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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로 배워요!

내일 뵈요 / 내일 봬요

‘내일 봬요’는 헤어질 때 인사말로 자주 쓰는 말입니다. 그런데 흔히들 ‘내일 뵈요’로 표기하지만 이는 잘못이고 ‘내일 봬요’로 표기해야 합니다. 좀 어색하게 보일지 모르나 한글 맞춤법에 따르면 ‘봬요’로 써야 합니다. ‘봬요’에서 ‘요’는 ‘해요’체의 보조사로 명사뿐만 아니라 부사, 동사, 형용사 등에도 결합할 수 있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요’가 동사나 형용사와 어울릴 때에는 어간에 바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

Hello, English!

When is your birthday?

Jiny: Can we look around? Clerk: Sure. Take your time. Miny: Jiny, when is your birthday? Jiny: May 1st. It? tomorrow. Miny: I?l buy a present for you. This one looks nice. Jiny: I?l take this. 지니: 구경 좀 해도 될까요? 점원: 물론이죠. 편안히 구경하세요. 미니: 지니, 생일이 언제야? 지니: 5월 1일. 내일이야. 미니: 내가 […]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산전수전

산전수전(山: 메 산, 戰: 싸울 전, 水: 물 수, 戰: 싸울 전) 산에서도 싸우고 물에서도 싸웠다는 뜻으로, 세상(世上)의 온갖 고생과 어려움을 다 겪어 세상일에 경험(經驗)이 많음을 이르는 사자성어입니다.

[2007 나의 다짐] 전농교회 어린이 임원들

[2007 나의 다짐] 전농교회 어린이 임원들

'어디든지 달려가는 임원이 될래요!'

“기도의 생활화가 목표예요. 호호호.” 회장으로 임명받고 한 각오라고 전농교회 유년부 회장 김다비(군자초6)가 말한다. 3월 초 학년이 올라가면서 각 교회에서는 새로운 임원을 임명하게 된다. 서울 전농교회 유년부 임원도 새롭게 구성되었고 새로운 각오로 교회 생활을 하고 있다. 만화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캐릭터를 가진 다비는 같은 학교 다니는 부회장 이희영(초6)과 함께 교회에 온다. “전도한 친구를 위해 더 기도해요”라고 […]

우리말 바로 배워요!

날라가다 / 날아가다

이슬: “바람에 종이가 날라가니까 조심해.” 선영: “갑자기 바람이 세졌네.” ‘날라가다’라는 표현을 일상에서 많이 쓰는데요, 위의 대화에서 ‘날라간다’는 잘못된 표현으로 ‘날아간다’로 바꿔 써야합니다. 공중으로 날면서 가다, 몹시 빠르게 움직이다, 가지고 있거나 붙어 있던 것이 허망하게 없어지거나 떨어지다의 뜻으로 쓰이는 ‘날아가다’라는 단어는 ‘날다’라는 단어에 ‘가다’가 붙어서 이루어진 표현입니다. 반면 ‘날라 가다’는 ‘나르다(운반하다)’라는 단어에 ‘가다’가 붙어서 된 말입니다. […]

Hello, English!

Did you see my little puppy?

Jiny: I lost my puppy. I am going to the park. Can you come with me? Miny: Sure. Jiny: Hello. Did you see my little puppy? Woman: What color is it? Jiny: It? white. Woman: Yes. I saw a white dog running over there. 지니: 내 강아지를 잃어버렸어. 공원에 가고 있는 중이야. 나랑 함께 갈래? […]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입춘대길

입 춘 대 길(立: 설 입, 春: 봄 춘, 大: 큰 대, 吉: 길할 길) 입춘을 맞이하여 길운을 기원하며 벽이나 문짝 따위에 써 붙이는 글귀를 말합니다. 예> 문에는 ‘입춘대길’이라 쓰여 있었다.

행함과 지킴의 적극적인 신앙생활을 (이성희 학생관장 / 서천교회)

행함과 지킴의 적극적인 신앙생활을 (이성희 학생관장 / 서천교회)

이성희 학생관장 / 서천교회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성격이 소극적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러 갈 때 다른 친구들은 앞자리에 앉으려고 앞 다투어 뛰었고, 하나님께서 안수를 해주신다고 하면 기뻐하며 뛰었습니다. 하지만 그 아이는 뒤쳐져 간신히 참석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는 독창시간이 있었습니다. 아이는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는 것을 기뻐하는 것 보다는 ‘내 죄를 다 아실 텐데… 너무 창피해’라는 생각과 함께 […]

소년과 물새알

소년과 물새알

양심에 귀 기울이며 도적죄 짓지 않는 어린이

생각하는 동화 한편을 들려줄께요. 잘 듣고 질문에 답해 보세요. 작은 섬마을에 한 소년이 살았습니다. 소년은 날마다 바닷가에 나가 파란하늘, 하얀 물새, 밀려오는 파도와 벗삼아 놀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소년은 풀숲에서 물새알을 발견했습니다. “야 이쁘다.” 예쁜 물새알을 주운 소년은 얼른 집에 돌아와 어머니께 보였습니다 “엄마, 엄마 새알이야. 풀숲에 있었어요” 어머니는 아무 말없이 물새알을 맛있게 요리해 소년에게 먹였습니다. […]

우리말 바로 배워요!

치루다 / 치르다

“값을 치뤘다.” “값을 치렀다.” 어느 쪽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주어야 할 돈이나 값을 내주다, 큰일이나 중요한 일을 겪어 내거나 끝내다, 끼니를 나타내는 말과 어울려서 먹다의 뜻을 가진 ‘치르다’를 ‘치루다’로 잘못 알고 있거나 발음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현상의 또 다른 예로 “수도꼭지를 잠궈주세요”라고 말하는데, ‘잠궈’가 아니라 ‘잠가’가 맞는 표현으로 “수도꼭지를 잠가주세요”라고 해야합니다. ‘치르다’는 치러, 치렀다, 치러지다, […]