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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짓던 슬픈 마음을 다 씻어 주셔서 기쁘고 감사하게 살아

김병화 권사/ 기장신앙촌

항상 눈물 마를 날이 없었습니다. 하루 종일 농사에 지친 몸으로 시부모님 저녁상까지 치우고 나면 저는 사랑채에 나가 하늘을 올려다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열여덟 살에 충북 보은으로 시집가서 하루하루를 고달프게 지냈습니다. 내 손으로 물 한 그릇 떠 본 일 없이 컸는데 시집에서 밀어닥치는 농사일과 집안일이 버거웠고 호랑이 시어머니가 그렇게 무서울 수 없었습니다. 울다 지쳐서 잠들었다가 새벽밥을 […]

하나님 은혜를 알게 되면서 천국에 가고 싶다는 소망 생겨

추화엽/기장신앙촌

저는 스물여섯 살이던 1958년 전도관에 처음 나갔습니다. 전도관에 열심히 다니시던 어머니가 권유하셔서 부여군 세도면 청포리에 있는 자그마한 제단에 따라갔습니다. 전도관은 새벽마다 많은 사람이 모여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저도 전도관에 가면 왠지 모르게 기쁘고 즐거워서 다음 예배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었고 새벽 일찍부터 제단으로 달려갔습니다. 교인 분들은 예배 시간에 은혜 받은 이야기를 자주 하셨는데 저는 은혜가 뭔지 […]

내 죄를 아시고 씻어주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

유정옥 권사(2)/ 충주교회

청주제단 교인의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장례예배를 드렸을 때였습니다. 권사님 몇 분이 고인을 생명물로 씻겨 드린 후 모습을 보여 줬는데, 저는 죽은 사람을 처음 봐서 겁나고 무서운 마음에 멀찍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분명 머리가 하얗게 센 할머니이신데 피부가 주름살 하나 없이 반들반들 고운 것을 보고 깜짝 놀라 곁으로 다가갔습니다. 권사님들이 하는 말이, 고인은 원래 주름살이 많은 분이고 숨을 […]

“은혜를 받으면 자유율법을 지킬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돼”

유정옥 권사(1)/ 충주교회

청주 우암산에 우뚝 솟은 교회에서는 새벽마다 은은한 음악 종 소리가 울렸습니다. 교회 가까이 살던 저는 분주하게 출근 준비를 하다가도 음악 종이 울리면 잠시 손을 놓고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 소리가 너무 좋아서 매일 들어도 또 듣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신앙신보에 실린 하나님 말씀을 읽고 처음으로 자유율법의 개념을 알게 돼 읽을수록 차원이 높다는 […]

“은혜를 받으면 내 마음에 천국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체험해”

박광자 권사/성남교회

“광자야! 박 장로님 계시는 교회 안 갈래?” 1955년 12월 제 나이 열여섯 살 때였습니다. 친구가 알려준 박 장로님 소식에 귀가 번쩍 뜨였습니다. 몇 달 전 박태선 장로님의 남산집회에 참석한 후로 어디서 집회하시는지 늘 궁금했는데 그분 교회가 있다는 말에 무척 반가웠습니다. 그날 저녁 친구가 알려준 대로 원효로를 찾아가 보니 기차처럼 기다랗게 지어진 예배실이 있었고 사람이 차고 […]

죄를 씻어 구원을 주시는 이 길이 무엇보다 가치 있음을 깨달아

최종희 관장/죽성교회(2)

1965년 무렵으로 기억됩니다. 하나님께서 덕소신앙촌 주일 예배 시간에 말씀하시기를, 어린 시절부터 기억나는 대로 자신이 죄지은 것을 회개하라 하셨습니다. 죄를 회개하고 성신으로 씻음 받으면 구원을 얻을 수 있지만 회개하지 않고 죄가 그대로 남아 있으면 구원 얻을 수 없다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보니 전도관에 나와 자유율법을 배우기 전에는 죄가 죄인지도 모르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과 생각으로도 […]

하나님의 신이 실재하신다는 것을 분명히 체험할 수 있어

최종희 관장/죽성교회

저는 1946년 경기도 화성군 정남면에서 태어났습니다. 조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종갓집이자 유교 집안이라 가족들 모두 교회에 다녀 본 적이 없었습니다. 부모님은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으셔서 중학교부터 서울에서 공부시키셨고 저는 서울대에 다니는 오빠들의 권유로 서울사대 부속 중학교에 진학했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인 1960년 어느 날, 친한 친구가 저에게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친구는 전도관에 다니는 것을 아버지가 무척 반대하시는데 그래도 […]

죄를 씻고 은혜를 받는 것이 얼마나 귀한가를 깊이 느껴

정덕심 권사/ 기장신앙촌

저는 스물다섯 살이던 1957년, 이모를 따라 처음으로 순천전도관에 갔습니다. 이모는 광양전도관에 열심히 다녔는데 그때 박태선 장로님이라는 유명하신 분이 순천에 오셔서 집회하신다 했습니다. 광양 집에서 순천까지 가는 동안 이모는 박 장로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눈이 자주 아팠던 이모네 외동아들이 박 장로님 집회에 가서 깨끗이 나았다는 이야기며, 집회 중에 머리 위에 물을 쏟아붓는 것처럼 온몸이 시원해졌다는 것이었습니다. […]

근심과 걱정이 가득했던 삶이 하나님 뵌 후로 새 삶을 살게 돼

김옥자 권사/서울 장위교회

1968년 3월 제 나이 마흔한 살 때였습니다. 우연히 길 가던 아주머니와 이야기하다 박태선 장로님이라는 분이 춘천에 오셔서 집회하신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박 장로님께서 집회하시면 병자들이 낫고 신기한 일이 많이 일어난다 했는데, 저는 교회에 다니지 않아 박 장로님이나 부흥집회를 몰랐지만 세상에 이런 일도 다 있구나 하며 재미나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주머니는 시내 곳곳마다 집회 포스터가 붙었다며 저한테도 […]

우리가 깨달을 때까지 기다리시며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나님

정인선 / 기장신앙촌

“불의 사자 박태선 장로 부흥집회” 인천 동산중학교 벽에 커다란 포스터가 붙어 있었습니다. 교회 친구들이 “박 장로님은 아주 유명하셔서 서울 장안에 모르는 사람이 없대.” “그분 집회에 은혜가 내린대!” 하며 떠들썩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저도 서울에 있는 둘째 언니가 박 장로님 집회에 꼭 가 보라 했던 말이 떠올랐습니다. 식구 중에 언니와 저만 교회에 다녔는데 언니는 서울에서 미션 스쿨인 고등학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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