마로 통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박성심 권사님(화곡교회)의 권유로 처음으로 신길동에 있는 영등포전도관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교회활동이 너무 신나고 즐겁다는 것을 느낄 무렵이었습니다. 교회에 다닌 지 1년쯤 지났는데, 어느 날 예배시간에 갑자기 어디선가 향기로운 냄새가 바람에 실려왔습니다. 교회에 다니는 것을 반대하여 […]

30년 만에 다시 찾은 길 (한성순/덕소교회)

30년 만에 다시 찾은 길 (한성순/덕소교회)

중학교 시절 마을에 발안제단이 생겼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찬송이 너무 좋아 부모님 몰래 찬송가를 구입할 정도로 교회에 나가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습니다. 취직이 되어 서울로 올라온 후 처음으로 부모님의 그늘을 벗어나 교회에 맘껏 갈 수 있게 된 어느 날 꿈에 누군가가 언덕 위에 있는 전도관을 가리키며 ‘저기를 가야만 산다’고 하는 외침을 들었습니다. 저는 꿈속이었지만 […]

잊을 수 없는 한 마디 (김형래 권사/일광교회)

잊을 수 없는 한 마디 (김형래 권사/일광교회)

1955년 좌골신경통이라는 진단을 받은 저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치료를 받아보았지만 차도가 없었습니다. 약 180일 동안 누워있다 보니 허리와 다리는 퉁퉁 부어 있었습니다. 그때 집 앞에 사는 아주머니가 전주에서 박태선 장로님 집회가 있는데 많은 환자들이 병이 낫는 기사이적이 일어난다는 말을 하며 같이 가보자고 하였습니다. “내 병은 내가 잘 아니 돌아가시오!”하고 아주머니를 돌려보냈지만 밤새 생각을 해보니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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